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선 절도범들, 꼼짝마!"

포천경찰서, 가산면 비닐하우스 농가의 전설절도 예방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솔라LED센서등' 50개 설치

▲최근 가산면 비닐하우스 농가에 전선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 포천서에서는 민관경 합동으로 솔라LED센서등 50여 개를 구입해 설치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하는 가운데, 가산면 일대에서 전선절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가산면 지역은 최근 전선절도가 10여 건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비닐하우스 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가산면에서 솔라LED센서등 50여 개를 구입하고, 포천경찰서(가산파출소, 생활안전계)에서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취약지로 선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에서는 설치 재능 기부로 민·관·경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협조, 협력단체원의 재능 기부로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포천시 전 지역에 솔라LED센서등을 확대 설치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