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미래경영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포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모임 가져, 이민형 회장 신규회원 3명에게 위촉장 전달

▲4월 26일 포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미래경영인협의회' 1/4분기 정기회의 개최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회장이 이날 처음 참석한 신규회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연제창 시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기업 2세 경영인들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포천 경제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을 걸고 출범한 차세대 경영인들의 모임인 '미래경영인협의회'(대표 김병문)가 올 4월 26일 포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천 기업 2세 경영인들의 모임인 '미래경영인협의회'는 회원사의 사업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교류 강화, 상공회의소 회원 증대 활동 및 지자체와의 업무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된 모임이다.

 

이 자리에는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윤국 포천시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 가평 지역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기업 2세 경영인 18명을 접견하고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미래경영인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박윤국 시장과 이민형 회장이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민형 회장은 "지난해 11월 창립총회 이후 5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앞으로 포천 경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경영인들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라고 말하며 "옛 고사에 '창업이수성란'이란 말이 있듯이 이것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뜻으로, 2세 경영인들은 안일하고 방어적 경영만 고집하지 말고 시대적 조류를 접목시켜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선배 경영인으로서의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 회장은 또 "지난번에도 언급했듯이 사업을 한답시고 너무 일에만 몰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회원들과 자주 만나 골프 등 취미생활을 즐기며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며 여유를 가지는 것도 사업을 잘 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기업 경영을 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박윤국 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여러 번의 실패부터 하고 나서 성공한 입지전적인 분이다"라고 소개한 뒤 "이 회장은 현재 포천의 6,500개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는 분으로 그의 리더십과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배워야 할 것"을 강조했다.

 

미래경영인협의회 회원들

 

이날 '미래경영인 협의회'에 참석한 2세 경영인들은 (주)대성텍스코 김병문 대표이사, (주)호성 윤훈철 대표이사, (주)승화푸드 김종현 이사, 영진산업(주) 나연재 실장, (주)흥일전장 정우진 이사, (주)대경전자 강기태 부장, 경선섬유 이승훈 차장, (주)현대글러브 이장성 총괄팀장, 삼진플라스틱공업(주) 김용래 실장, (주)한내개발 이대현 대표이사, (주)영진레미콘 전승대 대표이사, (주)제이앤제이 정기명 대표이사, (주)태양 김지훈 전무이사, 강동퓨어푸드 윤성민 대표, 이지산업 이대산 실장, 후덕한금속(주) 임채형 팀장 등 기존 회원 15명과 신규회원인 (주)서울콘크리트 최성일 기획팀장, (주)한신에이론 오종수 본부장, (주)잔솔 김태연 이사 3명 등 총 18명이다.

 

이민형 회장은 이날 신규회원으로 처음 참석한 (주)서울콘크리트 최성일 기획팀장, (주)한신에이론 오종수 본부장, (주)잔솔 김태연 이사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미래경영인 협의회'는 이날 총회의 의결내용과 2022년 근로자의 날 행사에 관한 건을 보고 받고, 2부 행사로 '성공적인 리더가 되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명 강사 유결철 대표의 강의를 1시간 동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