의회·정치

포천시의회,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 시작

9월 14일 개회하는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 충족 위해 시작하기로

 

▲포천시의회는 7일 포천시수어통역센터와 ‘포천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7일 포천시수어통역센터와 ‘포천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9월 14일 개회하는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수화 통역)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포천시와 포천시수어통역센터의 협약식은 포천시의회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 송출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포천시수어통역센터 유인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항상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는 9월 14일 개회하는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