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전력전자학회(KIPE, The Korean Institute of Power Electronics)가 주관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8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에서, 대진대학교 에너지공학부 전기공학전공 15학번 김정완, 유용희, 김도경(지도교수 김종수, 멘토 김철민 박사과정)학생이 ‘무선 전력 전송을 이용한 도어락’ 작품으로 한국전력공사장상을 수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전력전자학회에서 주관하는 I.E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전기공학 관련기술(전력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기술)의 습득을 통해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용하는 경험을 갖게 하여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학적 창의성과 성취의욕을 고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자타공인 전기공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진대회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18회 I.E 경진대회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으며,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25개팀이 참가하여 경쟁하였다. 학생들이 수상한 전력전자기술인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이용한 도어락’ 제품은 (URL: https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희귀식물 자생지 분포 탐사 활동 중 국내 자생지가 한 곳밖에 없던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선제비꽃’의 새로운 자생지가 경기도 일대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선제비꽃(Viola raddeana Regel)은 과거 수원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절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국내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의 한 지역만이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왔다. 선제비꽃은 제비꽃과(Violaceae)과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키는 30〜40㎝ 정도 자라며 꽃은 6월경에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국내의 극히 제한적인 분포로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급 및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선제비꽃 자생지는 인적이 드문 저지대의 습원 지역으로 약 300㎡ 면적에 대략 50여 개의 성숙개체(꽃핀 개체)들이 생육하고 있었으며,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운 어린 식물까지 포함하면 대략 100개체 이상이 생육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자생지 발견됨에 따라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국내에서 한 지역에서만 관찰되던 기존 희귀식물 선제비꽃의 자생
포천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올해 하반기 개관한다.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7년 9월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전수교육관은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99.05㎡ 규모로 총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을 한곳에 모으고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문화재의 대중화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수교육관을 통해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전통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는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무형문화재는 2000년 제1호 무형문화재인 포천 메나리와 2002년 포천 풀피리가 지정되어 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오롯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1차 주거복지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주거복지 대학 장학사업’은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8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가족 또는 본인 명의로 소속 대학교 인근 주소지에 월세계약(월60만 원 이하)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자 중,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 시 관할구역 외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관외 출신 대학생으로 대학진학 및 재학을 위해 타 지역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학생이다. 특히, 이번 주거복지 대학 장학금은 ‘생활 장학금’ 성격으로 편성·지급하여 지원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설계·추진할 방침이며, 해당 장학금 재원은 포천시 출연금과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련했다.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적 검토를 이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 7월 공연으로 ‘서정금, 강유진의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오는 28일(수) 소극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에게도 사랑받는 트로트와 국악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실력파 국악인 서정금은 국립창극단원으로 구수한 입담과 재담으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깊은 소리로 국악계의 명품조연으로 칭송 받고 있다. ‘춘향전’, ‘심청전’, ‘적벽가’, ‘흥보전’, ‘수궁가’ 등에 출연한 서정금은 무용가 김매자 선생의 춤과 소리 ‘심청’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의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실력은 물론 관객의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유머와 입담으로도 유명하다. 트로트 가수 강유진은 지난 2014년 1집 앨범 '그대의 여자'로 데뷔하여 보이스퀸과 트로트퀸 등에 출연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강유진은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반월아트홀의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
포천시는 지난 8일 일동고등학교에서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취업특강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계획과 목표, 실천계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일동고등학교 직업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하고, 포천시 소재 우수기업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청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취업연계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에는 포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반월아트홀에서 ‘2021년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및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및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개 부문 11개 종목으로 관내 초·중·고 22개교 38개팀 198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로 이뤄졌다. 이번 경연의 최우수상자(팀)은 ▲밴드부문 ‘틴트레인(고등연합)’,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합창부문 ‘아름드리(중등연합)’, ▲기악독주 초등부문 김민주(태봉초), 중등부문 김은섭(대경중), ▲한국무용 독무부문 최영아(삼성중), ▲댄스 초등부문 ‘D.P.I(도평초)’, 중등부문 ‘N.D.C(포천여중)’, 고등부문 ‘H.I.M(포천일고)’, ▲문학 산문 초등부문 김가은(왕방초), 중등부문 최윤미(갈월중)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6월 17일과 6월 26일에 실시한 제23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에서 합창과 문학(산문)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재능발표의 장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본 예술제에서 열악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사랑으로 극복할 힘을 얻게 된다는 Seasons of Love를 불러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윤미(갈월중, 3학년) 학생은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삶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서술하며 코로나가 사라진 일상을 기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무겸(갈월중, 2학년) 학생은 여행을 통해 아빠와 친구들의 사랑을 표현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늘푸른 예술제에 참가한 아름드리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열심히 연습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코로나를 무조건 거부하기보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포천시 영북면 운천로 23번길 7-8에 위치한 '클라우드시네마' 작은 영화관이 7월 2일 재개관한다. 클라우드시네마는 코로나19와 기존 수탁사업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개관 이후 1년 가까이 휴관한 상태였으나, 2021년 4월 초 상영관 운영을 위한 수탁사업자를 모집해 지난 6월 8일 작은영화관(주)(대표 정민화)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탁사업자인 작은영화관(주)는 7월 2일(금) 클라우드시네마의 재개관 첫 상영작으로 ‘빛나는 순간’(출연 고두심, 지현우)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손소독제를 증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관 행사로 7월 한 달간 영화 티켓 구매자에게 관람권을 증정(배급사 사정에 따라 일부 영화는 관람권 지급 제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시네마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pocheon.scinem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가 지난 24일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시작했다. "포천에서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출범하니만큼 저는 아무것도 없는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 마음껏, 그리고 자유롭게 색칠을 해나가겠습니다." 제갈현(58세) 포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 첫 일성이다. 그는 포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와 다짐도 함께 밝혔다. 포천문화재단은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우석·이원웅 도의원,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 임종훈·손세화·연제창·조용춘·박혜옥 시의원, 이제철 포천소방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회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협동조합 케이아트 심규순 대표, 이경묵 포천시새마을지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등과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재단 현판 제막식과 창립식을 갖고 '문화도시 포천'을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 제갈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향후 남북경협의 중요한 거점 도시로서 포천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이러한 포천이 간직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잠재력을 끌어내고 포천만의 특별함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