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 전반에 여러 제약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진행해 아이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어린이날 기념식 △특별공연 △워크스루 체험키트 전달 △온라인 비대면 행사(포천바로알기 퀴즈, 삼행시 짓기,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에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가 함께해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한끼’ 요리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요리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마술사 박정훈의 어린이 마술쇼’, ‘역사썰 두선생의 포천역사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다양하게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오는 5월 21일까지 2021년 유물 구입기간을 연장한다. 구입유물은 △포천지역 고문서 및 고지도 △포천인물(이항복, 이덕형, 최익현, 박순 등) 관련자료 △역관 이상적 관련 자료 △포천과 관련된 자료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 등 이다. 구입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문화체육과(☎031-538-3029)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29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박윤국 이사장, 제갈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해 설립 경과와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및 제 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 지난 3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 운영 및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장수하늘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장수하늘소를 포함하여 광릉에 서식하는 곤충을 소개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을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생물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광릉숲에는 식물 946종, 곤충 3,932종, 버섯 694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생물 다양성이 높은 곳 중 하나이다.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20종과 수달, 담비, 화경솔밭버섯 등 19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서식이 확인되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지난 2016년에는 인공사육기술을 개발하여 사육기간을 16개월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광릉숲산 장수하늘소의 사육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산림곤충 스마트사육동’을 조성하여 장수하늘소는 물론 자원적 가치가 높은 곤충에 대한 사육기술 개발도 가능해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은 국립수목원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곤충들
포천시는 지난 28일 영상을 통해 시민이 함께 읽을 ‘2021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포천시 올해의 책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난 한 달간 추천한 도서를 8권으로 선별한 후 독서 단체, 대학교수, 사서교사, 작가 등으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권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청소년 도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문학동네) ▲아동도서: 「긴긴밤」(루리/문학동네),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창비)이다. 포천시 서점연합회(청운서림, 예원서점, 포천문고, 양우서점, 운천서점, 상운서점)에서 해당 도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또 올해의 책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전 국민 대상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포천의 명현인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독후감 대상 도서는 ‘포천시 2021 올해의 책 선정도서’ 4권과 ‘오성과 한음 관련 도서’ 1권으로 총 5권이다. 독후감 접수는 오는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응모 분야는 7개 부문(성인부, 중
포천시는 5월 가정의 달 맞아 2021년 올해의 책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한다. 북크닉은 ‘Book’과 ‘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을 뜻하며, 가족 단위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크닉 꾸러미에는 ‘2021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긴긴밤', '고양이 해결사 깜냥' 등 총 4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크닉 매트와 간단한 필기도구도 함께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꾸러미 안에 든 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감상문을 써 ‘2021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출품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북도서관에서는 가족과 나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4회차 진행한다. 또한 올해 2월에 개관한 선단도서관에서는 ‘헬스, 테라피’라는 특성화 주제에 맞춰 ‘정리정돈과 플랜테리어’ 비대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도서관 북크닉 꾸러미 대여 및 가정의 달 강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 안내와 신청방법은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는 개인의 독서진흥을 위해 ‘2021년 포천 북살롱-벽돌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벽돌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는 평소 완독해보고 싶지만 책의 두께와 난도 때문에 망설여지는 버킷리스트 도서를 30일간 함께 읽어보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시작으로, 3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까지 총 2기가 운영되었으며, 오는 5, 6월 평일 기준 30일 동안,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벽돌책 함께 읽기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한 참여자들이 비공개 SNS에 매일 일정 분량의 독서활동을 인증하면서 참여자 간에 독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밑줄 사진, 필사, 간략한 소감을 적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할 수 있다. 3기 『총, 균, 쇠』 함께 읽기에 대한 자세한 일정 안내와 신청방법은 영북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pocheon.go.kr/yeongb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벽돌책 함께 읽기 2기의 한 참여자는 “처음에 책을 봤을 때 두꺼워서 겁도 났고 걱정도 됐지만, 도서관 측에서 올려준 진도표를 보고 하루씩 지워나가다 보니 재미있게 읽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포천경찰서, 포천시청과 함께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8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연초 발생한 미인가 교육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한 방역 및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인가 교육시설 운영 실태를 조사·지도해 교육제도권 내로의 편입 유도 및 안전 취약분야 확인, 해당 시설 소속 미취학 아동 중 포천 관내 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포천교육지원청은 가스·소방·전기 등의 시설 안전 점검과 집단 급식소 위생수칙 준수 상태 및 소속 학생·교사 현황, 교육과정 운영 등을 점검했으며, 포천경찰서는 해당 기관에서 가정 내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등을 인지 시 경찰서에 적극적 신고를 독려하고 인근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 발견 즉시 경찰서로의 신고를 권고했다. 또한, 포천시청은 월 1회 포천시 내 전체 미인가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 중이며 학원에 따르는 방역 수칙을 엄격히 적용해 방역 관련 사항을 명확히 인지하고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각 미인가 교육시설 대상 △제도권 내 편입된 운영 설립기준에 부합한 준비 △방역 수칙 가이드
일동유치원(원장 박순영)은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유치원으로, 유치원, 유아, 학부모, 지역사회로 구성된 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혁신유치원이란, 창의적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민주적 운영 체계를 갖춘 유치원을 의미한다. 이에 일동유치원은 혁신유치원의 이념에 따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다운 일동면 환경 조성 나눔 사업으로 일동지역 내 유·초·중·고교에 봄꽃 모종을 나누며 지역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협력과 동반성장의 뜻을 밝혔다. 이에 진행한 봄꽃 모종 심기 체험활동을 통해 일동유치원 유아들은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만4세, 5세반 유아들이 화분에 꽃모종을 심고 아직 손 조작이 능숙하지 않은 만3세반 유아들은 유치원 화단에 꽃씨를 뿌렸다. 아이들은 예쁜 봄꽃이 잘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며 ‘꽃들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동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유아들은 이날 심은 꽃모종에 물을 주고 가꾸며 식물이
포천시는 새로 선임된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사진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고 간담회를 했다. 박윤국 시장은 19일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13명, 감사 2명과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포천문화재단의 전반적인 운영방식과 스케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심창보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김용국 문화체육과장, 그리고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문화재단 임원 공모에 좋은 분들이 대거 응모해서 경쟁률이 치열했다.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모두 탁월하신 분들이다. 포천문화재단은 경기 북부에서 네 번째로 오는 6월에 출범한다. 포천시는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지질공원이라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포천문화재단이 포천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포천시는 뒤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현 포천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는 "포천이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생각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도전했다. 직원을 뽑을 때 안정적인 사람보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야성적 성향을 가진 인재를 뽑고 싶다. 문화재란 결국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