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포천문예대학 2학기 수업 9월 1일 개강

포천문인협회 주관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의, 서범석 대진대 명예교수의 '시창작 과정' 수업 진행 예정

▲지난 4월 28일 '제19기 포천문예대학' 1학기 수업을 개강하면서 강사진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이하 포천문인협회, 지부회장 서영석)가 주관하는 '2022 제19기 포천문예대학' 2학기 가을학기 수업이 9월 1일 개강한다.

 

포천문예대학 1학기 수업은 지난 4월 28일 개강하여 7월 5일까지 진행했다. 1학기 수업에는 수필 명인 권대근 교수와 이병찬 대진대 명예교수, 그리고 포천문인협회 7대 지부회장을 역임했던 손진홍 자문위원 등 명강사들의 ‘수필창작론’, ‘영원한 포천인, 동농 이해조’, ‘포천지역의 문단사와 비전’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의 환영 속에 절찬리에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지부회장이 지난 4월 포천문예대학 1학기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승오 포천예총회장이 포천문예대학 개강식에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병찬 대진대 명예교수는 1학기 수업에서 ‘영원한 포천인, 동농 이해조’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었다. .

 

2학기 수업은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포천신협본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서범석 대진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서 교수는 2학기 수업을 받는 수강생들에게 '시창작 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수강생들은 벌써부터 서 교수의 강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포천문인협회는 2학기 수업을 마친 뒤 10월 23일에 종강식 및 수료식도 가질 예정이다.

 

서영석 포천문인협회 지부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포천지역 문단의 발전과 신진 문인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서 포천문예대학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포천문예대학은 그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들에게 문학의 각 부분의 유명 전문가들을 초빙한 강의를 매년 무료로 열어, 전문 작가를 꿈꾸는 포천의 많은 분들이 작가의 길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포천문예대학을 수료하면 포천문인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가입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15일에는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로 문학기행을 함께 할 예정이며, 포천문예대학 수료생들의 작품집 '포천 글사랑'도 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