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6월 12일 유정글로벌 프리스쿨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후에는 소방서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펌프차와 굴절차 등 소방차량을 관찰하고 탑승해보는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장비 작동 시연과 소방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17일 송우어린이집, 23일 왕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견학을 희망할 경우, 수시로 신청을 받아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6월11일 오후 2시,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나눔의 힘!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시 내 자원봉사단체장 및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2025년도 자원봉사센터의 중점 추진사업 안내와 정성훈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며,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정성훈 강사의 강연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봉사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보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백영현 이사장은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포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겠다”고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체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공동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 협의체 위원이 준비한 다양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특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를 위해 지역별로 많은 후원자가 물품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판매 물품은 읍면동별로 기획하고 준비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특산물 및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가 있었던 품목은 계란인데 산란농가가 위치한 읍면동에서 기부된 계란은 한판에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조기에 품절되거나 몇 트럭씩 추가 수송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이는 최근의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하여 시중에 계란값이 크게 올라, 시중 가격보다 싸고 품질 좋은 상품이 바자회에 출품되어 시민들의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바자회는 사전 티켓 구매자(1만 원권)와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에서 ‘복지’를 주제로 그린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해 복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 사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2023년 8월 30일부터 시행 중인 ‘바우처택시’ 운전자에 대해 수시 모집 체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바우처택시’ 사업은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내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복지정책으로, 지난 시행 이후 포천시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총 83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으나, 일부 읍면동 지역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차량 증차 및 운전자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러한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바우처택시 운전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는 단기적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해당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고, 택시 운송자 입장에서는 소득을 일정 수준 보장받을 수 있어, ‘공공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복지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회장 이진형)는 6월 9일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에서 '말라리라 방역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 1부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이진형 회장의 인사말, 시장과 시의장의 격려사, 방역물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산림병해충 방역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서과석 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 회장, 박은숙 포건소장, 조영제 감염병 관리과장 등과 방역대원으로 봉사할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진형 회장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악취가 나는 상황을 모른 척하지 않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악취나는 곳에 초록색 조끼하나 입고 들어가는 봉사자이다"라면서 "우리의 초록색 조끼가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방역대원들이 되자"고 인사하면서 끝으로 "봉사가 아무리 중요해도 우리 자신의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되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포천시는 지난 6월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덜꿩나무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낙엽 관목으로, 녹색의 잎, 흰색의 꽃, 빨간색의 열매, 갈색의 가지 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다. 덜꿩나무는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정원의 배경수 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한 식재로 적합하며, 5월 말부터 개화하여 6월에 꽃을 감상하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빨간 열매는 겨우내 달려있으므로 흰 눈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 매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거나, 사진 배경으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드는 새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덜꿩나무는 당해 여름의 관리 수준에 따라 다음 해 개화의 양이 달라진다. 즉, 올해 충분한 영양분과 성장이 이뤄지면 내년에 풍부하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빨간색 열매도 풍부하게 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빛이 잘 들도록 유지하고 완효성비료를 제공하여 영양생장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덜꿩나무는 종자로 번식시키거나 줄기를 잘라서 증식하는 삽목 모두
월남참전자회 포천시지회(지회장 한용석)은 지난 5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켄벤션홀에서 '제 61주년 월남전 참전 및 제3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김영철 무공수훈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8개의 참전 부대(주월 한국군 사령부,맹호부대, 백마부대, 청룡부대, 십자성부대, 비둘기부대백구부대, 은마부대, 월남전참전자회)기의 입장과 함께 시작되었다. 참전부대 기수들이 모두 입장하여 참석자들을 향해 경례를 하는 순간 큰 박수가 쏟아졌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연제창 부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 김현규, 안애경, 조진숙 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 의원, 임성환 보훈단체 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보훈단체 단체장, 이웃도시 참전자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는유공자 표창도 있었는데, 한용석, 한진수 씨 등 2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백영현 시장으로부터 직접 수여 받았고, 고성일 씨가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의장으로 부터, 조보원 씨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상을 임석환 보훈단체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한용석 회장은 참석한 내빈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우리는 74년 전 6
포천시는 지난 5월 29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회 포천시 외국인 주민 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외국인 주민 정책협의회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임명된 위원 중 당연직 위원은 포천시 문화복지국장 이윤행, 가족여성과장 이일선 등 2명이며, 임기는 직에 있는 동안이다. 위촉직 위원은 북부 경찰청 외사협력관 박현재,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은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외국인력팀장 길장수, 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총무실장 정진문, 포천시의회 의원 안애경, 포천상공회의소 외국인근로자전문위원 이상택, 미라클오케이 포천어학당 상임이사 박준훈,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울리아나, 솔모루이주한삶 센터장 살레시아, 에이레네 이주노동자센터 센터장 이광구,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센터장 윤성집,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 신상록 등 12명이며 임기는 2025년 5월 29일에서 2027년 5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특화형 숙련 기능 인력(E-7-4R) 비자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사회통합 및 정착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이 6월 1일 개통됐다.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경복대학교–별내역) 노선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교통공사 사장, 포천교통·선진시내버스 관계자, 신북면 지역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003번 노선은 포천 경복대학교에서 출발해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송우6리시장 △홈플러스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과 연계하면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어 향후 개통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3003번 노선은 시민의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