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2022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11세~18세 여성청소년으로, 1인당 연간 14만 4000원(분기별 3만 6000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인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을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각 분기별 신청 시기에 맞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3분기 신청은 다음달 14일부터 27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신청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형편이 어려운 일부 청소년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우리 시의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으로 고민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6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은 ▲탁구 ▲로봇코딩 ▲드럼 ▲제과제빵 ▲언택트체육 ▲바이올린 ▲초등논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 유아·청소년이다. 각 청소년수련시설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031-538-4037)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031-538-3379)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13일 포천고를 찾은 김창남 전 상하이 영사가 이 학교 2학년 중국어반 학생들에게 중국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글로벌 시민교육에 대한 강의를 한 뒤 포즈를 취했다. '2022년 꿈을 찾는 글로벌 시민교육'은 전, 현직 외교관들이 포천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세계를 다니면서 직접 겪고 느낀 특별한 경험을 들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이 직접 들려주는 글로벌한 경험은 우리 포천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무한대로 성장시켜 줄 것이다. [편집자 주] (사)포천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포천 다문화국제학교)가 주관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외교부, 외교부 선교회, 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지난 13일 상하이 영사를 지냈던 김창남 전 외교관이 포천고등학교 2학년 중국어반 학생들 26명에게 자신이 중국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창남 전 영사는 어릴 때 본 중국 무술영화 포스터 한 장이 자신이 외교관이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Different, But Equal" 서로 다르지만, 동등한 세계인 김창남 전 상하이 총영사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사람은 목표를 전하면 그
포천시는 청소년이 제안한 ‘증강현실로 만나는 언택트 실내 운동 플랫폼 기기 도입’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포커스’ 소속 청소년들이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 및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제안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시간이 감소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는 이를 적극 수용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 각각 2대의 언택트 실내 운동 플랫폼 기기를 도입했다. 언택트 실내 운동 플랫폼 기기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피트니스 트레이닝, 브레인 트레이닝, 아케이드 게임 형식의 신체활동 게임 등 60여 개의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활동을 실내에서 더 안전하게, 더 간편하게, 더 재미나게 즐길 수 있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언택트 실내 운동 플랫폼 기기를 도입하게 됐다. 청소년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차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기자 ]
▲10일 경복대에 있는 동농 이해조 선생의 묘소에서 사후 95주년을 기리는 추도회가 열렸다. ‘동농 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병찬·대진대 명예교수)는 10일 오전 신북면 경복대 내 동농 선생의 묘소에서 그의 사후 9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치렀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병찬 대진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회장, 김천우 문학세계대표, 서영석 문협포천지부장, 양호식 양호식 (사)포천미래포럼회장, 제갈현 포천문화재단대표, 동농 기념사업회 이사진과, 특히 동농의 종손인 이혁기 씨 등 30여명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했다. ▲동농 기념사업회 회장인 이병찬 대진대 명예교수는 올 8월 내에 동농 전집 12권을 완간하겠다고 밝혔다. ▲양윤택 포천문화원장은 동농이 일제시대부터 여성 해방을 주장했던 포천 출신의 선각자였다고 말했다. 동농 이해조 선생은 조선 고종 때인 1869년 포천에서 왕족의 후손으로 태어나 그 시절에는 드물게 언론인으로 활약했고, 일제 강점기 때에는 '소년한반도', '제국신문', '대한매일신보', ‘황성신문’과 ‘매일신보’의 기자로 근무했다. 그는 또 1920년에 창간된 조선일보의 첫번째 기자이기도 했다. 선생은 또 1906년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향교(전교 정준식)가 주최하고 성균관유도회포천지부와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가 주관한 ‘제27회 전통성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식 전교와 이병찬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관계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과 내외빈, 그리고 김영빈 군을 비롯한 관자 6명과 신재희 양을 비롯한 계자 1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년식 행사는 옷을 세 번 갈아입는 삼가례와 남자에게 관과 여자에게 족두리를 씌워주는 가관례, 술을 내려주는 초례, 자를 지어주는 명자례,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정준식 전교는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무,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의무, 친구에 대한 의무를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진대 문화예술교육원 김정완 원장과 손영경 교수,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과 8개 분과별 지부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졌다.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천지회(이하 포천예총)와 지난 2022년 10일 포천예총 사무실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김정완 원장, 손영경 교수,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 그리고 미술, 음악, 연극 등 8개 분과별 지부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 기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완 원장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함께 공유하여 지역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고,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은 "팬데믹으로 국내외 대면 교류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이번 대진대학교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양 기관 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28일 포천 군내면 '모돈갤러리'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이 무대에 올려진다.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에 출연진들이 리허설 도중 기념촬영을 찍었다. (사)한국예총포천지회는 '2022 경기도 문화의날' 행사로 오페라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포천예총이 주최하는 이 무대는 포천반월오페라단이 주관하고 후원은 경기도와 포천시의회, 포천문화재단, 포천도시공사가 맡는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파리의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이 원작으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내가 길을 걸을 때면'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미미 역은 소프라노 김경희, 무제타 역은 소프라노 김현희, 로돌포 역은 테너 임홍재, 마르첼로 역은 바리톤 이규봉, 쇼나르 역은 바리톤 오유석, 콜리네 역은 베이스 이세영, 베아누/알친도르는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총 예술감독은 김은정 포천반월오페라단 단장이 맡았다. 음악코치는 우리나라 유수의 오페라단에서 다수의 작품들을 코치한 윤숙경 음악코치가 맡았고, 1인 오케스트라 악기인 엘렉톤
▲주중 영사였던 황택환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영북초등학교를 방문해 첫번째로 글로벌 시민교육을 했다. '2022년 꿈을 찾는 글로벌 시민교육'은 전현직 외교관들이 포천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세계를 다니면서 직접 겪고 느낀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의 글로벌한 경험을 토대로 펼쳐질 이 시민교육은 우리 포천 학생들의 꿈을 무한대로 키워주며 상상도 못할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편집자 주] (사)포천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포천 다문화국제학교)가 주관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외교부, 외교부 선교회, 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주중 한국대사관 북경 영사를 지냈던 황택환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함께 방문한 첫번째 학교는 영북면에 있는 영북초등학교다. 지난 4월 28일 영북초 체육관에 모인 3, 4, 6학년 어린이 150여명의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은 무대에 오른 황택환 소장에게 집중됐다. ▲황택환 소장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고, 질문하면 훌륭한 일꾼이 된다고 가르쳤다. 황 소장은 어린이들에게 "선생님은 우주, 은하, 해와 달 같은 말을 제일 좋아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의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날개를 조형화하고, 기단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다. 포천시는 21일 포천 한탄강의 대표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광장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시의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했다. 포천시는 상징조형물 제작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고, ‘자연으로부터 한탄강의 숨결’이라는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비둘기낭 폭포 광장 중앙에 설치하게 됐다.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의 웅장한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날개를 조형화하고, 기단부는 포천시의 도시브랜드인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다. 중앙의 작품은 지질공원이 보존해야 할 지구와 화적연을 감싸 흐르는 강줄기, 비둘기낭의 폭포수 및 현무암 주상절리를 각각 상징하며, 조형물 바닥부에는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