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28일 소흘읍 봉사단체인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에서 코로나19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포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같이플러스'는 소흘읍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를 해오는 단체로, 이번달에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들을 적극 대처하며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천시보건소에 간식류를 전하며 격려했다. '같이플러스' 김영선 단장은 “코로나19 대응인력에 대해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 벌써부터 조그만 선물이라도 전하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간식이라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부터 포천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보건소 직원분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2년째 지속중인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최근 추진된 행정명령 등으로 업무량이 급증하여 고생하였을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이같이 격려의 마음을 표현해주어 김영선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같이플러스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0년부터 소흘읍 독거노인을 위한 떡국지원, 학교 밖 청소년 라면지원, 거리정화(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명자)는 12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의 국가유공자 및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재향군인회 강수영 회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이춘수 신북면장, 박헌일 시민복지과장, 전무경 신북면대장, 신북면재향군인회 문종렬 회장과 양명종 부회장 등과,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명자 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포천향군 여성회원 30여 명이 행사 하루 전날인 28일 신북면에 있는 한 여성회원의 집에 모여서 국가유공자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선물할 갖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위해 향군 여성회원들 30여 명은 전날부터 한 회원의 집에 모여서 관내의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김치, 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여기에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에서 기증받은 내의, 그릇 세트, 롤 팩, 쟁반 등의 후원 물품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꾸몄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류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일은 봉사"라며 "국가유공자들에게 국가가 하지 못한 것은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하는데, 또 지자체가
포천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로 운천3지구, 양문지구를 선정하고 지적공부에 등록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현황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예정지구로 선정된 ‘운천3지구’와 ‘양문지구’는 총 950필지(296,686㎡)로 지적재조사 측량비용 약 1억8,400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일필지 조사를 시작으로 경계합의 등을 통해 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동의서 징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사업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 이상 주민동의를 얻어 2022년 상반기 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 지구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재산권 행사의 편의를 제공하고, 토지 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
포천 창수초등학교(교장 정필원)는 25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 방한 외투를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창수초는 유치원 포함 전교생 28명의 소규모 학교로 6학급을 유지하기 위한 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방한복 지급도 그 하나로서 기획됐다. 또한, 창수초는 전입생에게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전입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창수초는 매년 두 곳의 발전소에서 교육지원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학생교육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포천파워와 ㈜포천민자발전에서 각각 지원받는 매년 약 1,500만 원, 800만 원의 발전기금은 돌봄교실 급·간식비 지원 및 전교생 대상 학생 특별프로그램(미술교육) 운영, 체험학습 등의 사업 예산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방한복을 지급했다. 이날 방한복 지급식에서 6학년 이수아 학생은 “창수초의 졸업생으로 마지막 겨울을 친구들과 같은 외투를 입고 지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수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신뢰받는 창수 교육을 펼쳐갈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이끼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선태류를 테마로한 이끼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이끼원은 전 세계적으로 2만여종이 넘는 이끼의 다양한 형태와 특성을 고려해 조성되었다. ‘이끼’는 물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상으로 진출한 최초의 식물로써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히 이끼는 대기오염이나 가뭄과 같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지표종으로써 활용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끼원에는 밝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서리이끼, 고깔바위이끼, 그늘진 환경에서 자라기에 적합한 들덩굴초롱이끼, 들솔이끼 등 총 11종의 이끼가 사용되었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수행한 한국형 숲정원 모델 개발 연구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숲의 경관을 모티브로 하는 이끼정원을 조성하였다. 숲정원은 산림 식생을 바탕으로 숲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의 심미적, 실용적, 사회문화적 기능을 함께 갖춘 정원으로써 이끼원, 고사리원 등 식생의 종류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숲정원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송수정 연구사는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국립수목원 이끼원에 방문하여 고즈넉한 사색의 시간을 즐겨보시기
▲이철휘 위원장 일행이 (주)미농의 이문규 대표로부터 올해 포천 농민들의 추곡수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올해 포천의 벼농사는 풍년이다. 풍년도 이만저만한 풍년이 아니다. 쌀 수확량이 예년보다 20~30%나 늘어난 대풍이다. 대풍이 들면 수입도 그만큼 늘어나니 농부들의 주름진 얼굴에 오랜만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오른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지역위원장이 26일 포천시 동교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미농(대표 이문규)을 찾았다. 이원웅 도의원과 연제창 시의원, 강준모 시의원과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 포천 농민들이 올해 흘린 땀만큼 제대로 대가를 돌려받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마침 벼를 수매하기 위해 무봉리에서 온 농부 이재찬 씨는 만나 악수를 하며 올해 농사의 작황 현황을 물었다. 이재찬 씨는 "올해 농사는 풍년으로 수확량이 20~30%가 늘어나서 아주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매년 40마지기 논에서 10톤씩 벼를 생산했는데, 올해는 12톤 이상 수확했다"며 활짝 웃었다. 올해 포천 농사는 대풍이지만,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의 아픔도 (주)미농은 정부에서 지정한 미곡종합처리장으로 농부들이 1년 동안 농사지은 벼를 이곳으로 가져오면,
5급 사무관 승진(2명) 이한우 안전도시국 교통행정과 지방행정주사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김태석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 지방시설주사에서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승진의결일 : 2021. 10. 27.】
포천시생활개선회 천연염색분과회는 영중 38선휴게소에서 열리는 영중 로드마켓에서 11월까지(주말) 염색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천시생활개선회 천연염색분과 회원들은 올해 4월부터 생활개선회 농촌여성학습활동 천연염색반 수업에서 문양염색 기본도안 그리기, 방염, 발염 등을 배우며 천연염색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중 로드마켓에서는 그동안 천연염색반 수업에서 배운 쪽, 락, 양파 등으로 천연 염색한 손수건, 앞치마, 손가방, 스카프 등을 전시·판매한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천병순 회장은 “천연염색반에서 1인 1특기로 천연염색자격증을 취득한 실력을 뽐내며 많은 천연염색 제품을 전시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6일 '내촌사랑 나눔기업, 나눔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의 이웃 사랑 실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촌사랑 나눔기업 대표로 강동퓨어푸드 대표 윤성민 씨와 나눔인 대표 김순희 씨가 참석했다. 내촌면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어 올해 3월부터 이웃돕기 정기후원자를 모집한 결과 28개 관내 기업 및 개인에게서 연간 2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내촌사랑 나눔기업 18곳(강동퓨어푸드, 대광기업, 성원특수목재, 문안환경, 은창티피에스, 상원보드, 리비젼프로젝트, 도성케미칼, 고려자동차정비, 재용엔지니어링, 인성데크, 신세계빌트룸, 서능공원, 한내레미콘, 정선골재동부사업소, 쇠쟁이들, 나이스통상, 한맥식품), 내촌사랑 착한가게 4곳(유경철물건재, 청진동간장게장, 내촌방앗간, 재성), 나눔인 6인(김순희, 조정미, 김창길, 노승호, 이미숙, 차성자 씨)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대진대학교 국제학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교육으로, 쇼핑몰 창업절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네이버 키워드 광고 등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취·창업 구직자에게 기획부터 실행 마케팅까지 이론 및 실습(총 10일 4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취업환경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언택트 산업분야의 신규 일자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과정이 구직자들에게 취·창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본 없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상점의 취·창업 활로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 예정인 가운데 포천시가 구체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중증 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코로나19 면역인구 최대 확보를 목표로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했다. 그 결과 포천시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1차 92.6%, 2차 84.5%로,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고자 목표로 제시한 기준인 70%를 초과 달성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는 ‘격리 치료’가 아닌 ‘재택 치료’가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시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 시스템을 보다 세밀하게 구축하고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코로나19 재택 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여부 결정, 하루 2번 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전담하고, 시는 행정적인 사항과 응급상황시 병상 요청 등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높은 예방접종률은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
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수경)은 26일 오후 5시 50분, 포천의 관문인 세종포천고속 포천IC 사거리를 LED 꽃등으로 멋진 야관 경관을 조성하고 첫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수경 군내면 면장과 임종훈 포천시의원, 이지영 이장(용정1리), 그리고 마을 주민들 20여 분이 참석해 LED 꽃등이 점등하는 순간, 그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군내면에서 주도한 이 야관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포천IC 교차로 유휴지 3곳의 약 500㎡에 국화류와 꽃양배추 등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주변 환경을 꽃으로 꾸미고, 여기에 LED를 이용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포천의 관문을 아름다운 꽃과 화려한 빛으로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용정리 이지영 이장님을 비롯해 주민들이 '포천의 관문 격인 포천IC 사거리가 너무 황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LED 꽃등을 설치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막상 이 아이디어로 LED 꽃등을 설치하고 불을 밝혀놓으니 너무 멋지고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군내면 이지영 이장은 "포천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 첫 인상으로 '아름다운 포천'이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 행정안전위원회)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국민캠프'에 전격 영입돼 경기선대위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지내면서 조직 장악력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에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정권교체에 대한 강한 열망을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춘식 의원은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자 모두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국민적 지지와 기대가 굉장히 높은 훌륭한 인물들이다”며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뜻을 이루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인물로는 윤석열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에는 현재 30명 이상의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하고 있다.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문 정의와 공정의 상징, 정권교체의 적임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오늘(26일) 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8명 일동은 국민 여러분 앞에서 우리 당 대선후보로
포천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안전보험 서비스'를 등록 외국인 포함한 포천시민 모두에게 제공한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폭발화재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에 의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10월 26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보장항목과 금액 등이 향상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내일 10월 27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대중교통·스쿨존교통사고·익사사고·몰놀이사고·농기계사고·온열질환·화상수술비에 더해 새로이 유독성물질 사망, 헌혈후유증 보상금, 실버존 교통사고를 포함했다. 또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사고 유형인 대중교통사고에서는 기존 사망사고 및 후유장해 이외에 부상치료비를 추가하여 더 많은 시민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금액도 최대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단, 만15세 미만자의 경우, 상법 제753조에 따라 사망보험은 보장받지 못하며, 이는 전 계약과 동일하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
▲양윤택 포천문화원장이 대상 수상자인 김종일(강원 철원군) 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입상 작품들.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이 주최한 제34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서제는 자유명제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이 배출한 조선 전기 4대 명필이자 대문장가인 봉래 양사언 선생의 시를 선정하여, 일반부는 화선지 전지, 학생부는 화선지 반절 규격의 작품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또 한문 부문에 고산 최은철 심사위원, 한글 부문에 정은 이영락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에는 유강 유수종 심사위원을 위촉, 엄정한 심사로 진행했다. 또한 대상,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10월 23일 현장휘호를 통해 확정, 시상했다. 이날 양윤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매년 전국의 서예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봉래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했음에도 훌륭한 작품을 다수 출품 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예 예술에 정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종일(강원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