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4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2021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특강을 의원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관계 법령 숙지와 능률적인 검토 및 분석기법 강화를 위해 한국자치법규 연구소 최인혜 소장과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해 행정사무감사의 핵심적인 전략과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손세화 의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게 의회의 의정활동 또한 변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효과성을 높이고 얼마나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행정을 수행해 왔는지, 집행과정에서 위법이나 편법행위는 없었는지를 확인하고 평가해 잘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은 바로잡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제15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적발 및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포천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 의장은 챌린지에 참여에 앞서 “저출산 극복 정책이 삶의 질 향상과 여성의 건강 그리고 삶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는 생산가능인구 부족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일부 지역의 소멸 더 나아가 국가의 중대한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저출산 문제에 대해 소리를 높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오영균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박태랑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목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충남도에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2월에 시작되어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은 28일, 선단 남성의용소방대(박윤철 대장)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선단남성의용소방대는 최춘식 국회의원이 지난 경기도의원 시절 의정활동을 통해 '선단119안전센터' 유치와 건립에 노력해온 공로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춘식 의원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박윤철 대장님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선단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선단동 내 밀집 지역인 소규모 공장 등 시민들의 안전과 화재 대응이 신속해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사무소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1, 2차에 걸쳐 '당원 모집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1차 캠페인은 25일 토요일에 송우리 장날이 열린 소흘읍 일대에서 행사를 했고, 26일 일요일에는 신읍동 사거리에서 2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광식 사무국장 등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당직자들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자연스럽게 당원 모집을 유도했다. 이틀간 행사에 참석한 당직자는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현역 시의원을 비롯해, 차기 시장후보로 꼽히는 백영현 전 시장후보, 이중효 전 시의장, 김창균 전 국회의원후보, 박창수 국민의힘 포천가평 부위원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또 차기 시의원 후보로 알려진 윤충식 국민의힘 경기도 부위원장, 이희승 전 시의원, 김성남 전 도의원 등 30여 명의 당직자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을 반갑게 맞으며 당원 모집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이번 서울과 부산에서 있었던 시장 선거에서 보듯이 국민들은 LH 불법투기, 검찰개혁, 부동산 정책 실패 등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큰 실망감을
▲포천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개막에 앞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있다. ▲손세화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건설적이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천시의회 제157회 임시회가 20일 오전 10시 포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됐다. 손세화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제정과 함께 사업장 현장답사 일정이 이틀간 진행된다. 의원님들께서는 저희들이 통과시킨 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진행되는지 세심히 살피시고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혜옥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4건의 조례안과 '배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동의안' 등 4건의 기타안이 상정돼 처리될 전망이다. 또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의원 7명과 의회 사무과장 등 16명이 참가해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1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주요 사업장 답사 일정이 진행된다. 의원들의 사업장 답사는 집행부에서 발의해 통과시킨 안이 제대로 진행되는지를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확인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신속하게 개선대책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이다. 23일 금요일에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
▲변호인 등과 재판에 출석하는 최춘식 국회의원. 15일 오후 2시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춘식 국회의원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비서관 이씨 등과 함께 의정부 지방법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방청을 기다리는 최 의원 지지자들. 이날 제11형사부 (이문세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공판에서, 검사측은 최 의원에게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이 비서관에게는 벌금 2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에 대해 변호인은 무죄 정황이 많다며 검찰이 무리한 기소라고 항변했다. 이날은 최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지 만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1심 선고는 5월 13일로 예정되었다.
포천시의회 송상국 부의장은 9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일동면 청계천 산책로에서 열린 ‘제76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상국 부의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일동면을 가꾸기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식목행사에 참여해 뜻깊다”며 “코로나19로 각종 어려움에도 마을 가꾸기에 협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기관 및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맥문동 8,000주와 나무수국 160주 등을 심고 지속적으로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은 5일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경기도 구리시를 방문해 4.7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식선거 운동이 이틀 남은 가운데 이날 구리역을 방문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 폭정, 내로남불을 심판해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고,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는 향후 대선과 지선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투표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선 최춘식 경기도당위원장은 “구리시민분들께서 후보자들의 면면을 찬찬히 살피셔서 구리 지역을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 일 잘 해낼 수 있는 후보를 반드시 뽑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번 경기도지역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매우 저조하였지만 유권자분들께서 4월 7일 본투표에서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유권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이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리맥스쇼핑타운을 방문하여 백현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은 30일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도47호선 포천시 소학리 보도설치공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도47호선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주변은 최근 관광객과 대형차량 등 교통량이 증가하였지만 해당구간에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되었고, 지역주민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도47호선 포천시 소학리 보도설치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 공사 추진으로 해당구간의 인도설치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감소 등 주변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무엇보다도 소학리 주민,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다니며 협의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도47호선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보도설치공사’는 총 사업비 11억원을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15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원안가결됨에 따라 포천시 관내 이·통장 건강검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임 의원은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제8조의2(사기진작) 1호에 건강검진에 관한 부분을 신설해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포천시 관내 이·통장 288명의 건강검진은 홀수년생과 짝수년생으로 구분해 격년으로 시행되며 종합검진 비용 4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종훈 의원은 “마을대표이신 이·통장님들이 건강하셔야 마을이 건강하고, 마을이 건강해야 포천시가 건강하다”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시면서 과다한 업무로 인해 건강을 살펴볼 여유가 많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건강검진비 지원으로 이·통장님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마을과 지역주민을 잘 돌보실 수 있도록 항상 이·통장 복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원(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포천,선단)이 대표발의한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이 19일 제156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되어 공표를 앞두고 있다.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금 조례안'은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 예정인 포천시민에게 소정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포천시민으로서 자부심 고취 및 신성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젊은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조용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이다. 해당 조례안이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향후 포천시장은 이를 공포하고, 지원액 산정 및 예산 편성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 입영 예정인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이고, 입영통지서를 수령한 대상자가 입영 전 관할 읍·면·동장에게 신청하면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춘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입영 장병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에 지역사회에서부터 입영 장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옥 의원이 포천시의회 제156회 임시회에서 '포천시 공공건출물'과 관련된 이색 '5분 발언'을 했다. 포천좋은신문은 박혜옥 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을 게재한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손세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박윤국 포천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포천시의원 박혜옥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시 공공건축물과 관련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던 제 견해를 말씀드리고, 이를 시정에 반영에 주십사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공공건축물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공공의 가치이자 지역의 대표적 문화 자산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건축은 곧 문화다”라 하시며 공공건축물이 지니는 문화적 상징성을 강조하신 바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님의 철학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하반기 우리 시는 제1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여 개별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품질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우리 시 공공건축물을 살펴볼 때 과연 이 건축물들이 우리 시의 문화를 잘 투영하고 하고 있
연제창 의원은 포천시의회 제156회 임시회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포천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관해 시정질문을 하면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그리고 의회 모두는 국비 확보와 시비 투입에 인색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연 의원은 "2020년 말 기준으로 포천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46%로 경기도 평균 보급률 88%, 전국 평균 보급률 8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지적하면서 "포천시는 보급률도 낮지만, 보급 지역도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소흘읍, 포천동, 선단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사실상 도시가스 사각지대"라고 밝혔다. 연 의원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가장 걸림돌은 경제성 문제이지만, 누구나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리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난방비 차이가 LPG 사용 가정의 경우 도시가스의 2.4배, 실내 등유의 경우 도시가스보다 1.5배 더 비싸다"라며 박윤국 시장에게 세 가지 시정 질문을 했다. 첫째,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국비, 도비보다 시비 투입을 선제적으로 할 의사가 없는가. 둘째, 도시가스 보급확대 사업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 확보하기 위한 연
강준모 의원은 19일 포천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임시로 설치된 '포천 평화의 소녀상'을 포천시의 상징적인 장소로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천시 평화의 소녀상은 현재 포천 나눔의집 마당에 임시로 설치되어 있는데, 이 소녀상을 포천시의 상징적인 공간인 자원봉사센터 앞이나 청성공원 등에 이전 설치될 수 있도록 포천시장과 공직자들이 힘써주길 부탁했다. 강 의원은 이 소녀상이 추진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우리 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기 위해 2년 전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이들은 관내 상징적인 곳에 소녀상을 설치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 요청했다"라고 밝히며, "포천시에서 답이 없자 독자적으로 소녀상 설치를 추진하고 1년이 지난 2020년 8월 14일에서야 포천 나눔의집 마당에 임시 설치됐다"라며 포천시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소녀상은 일제의 만행으로 꽃다운 소녀들이 겪은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치욕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민족의 결연한 의지가 반영된 상징물"이라며 "국내·외를 포함에 총 170여 곳에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평화
▲최춘식 국회의원이 18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최춘식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자신의 경력을 허위로 현수막에 게재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18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이문세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공판에서 최 의원은 비서 A씨와 함께 피고 자격으로 출석했다. 이날 피고 A씨는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변호인단과 검사의 증인신문에 1시간 이상 답했다. A씨는 2020년 1월 13일에 최 의원 선거사무실에 첫 출근했고, 회계책임자 업무를 맡았다고 증언했다. 검사측은 A씨에게 선거기간 중 총 4번의 현수막을 바꾸었는데(덧댐 수선 1번 포함), 내용이 바뀌었던 이유에 대해 신문하자, A씨는 "맨 처음 현수막 문구는 '시도의원 역임한 진정한 지역전문가'였는데, 내용이 (선거용으로) 너무 약했고, 바람에 찢어졌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바꾼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문재인이 망친 경제, 최춘식이 바꾼다'로 좀 더 강한 문구로 바꿨다"라고 증언했다. A씨는 또 "이렇게 바뀌면서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