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시산림조합, 소띠 해 맞아 '황소적금' 출시

기본금리 2.7%에 최대 0.5%의 가산 금리와 소띠 시민들에게는 특별우대금리 0.3% 추가 혜택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 조합장이 최창호 산림조합 중앙회장으로부터 금융업적평가 금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띠 시민들에게 특별우대 금리를 주는 '황소적금'을 출시해 화제다.

 

'황소적금'은 계약 기간 1년으로 매월 100만 원 이내를 불입하면 기본금리 2.7%에 공과금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0.5%의 가산 금리를 적용하면서, 특별히 소띠인 고객들에게는 특별우대금리 0.3%를 추가해 주는 상품이다.

 

포천시 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포천사랑적금 특판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소띠 시민들을 위한 특별 우대상품을 시판함으로써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2천5백여 명 조합원과 6천여 명의 준조합원이 이용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전국 142개 산림조합 중에서도 경영이 우수한 조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에도 금융업적평가 금상과 경영우수조합에게 주어지는 산림청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신용평가 부문에서도 A0를 획득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궁종 조합장은 "더 많은 시민이 산림조합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금융기관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시민들도 산림조합 금융을 더욱 적극적으로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