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등으로 김장했어요. 이렇게 만든 김치는 포천 관내의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읍면동의 손이 미치지 않는 가구 120군데에 전달합니다." 포천농협(김광열 조합장)은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창수면 가양리 418-1에 위치한 포천농협 자동화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치 만들기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등과 포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길선숙) 회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조계화) 회원, 그리고 포천농협 임직원 등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 현장에 나와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힘든 작업이지만 좋은 일을 한다는 보람 때문인지 김치 담그는 현장은 웃음꽃이 그치지 않았다. 그러다가도 잠시 쉴 때면 돼지고기 수육을 넣은 김칫소를 서로의 입에 넣어주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포천농협은 김장 김치 이외에도 된장도 준비했다. 이 된장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에서 마련한 전통 된장으로 120통(1통에 1.6kg)을 만들었고, 이날 만든 김치 120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포천노인복지관이 지난 11월 6일 (사)한국장애인고용창출협회·나누리가구와 포천시의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안정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생활 안정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장애인 복지 등 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방문 말벗 서비스, 외부 활동 지원, 동계 난방유 지원,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노인 및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나누리 가구와 (사)한국장애인고용창출협회 김윤호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이번 협약은 더 나은 포천시의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포천도시공사는 정기적으로 관내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및 판로 지원, 호병천 환경정화 캠페인, 사랑의 헌혈 활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물품나눔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봉사,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수해복구지원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에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한 것. 이상록 사장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신규 조합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창녕교육원 이현도 교수를 초청해 '협동조합의 이해 및 조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이해, 농협 이념, 조합원의 역할과 더불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했고, 관인농협의 현황과 주요 사업추진 실적, 그리고 관인 특산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경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협 이념을 되새겨 사업 활성화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 며 “농협의 주인으로서 농협 사업에 대한 신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 전이용 확대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의 실현을 위해 가산면 소재 기업 ㈜동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 개최, 건의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조대룡 영중면장, 김염석 양문3리장 등을 비롯해 ㈜동하 황재순 대표 등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친환경이 대두되는 현재 친환경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시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하는 합성데크, 커피데크, 울타리 등 조경시설물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2년에 합성목재 KS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에 커피박 재자원화 공모전에 당선돼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 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커피데크 생산업체는 현재 국내에서 ㈜동하가 유일하다. 폐기물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3년간 사업화 개발 지원을 받고 있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10월 10일과 11일, 그리고 26일 등 3일간에 걸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연계하여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 어르신 세 가정에 노후화된 벽지를 따뜻한 단열 벽지로 교체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했다. 주거환경이 노후화되어 추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한 관인농협의 봉사활동은 돌봄 대상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담당자를 찾아와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이 어르신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중증 질환까지 앓고 있는 분이었다. 관인농협 서혜정 복지담당 상무는 ‘NH농촌현장봉사단’과 즉시 현지답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화된 주거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어르신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해 주었다. 지원을 받은 관인면에 거주하는 김 모(만 88세) 어르신은 “지난해 매서웠던 겨울 추위 생각에 곧 다가올 길고 긴 겨울을 또 어떻게 보낼지 하는 생각에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냉정리 배 모(만 82세)
단풍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던 10월 22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Pocheon Global Sports Festival ; 이하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대운동장에서 명랑운동회와 축구 경기, 크리켓 일부, 소 운동장에서 크리켓 , 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가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축구는 태국팀, 크리켓은 방글라데시팀, 농구는 필리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운동장 한 켠 농구장 주위에는 무대가 마련되었고, 무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기념식과 반월오페라단의 축하 공연,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등이 열렸다. 운동장 관객석 뒷쪽 주차장 부지에는 각 이주민 연합회의 음식 판매 부스, 전통의상 체험 부스 와 공공기관 부스 등이 있는 푸드존이 개설되었다. 잔디밭 곳곳에는 파라솔과 의자들이 비치되어 자유로운 공간에서 휴식과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대회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비투 외국인대표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과 단체, '포천시 외국인 주민 대표자 협의회'와 함께하는 15개 국가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을 획득해 17일 공사 사장 집무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SQ 인증제도는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기관으로 공표하는 제도로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7개 항목(25개 지표)을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업으로 인증된다. 포천도시공사는 2014에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래 4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였고 작년(2022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적극적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생활 SOC 사업 등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재인증에 성공하였다. 이상록 사장은 “앞으로도 포천도시공사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10월 18일 내촌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우주공업사(대표 조성민, 이하 우주공업사)를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에서는 백영현 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정진철 내촌면장, 송민수 기업지원팀장, 전정현 마케팅지원팀장 등이 참석하였고, 우주공업사에서는 조성민 대표, 김태수 상무, 김강일 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우주공업사의 김강일 부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우리 회사는 1970년 창업하고, 1996년 포천에 본사를 두고 법인화 하였다. 포천에 내촌 본사와 명덕리, 화현에 3개의 공장이 있으며, 천안에 2개소의 공장이 있다. 회사의 방침은 노동친화형 기업으로 100년 기업이 되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김 부장은 또 회사의 생산제품과 규모에 대해서는 "승강기 부품을 만들어서 완성품 생산업체에 공급하는 1차 벤더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천에서 유일하게 자체브랜드의 엘리베이터 완성품도 생산하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500억이며, 총 108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송민수 기업지원팀장의 사회로 감사장 전달, 기업 현황보고, 상호간 인사말, 간담회,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추운 겨울을 앞둔 현 시점에서 조합원 대상으로 독감예방 주사를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이번에 포천농협에서 선정한 무료로 독감예방 주사를 맞는 대상자는 64세 이하 조합원들로 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1496명이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합에 가입한 분들이 대상이다. 접종 장소와 시간은 포천강병원에서 16일~19일 나흘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종한다. 16일 월요일에는 신읍 1~16통, 어룡 1~3통, 자작 1~2통, 선단 1~3통 조합원 373명이 접종했다. 17일 화요일에는 선단 4~7통, 구읍리, 유교리, 용정리, 좌의리, 명산리, 직두리, 상성북1리 조합원 361명이 접종 중이다. 18일 수요일에는 상성북2리, 하성북리, 가채리, 기지리, 신평리, 만세교리, 심곡리 조합원 384명이 접종 대상이다. 19일 목요일에는 계류리, 고일리, 삼성당리, 갈월리, 삼정리, 덕둔리, 금동리, 추동리, 주원리, 가양리 조합원 378명이 접종 대상이다. 조합원 가족은 자부담 3만 원을 내면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농협 여성복지과롤 문의하면 된다. 김광열 조합장은 "이제 가을 문턱을 넘어 추위가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