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포천 미래포럼(회장 양호식)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전 7시에 유림회관 2층(포천시 중앙로 110번길 6-1)에서 '제41회 길이 있는 아침포럼' 강연을 갖는다. 강연 내용은 경원원의 대표 교수인 류호택 박사가 2019년에 발간한 자신의 저서 '지속 성장 가능한 천년기업의 비밀'이라는 책을 집필하면서 통찰한 내용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실제 사례에서 천년기업이 될 만한 단초나 징후를 찾아내서 경영철학이나 시스템, 또는 기업문화, 필요역량과 조직 및 개인의 실행력에 대해 다뤘다. 류호택 교수는 서울대에서 이공계를 전공, 동국제강 경영관리팀장, 인재개발팀장을 거쳐 동국제강그룹 연수원장직을 거쳤다. 서울 불교 대학원 자아초월 상담학 박사이며, 한국생산성본부 교수, (사)한국 코칭연구원 원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양호식 포천 미래포럼 회장은 "현재 기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은 반드시 한 번은 들어야 할 필수불가결한 강연"이라며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류호택 박사의 강의는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포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시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매년 보육 교직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되어온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 발전 유공자와 모범 교직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표창은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장,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훈격으로, 보육인 36명에게 수여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올해에도 영유아 보육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보육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경희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해도 보육인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항상 어린이집과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포천시에 보육인 대표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표창대상자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문화 연애대상’에서 ‘교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임영문 총장은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경제산업발전에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특히 대한민국 문화 부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영문 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랜선공연, 언택트 공연이라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국민을 위로하는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 총장은 또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활발한 문화예술활동들이 펼쳐져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주시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공로대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대진대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호국 영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에서는 13일 개교(1911년 9월1일) 110주년이 되는 포천초등학교 학생(89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나는 포천의 후예, 나라와 포천을 구한 호국영웅과 함께”라는 부제로 교육을 실시해 포천 지역 호국영웅의 후예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포천시청에서 제공한 3.1절 100주년 기념 '포천의 독립만세 운동', 6.25전쟁 70주년 '사선에서 내일을 꿈꾸다'와 제73주년 국군의 날 '작전명 피스메이커', '누리호의 도전' 등 포천의 호국영웅과 대한민국의 군인의 자랑, 그리고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전을 소개하였다. ▲강수영 향군회장이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비대면 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학교 관계자와 포천초등학교 동문회, 포천시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교육으로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안보 대들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우초 100주년 기념 조형물이 제막식을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부임한 송우초 한정희 교장이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송우초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송우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용범)는 10일 송우초 본교 운동장에서 동문 8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했다. 무엇이건 간에 처음으로 생기고 나서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사건이다. 그것도 초등학교가 개교하고 100주년이 됐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기록이며, 기념비적인 역사가 아닐 수 없다. 개교한 지 100년이 된 이 초등학교를 통해 수많은 학생이 배출됐을 터이고, 그 학교의 교육을 통해 이 마을의 중심을 관통하는 문화와 사상이 함께 발전해 왔을 터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건물이 100년이 됐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우리가 기념해야 하는 것은 단지 학교가 문을 연 지 100년의 지났다는 세월만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적 시대를 꿰뚫으며 이어가고 있는 사상과 정신을 함께 계승해
제27회 경기국악제 축하공연이 오는 12월 8일(수)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국악 인재 발굴 및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자리 잡았다. 12월 7일과 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치러지는 경기국악제는 7일 민요, 전통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에 대한 명인부 예선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영상심사를 거쳐, 8일 명인부 본선과 결선 대면심사 후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기명창 김영임 국악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 메나리 보유자 김영오 소리꾼, 트롯자매 이송연, 이지원 자매, 이미희 무용단, 국악실내악단 비상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031-236-1070, 031-54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 양식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준 17세기 최고 수준의 석조미술품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가 경기도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인흥군 묘역은 인흥군 이영, 낭선군 이우, 전평군 이곽 등 종친 3대의 묘역으로 인흥군 신도비(2기), 낭선군 신도비, 인흥군 묘갈, 낭선군 묘표, 석양, 장명등 등 당대 최고 수준의 석조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또한, 조성과정이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 등에 상세히 남아 인흥군 일가의 위상과 예술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낭선군은 부친의 행적과 묘소 조영 과정 등을 정리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을 남겨 인흥군 및 부인 여산군부인(礪山郡夫人) 송씨(宋氏)에 대한 '사제문(賜祭文)',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묘갈명(墓碣銘)', '조보(朝報)', '만장(輓章)' 등의 기록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는 '승정원일기'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한 자료다. 이번에 지정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에는 봉분 1기, 신도비 2기, 기타석물 13점이 포함되어 있다. 1655년에 건립된 이경석의 규수방부(圭首方趺) 형태의 신도비와 1682년에 건립된 송시열의 귀부개석(龜趺蓋石) 형태와 같이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포천 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문화교육연계사업인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의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은 포천문화재단 시민문화향유 ‘포·抱·FO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문화교육연계 전시사업으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장‧노년층이 참여하여 포천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중 가산, 관인, 내촌, 영북, 일동, 화현 등 총 6개 마을 48인의 어르신들이 모여 그려낸 자화상에는 개인의 모습은 물론 어릴 적 놀던 동네의 모습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화 된 현재 등 다양한 시대의 자화상을 담았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에 참여해주신 어르신 작가분들 모두가 오늘의 포천을 만든 시대의 얼굴이자 포천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향후에도 포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연계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30일 유림회관에서 제13기 포천명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천명륜대학 정준식 학장(포천향교 전교)을 비롯해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수료생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포천명륜대학은 포천학, 유학이론, 예절학, 경전 및 문화, 석전체험 등을 통해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왔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관 함양하기 위해 명륜대학에 입교하신 여러분들이 포천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선현들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간직하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른 계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준식 학장은 “인성이 다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명륜대학의 배움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윤리교육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유도정신을 회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명륜대학은 이번에 수료한 제13기 수료생 37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수료했다.
▲소프라노 유미숙. ▲소프라노 김채선. ▲뮤지컬 배우 박혜민. ▲테너 윤승환. ▲뮤지컬 배우 신명근. (사)한국예총 포천지회(회장 임승오)는 오는 12월 4일(토) 오후 7시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추억의 만화 영화 메들리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음악 OST 곡으로 알려진 영화와, 퀄리티 높은 노래와 연주를 마음껏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예총 포천지회가 주최하고 포천반월오페라단 주관하며, 김은정 단장이 총 예술 감독을 맡았는데, 포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수들 노래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세계적인 바리톤 오유석이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문화를 잇다' 주제로 진행한다. 또 뮤지컬 배우 박혜민의 추억의 만화영화 메들리 연주 ‘Let it go(영화 '겨울왕국')를 시작으로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월량대표 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뮤지컬 배우 신명근의 환상같은 노래를 준비했다. 또 테너 윤승환의 ‘el dia que me quieras'(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중) 노래와, 소프라노 유미숙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Lascia ch’io pianga(영화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