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경기도 문화원연합회,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현장 심사

 

경기도 문화원연합회(회장 김용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이 주관하는 '제26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이하 예술제)'의 현장 심사가 지난 10월 5일 오전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심사를 위한 공연은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을 공연한 포천일고등학교 민속반이다. 예술제는 공연팀을 한 자리에 모아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 위원이 참가팀 소재지에 직접 가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로인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연 문화 확산의 일석이조를 노리는 의미를 갖는 예술제이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규 경기도 문화원 연합회 회장,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 황의출 예총회장, 이병욱 가노 농악 보존회 회장, 박영수 영평팔경 소리보존회 이사장, 유재환 포천일고 교감, 심사위원 3분, 포천문화원 이사 등과 시민 10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예술제는 식전공연으로 영평팔경소리보존회에서 영평팔경가 중 '화적에 벼를 털어', '수월정신' 두 곡을 공연하고 경기민요 메들리를 들려 주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에서 김용규 경기도 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올해로 26회가 되는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돌며 개최되는 행사이다. 전통 문화 전수자들이 고령화되어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들이 많다. 포천에는 포천일고 학생들같은 젊은 전수자들이 공연을 준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일고 민속반은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경연에서 지난해 장원을 차지했다. 잘하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과 학교와 포천을 빛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공연 도중 한 여학생이 약간의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투혼을 발휘해 남은 공연을 무사히 마쳐 관객과 내빈들의 응원과 칭찬을 받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