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가산면, 정성껏 만든 명절 음식 50가구에 전달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일 관내 어른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반찬 지원 및 꾸러미 사업' 진행해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전, 나물, 물김치,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 50가구에 전달했다.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5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반찬 지원 및 꾸러미 사업'을 펼쳤다.

 

추석을 맞이해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 나물, 물김치,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계란, 포도를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반찬 꾸러미가 더욱 풍성해졌다.

 

반찬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인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히 보내려나 생각했는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명절 같다.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앞장서서 이웃의 삶을 돌보며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분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가산면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운영하는 세찬봉사단의 밑반찬 나눔과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여름나기 사업,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