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에 도전하는 강준모 의원이 '바라는 대로'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오는 11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강 의원은 "이 책 속에 '내가 행복한 도시, 내일이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생각'을 담았다"고 출간에 대한 변을 말했다. 책 '바라는 대로'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부분은 강 의원이 살아온 이야기와 함께 매 순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밝히고 있다. 여기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 초등학생부터 대학 시절의 이야기,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 사업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포천의 경험이 담겨있다. 또 살아온 이야기와 더불어 그때 배운 것, 느낀 것이 어떻게 그를 정치인이 되게 했는지가 담겨있다. 책의 두 번째 부분은 포천의 현실에 대한 이해와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그만의 비전을 담았다. 이 부분은 그의 평소 주장인 포천 신도시, 종전선언과 포천, 디지털 미래에 대한 포천의 전략 등의 뒷이야기와 배경 그리고 구체적인 전략이 담겨있다. 이는 그가 기고로 밝혀왔던 비전에 대한 상세한 배경과 인문학적 바탕을 소개하고 있
손세화 의원이 포천시의장으로 다시 복귀한다. 26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 재판부는 손세화 의원이 지난해 8월 17일 포천시의회를 상대로 항고한 '시의장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손 의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손 의원은 포천시의장 직에 즉시 복귀하게 됐다. 손 의장은 지난해 8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의장 불신임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보름 뒤인 8월 17일 자신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호원'을 통해 상급 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고,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이 26일 인용된 것이다. 손 의원은 또 지난 17일 마감된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도 같은 날인 26일 날짜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손세화 의원은 작년 6월 15일 시의장에서 물러난 뒤 225일 만에 포천시의장 복귀가 결정되면서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로 탄핵된 뒤 복귀한 최초의 시의장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전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이철휘 위원장과 함께 단상에 올라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농어민들에게 1년에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해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전 신북면에 있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농어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가성장전략에 포함시켜 적극 보호하고 육성할 것을 천명한다”며 ▲균형발전 거점 ▲식량안보 산업 ▲기후위기에 따른 그린탄소농업 ▲일손과 가격, 재해 걱정없는 안심농정 ▲미래전략산업 등에 초점을 맞춘 ‘5대 농정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60만원에서 100만원 이내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기본소득을 통해 농어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를 줄여 농촌소멸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농정공약'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의 농정공약을 취재하기 위해 중앙지를 비롯해 30여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내일 25일 오전 포천을 방문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대선 농정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포천 가평 지역위원회에서 오늘 오전에 발표했던 신읍시장을 방문 계획이 변경됐다. 이 후보는 또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철휘 더블어민주당 포천 가평 지역위원장도 만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 용인시 포은 아트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드는 교통혁명을 추진해 누구나 차별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한 '경기 지역 6대 공약' 가운데 특히 포천과 관련해 "GTX-E 노선을 추진해 인천~시흥, 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관통하는 노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공약이 현실화되면 포천은 지하철을 비롯해 고속전철시대를 열면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최고의 교통 요람으로 부상하게 된다. 지하철과 관련해서는 5호선(방화~김포), 6호선(신내~구리~남양주), 7호선(옥정~포천), 8호선(성남판교~서현~광주오포), 9호선(강동~하남~남양주),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과 고양~은평선 신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특별하게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북부에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 평화경제 기반을 확충하고, 미군 반환 공여지는 국가 주도 개발을 추진해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
이중효 전 시의장이 자전적 에세이집 '출발선에 서다'를 펴냈다. 이 책은 '나의 뿌리 포천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여정'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 제목을 '출발선에 서다'라고 지은 데는 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는 듯 보인다. 1958년생으로 올해 만 64세가 된 그가 그동안 보통사람으로서 살아온 이야기와 남들에게 쉽게 밝히지 못한 삶의 질곡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조심스럽게 풀어놓았다.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던 편린 조각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꺼내어 버릴 것은 버리고, 보관하고 싶은 것은 다시 보자기에 정성껏 싸서 다시 다락방 속에 넣어두는 대신, 한 자 한 자 정성껏 글로 적어 책으로 남겼으리라. 또 다른 의미로는 이제 불과 몇 달 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그가 시합을 앞둔 달리기 선수가 신발끈을 단단히 조여 매고 출발선에 서 있는 것처럼, 어쩌면 외롭고도 고독한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거는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한 것일런지도 모른다. ▲ 60대 중반을 접어드는 시점인 지난해 집필을 시작해 올해 초 이 책을 펴냈다. 부제 '나의 뿌리 포천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여정'이라는 말에서 보듯이 이중효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는(위원장 이철휘)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해 20일 당원들과 포천 거리를 파란으로 채우는 ‘파란 클리어’와 ‘파란 장바구니 실천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파란 클리어는 설을 앞두고 ‘내가 먼저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당원들이 앞장서기 위한 실천으로 트레시 첼린지(쓰레기 줍기 전 거리와 쓰레기 줍고 난 후 거리 모습 비교)를 하며 신읍 둘레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파란 클리어 참여자 중에서 “눈에 덮여 있던 쓰레기가 눈이 녹으면 청소가 더 어렵고 겨울이라서 쓰레기 줍는 봉사 활동에 제약적인데, 그럼에도 당원들과 구석구석 쓰레기를 주워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도 따듯해지고 뿌듯하다”라고 했다. ‘파란 장바구니’는 지난 12월 30일부터 시작하여 1월 29일까지 진행되는데 송우리장, 일동장, 포천장터 거리를 당원들이 목도리, 마스크, 점퍼, 넥타이, 장갑, 신발, 장바구니 등 파랑 드레스코드를 하고 거리를 파란으로 채우는 행사이다. 파란장바구니 실천의 날은 골목상권 살리기와,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이고, 상인들의 고충과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정치‧경제와 지역 정세에
포천시는 20일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는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킨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소비생활의 척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조사로 실시되었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자체/도시브랜드 부문이 있으며 평가 항목은 전략 및 정책, 소비자 만족도, 기여도 및 경쟁력으로 구성된다. 포천의 도시브랜드인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하여 탄생하였다. 청정그린과 블루컬러를 사용하여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포천시는 2020년 10월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고, 도시브랜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시는 다중이 이동하는 주요 지점에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경관조명과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 설치, 다양한 기념품 제작을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도시브랜드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2021년 ‘행운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저는 올해 지방선거에 불출마 합니다. 그 대신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와 '박윤국 시장 만들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조용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지난 13일 복당 신청서를 냈다. 현재 무소속 시의원인 그는 앞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기에 당적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지원하는 대통령과 시장이 민주당 소속이기에 같은 당원으로서 도움을 주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할 것 같아 민주당 창당 이래 처음인이번 복당 기회에 동참했다. 아직 무소속인 조용춘 의원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 부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 이 직함은 당원 중심의 공식 단체가 아니고, 시민 중심의 캠프에서의 직함이다. 또 1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시민캠프인 '더밝은미래위원회'가 출범식을 갖는데, 그는 이 시민들이 중심이 된 위원회의 포천지역 위원장으로도 임명받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복당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복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민주 개혁 진영의 대통합'을 주문하면서 추진됐는데, 지난해 7월
손세화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손 의원은 복당 신청 마지막날인 17일 포천좋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지지자들의 의견을 들으며 복당 신청을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복당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복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민주 개혁 진영의 대통합'을 주문하면서 추진됐는데, 민주당에서 이처럼 전격적으로 복당 신청을 받은 것은 창당 이후 최초의 일로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가 아니라면 일괄 복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음은 손세화 의원과의 일문일답. -그동안 복당에 대한 이야기를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만큼 고심이 많았다는 이야기인가. 민주당 창당 이래 이례적인 일괄 복당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그동안 지역구를 돌며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귀 기울여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다. -손 의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주로 어떤 의견들이 있었나. 지지자들이 가장 궁금해 한 것은 '복당 이후 올 6월 지방선거 때 시의원 공천을 받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였다. 저 역시 솔직히 말하자면 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