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종 창수면장이 29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36년 4개월 동안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33대 안문종 창수면장 퇴임식'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창수면 소속 기관 단체장인 현영식 창수면 이장협의회장, 김덕환 창수면 기관단체협의회장, 윤종현 창수면 주민자치회장, 함금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장, 강수경 창수면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밖에 윤충식 도의원을 비롯해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정미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 협의회장, 신영순 포천 대한한돈협의회장 등 평소 안 면장과 친분이 두터웠던 외부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명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떠나는 그를 마음속 깊이 축하해 주었다. 이밖에 안 면장의 부모님을 비롯해 부인과 두 아들, 며느리, 형제 등 가족들도 참석해 아들이자 남편이고 아버지의 공직에서의 마지막 자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봤다. 또 공무원 선후배들도 대거 참석해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출발점에 선 그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안 면장은 퇴임사를 하기 직전 가장 먼저 가족석을 향했다. "오늘 저의 퇴임식에 오신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과
포천시는 지난 12월 26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상된 상의 훈격은 장관상 3명, 경기도지사 상 10명, 포천시장상 66명 등 총 84명이 상을 받았다 주식회사 우정식품 경정수 대표는 나눔문화 실천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물언덕 포도농원 이주연 대표는 농축산발전 유공으로, 명진농장 이준모 대표는 축사시설현대화 유공으로 농축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인면 이장협의회 이천주 협의회장은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으로, 김동은 씨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활동 유공으로, 이나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은 위기이웃발굴 및 민관협력 유공으로, 가든클럽(단체)은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임기재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이 감시원 활동 유공으로,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유공으로, 전영식 소흘읍 이장협의회 회원, 유홍길 일동의용소방대 대원, 송해진 포천시 산림공원과 직원 등 3명이 경기도 지사 표창을 받았다. 1 박용철 삼양리소스 주식회사 대표도 선행도민으로
포천시는 12월 30일 1월 1일자 보직 인사발령을 발표하였다. 6급 33명, 7급 이하 86명 등 총 119명이 대상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지난 12월 29일 10시, 포천상공회의소 미래 경영인 협의회 가산면 소속 8개 회원사는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500만 원 상당의 쌀 10kg 110포를 기탁했다. 미래 경영인 협의회는 포천상공회의소에 가입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영인 2세로 구성된 자발적 협의 단체이다. 특히, 가산면 협의체는 매년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24년에도 쌀 180포(10kg)를 기탁한 바 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미래 경영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가산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미래 경영인협의회 한 참석자는 “기탁한 쌀이 따뜻한 마음과 같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가산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화현면(면장 배상근)은 지난 12월 26일 화현면 기관‧단체연합 주최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웃돕기, 지역행사 개최 등을 함께 해온 화현면 기관·단체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2026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구성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단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화현면의 모든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올 한 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준 기관·단체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더 나은 화현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13개리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송년회에서 화현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과 소통하며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경재)는 지난 12월 26일 일동 탁구클럽(회장 이재관)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동 탁구클럽은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지역 탁구 동호회로, 202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다시 한번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회칙에 연말 회비 일부를 기부하도록 정해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재관 일동 탁구클럽 회장은 “202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뜻이 이어져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재 일동면장은 “수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신 일동 탁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는 지난 12월 26일, 고모3리 전영식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소흘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흘읍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영식 고모3리 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고모3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 공동체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고모3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소흘읍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월 2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헌혈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장려 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여 310회, 200회 등 다회 헌혈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군인 및 도시공사 직원, 학교 기관(포천일고) 등 12명의 시민(기관)이 선정됐다. 박영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혈액수급을 위해 힘써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 헌혈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독려 및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연말을 맞아 국토방위와 지역사회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 및 소방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군부대와 포천소방서 등 관내 17개 기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시는 제5군단, 제1기갑보병여단, 포천소방서를 비롯한 주요 군부대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4일에는 제5군단을 방문해 포천시 통합방위위원회 운영, 오폭사고 및 수해복구 수습‧지원 등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군과 소방 관계자 여러분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각종 재해·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복구 활동에 힘써주셨다”며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사고가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온 세상이 축하하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2-49에 있는 무봉교회에서는 많은 축하객이 참가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겨자씨 장학회'(이사장 최종성 무봉교회 담임목사)의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 것. 장학회 이름 '겨자씨 장학회'는 성경에서 비롯됐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겨자씨의 비유를 설명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시작은 작고 미미하지만, 놀라운 성장과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가르쳤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씨앗인 겨자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겨자씨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실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겨자씨 장학회'는 비록 작은 힘이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놀라운 변화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으로 2011년에 발족한 무봉교회의 최종성 목사와 시민 사회가 주도해 만든 풀뿌리 장학 단체다. 이렇게 출범한 겨자씨 장학회는 다른 장학회와 차별화된 점이 많다. 우선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비록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려운 생활환경을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성실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먼저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