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당직자 충혼탑 참배

이철휘 위원장 "공명정대하고 정의로운 정신 회복해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끌자"

 

 

 

 

 

 

 

 

 

 

 

더불어민주당은 포천·가평 당직자 50여명은 5일 현충일 66주년을 맞아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충혼탑에 모여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가졌다. 

 

윤춘근 독수리유격대기념사업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휘 지역위원장을 필두로 강준모 시의원, 송기욱·강민숙 가평군의원, 김우석·이원웅·김경호(가평) 도의원,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양주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장, 윤종하 포천가구산업연합회장, 태민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호광 영농법인 대농대표, 박창완 민주당 포천가평위원회 교육위원장, 가세현 축산위원장, 장진영 민주당 봉사단장, 그리고 운영위원단과 협의회장단, 상무위원단, 청년회장단 등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추념사에서 "어제 저녁 늦게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연락을 받고 오늘 국립현충원에 함께다녀왔다. 저는 그곳에서 채명신 장군과 안병하 치안감의 묘역을 참배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채명신 장군은 6.25전쟁의 영웅이었고, 초대 주월사령관으로 혁혁한 공을 세운 분으로 유언으로 파월전우들 곁에 묻히시겠다고 해서 현재 장군 묘역이 아닌 사병 묘역에서 영면하고 있고, 안병하 치안감은 전남 경찰국장으로 5.18 민주항쟁 때 시민들에게 사격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분이었다"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송영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민주당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대한민국을 공명정대하고 정의롭게 이끌어 왔던 민주당이 그 정신을 다시 회복하고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혀 참석한 당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