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성인,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2021년「국립수목원 식물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강좌는‘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식물세밀화(색연필, 연필)’, ‘실내 미니가드닝(Ⅰ, Ⅱ)’, ‘조경스케치’, ‘자생식물 사진교실’, 광릉숲 산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진행되는‘식물클리닉’은 가정에서 식물 키우기와 분갈이, 병충해 관리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강좌이며, 어린이 및 청소년, 가족 참가자를 위하여 다양한 주말 및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일부 강좌는 국립수목원 내부 연구자 및 전문가가 이론 및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 1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http://www.kna.go.kr) 및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http://www.kna.go.kr/kna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국립수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시생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소확행 시민텃밭’ 가족단위 회원을 모집한다. 소확행 시민텃밭은 신읍동 402-1일대에서 4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사용하지 않으며, 관내 도시농업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배치하여 시기별 맞춤형 도시생태농업을 배울 수 있다. 텃밭의 면적은 가구당 1구좌(16m²)씩이며, 이곳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은 일부 ‘푸드뱅크’에 기부를 할 수 있다. 분양신청은 오는 12일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자원가공팀에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자원가공팀(☎031-538-3775)으로 연락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소확행 시민텃밭에는 원예교육, 수확체험, 팜파티, 기부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텃밭 체험을 통해 코로나 시대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농업 전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및 녹색 도시 포천을 농업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3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도시농업의 이해 및 관련법 △도시농업 기반조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사와 안전 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리더쉽 △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자원가공팀(☎031-538-3771)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및 마스터 가드너 인증의 기본 교육 시간으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자격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3월 2일부터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중학생(14~16세) 70만 원, 고등학생(17~19세) 100만 원을 4월과 9월에 각 50%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 및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40명의 대상자를 선발한다. 생활장학금 신청 및 구비서류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비대면 연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선발된 총 8개 청소년자치기구(참여(차세대)위원회,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비상구’, 청소년미디어기자단 ‘포담’,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 ‘SAY클럽’,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더놀자+’,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포커스’, 청소년요리봉사단 ‘쿡볼’,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소속 대표 청소년 16명 등 총 101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보여줬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1년 간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에 청소년들 스스로 자문과 평가, 청소년 관련 정보 전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제시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소통할 것이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천시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포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수용하는 법과 종이컵 쌓기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 및 협력하는 경험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 돌아가면서 칭찬 피드백을 주고 서로의 장점을 찾는 연습을 하며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맺는 법을 배웠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에 들어가서 새로운 친구를 못 사귈까봐 불안했는데, 이번에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사회성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원활한 또래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집단상담 외 솔리언또래상담사업,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생명존중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하모니교육, 인권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아웃리치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
올해 상반기에 출범 예정인 (재)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총 9명이 지원해 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포천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재단의 업무를 총괄할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3명, 비상임 감사 2명 등 총 16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대표이사 모집에 9명이 신청했고, 비상임이사에는 35명, 비상임감사에는 4명이 각각 서류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대표이사 지원자 9명의 신원에 대해서는 현재 철저하게 함구한 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데, 시 관계자는 (재)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지원한 사람 중 포천 출신은 한 사람도 없고, 모두 외부 출신의 전문가들이라고 귀띔했다. 시는 (재)포천문화재단 임원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임원 공개모집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장이 4명을 추천하고 시의회에서 3명을 추천해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 25일 오후 서류 심사를 통해 모집 인원의 2배수를 뽑는 작업을 한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은 3월 초 최종 결정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포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포천시 선단도서관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2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선단도서관은 선단동 437-1번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5억 5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자료실, 독서토론실, 종합자료실, 특성화자료실, 커뮤니티 휴게실, 옥상광장 등을 조성하고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2층 종합자료실은 학습실, 특성화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공간으로 배치했으며, 3층에는 카페형 커뮤니티 휴게실과 옥상광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이번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도서관을 보유해 인구 2만 2000명당 1관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했다”면서 “책 읽는 문화도시 포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포천의 미래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복합 교육 공간인 '포천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포천미래교육센터'는 포천시 선단초등학교 4층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4억 7000여만원을 투입하여 2020년 9월에 착공을 거쳐 같은 해 12월에 준공되었다. 이후 두 달 동안 내부 정리, 시설물 보완 작업을 거쳐 2021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융합교육실, 창의교육실, 운영 지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융합교육실과 창의교육실에는 AR․VR기기, 3D-프린터, 드론, 태블릿PC, 무선 인터넷 등을 구비하여 메이커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창의교육실에는 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과 교사 대상 온라인 강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방송 장비를 설치하였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해 왔던 '영재교육원'을 '포천미래교육센터'로 이전하여 영재수업을 운영하는 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미래교육센터'구축을 위한 T/F 팀원으로 활동했던 한 교사는 “새롭게 구축된 '포천미래교육센터'에는 학생 교육을 위한 적절한 기자재가 구비 되어 있어 본교 학생들을 데리고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포천시는 2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에 유물을 기증해주신 한귀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물 기증자인 한귀덕씨는 (사)남북체육교류협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탄강 주변에서 수집해온 유물 19점을 포천시에 기증했다. 기증유물은 구석기 격지, 돌도끼, 철제 화살촉, 어망추 등이며, 특히 어망추는 한탄강의 신석기~청동기시대 어로 활동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한탄강의 선사와 역사시대를 보여주는 뛰어난 자료로, 지질공원 센터에 주요 유물로 전시하여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 거점 박물관 시설로, 한탄강의 지질, 고고, 역사, 문화, 생태가 종합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질생태체험관, 4D라이딩영상관, 다목적체험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