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와 연계한 돌봄어르신 지원

‘NH농촌현장봉사단’의 도움으로 노후화된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해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은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연계하여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화된 벽지 및 장판교체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증질환 판정을 받고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 어르신이 직접‘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직접 달려간‘NH농촌현장봉사단’은 즉시 현지답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지원을 받은 관인면에 거주하는 최모(만83세)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데 '농업인행복콜센터'가 있어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돌봄어르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으로 위로 제공, 생활 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용 콜센터로 대상자 등록은 인근지역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