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농협 농가주부모임 '천황대추 따기' 농사체험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 농가주부모임(제10대 회장 공태자)은 15일 경기농협(본부장 정용왕)과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의 협력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도·농 협동체험단을 운영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예견할 수 없는 'WITH 코로나' 시대에 회원 간 소통 기회는 점점 감소할 수 밖에 없고, 점점 침체되어 가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마음으로 오전10시 멀티팜농장(대표 오학봉)에 집결하여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농사체험으로 '천황대추 따기'를 진행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점심은 포장 김밥을 제공만 하고 귀가해서 각자 점심식사를 하도록 안내 하였으며,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관인농협 산 오대햅쌀과 생활협동클럽운동 품목인 인근농협의 쌀국수 선물세트를 증정’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회원들에게 활력을 주었다.

 

본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공태자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하루 빨리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어려운 환경이더라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비대면으로 시작하여 이달 말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의 행복나눔이 활동 마무리도 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크게 침체되고 있는 이 시기에 이렇게 야외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천황대추를 잘 키워주신 오학봉 멀티팜 대표와, 특별한 예산을 지원해 주신 경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서로에게 활력을 주고 정부의 생활 방역지침에 적극 따라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