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숭모사업회(회장 류왕현)는 포천시가 후원하는 '제1회 면암문화제'를 포천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10월 12일 포천체육공원과 채산사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면암숭모사업회는 지난 20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 사랑채 식당에서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 위촉식 및 연찬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류왕현 회장은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이 출범하면서 약속한 대로 우리의 국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을 기념하는 면암문화제를 올해부터 포천시의 정식 문화제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면암기념행사는 매년 면암숭모회에서 자체적으로 회비를 거둬 진행했던 소규모 행사였지만,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4천만 원의 보조금을 후원해 대대적인 문화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여기에 면암 최 씨 종친회(회장 최병훈)의 적극적인 참여로 차후 면암 생가 복원 및 면암박물관 건립 등의 의지를 지닌 백영현 시장의 뜻에 호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저는 면암 숭모회 초창기인 양호식 회장 시절 기획분과위원장을 지낸 인연이 있다"며 "오늘 행사도 식당에서 하지 말고 이제는 면암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꾼 중앙도서관에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서두를 밝혔다.
7월 23일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그 전날인 지난 22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 운동 마지막날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이하 한 후보)가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를 환영하고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포천·가평 당협의 당원들과 멀리서 온 지지자등 120여명이 사무실을 꽉 채웠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마지막 최고위원 회의를 마치고 급히 당협 사무실로 달려와 당협을 찾아준 한 후보와 함께 한 최고위원 후보들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김용태를 연호하는 당원들을 제지하면서 "지금 이 자리는 제 이름을 연호하는 자리는 아닌 것 같다. 폭우를 뚫고 참석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이 선거 운동 마지막날이다. 저도 최고위원에 출마해서 선거운동을 해 본 경험이 있다. 한 후보와 다른 후보들이 모두 지칠 때가 됐다. 여러분께서 후보들께 힘을 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동훈 후보는 "김용태 의원과 송우리 사거리에서 함께 유세했던 기억이 난다. 김용태 의원과 같은 국회의원이 10명, 20명 정도만 있으면 우리 당이 크게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자율형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포천고등학교는 지난 6월 포천시 및 관내 대학교, 유관 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차 공모에 40개교, 이번 2차 공모에 45개교 등 전국 총 85개교가 선정됐으며, 포천고등학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창의 융합,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의 공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천고등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을 지원받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교장 공모, 초빙교사, 무학년제 등 학교 운영에 다양한 특례를 제공받는다.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력 신장,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지원 등 기존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지역의 여건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위해 각급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도 반드시 지정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
포천시는 지난 7월 1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를 개최했다. 시민 200여 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토크쇼는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이 '구 6군단 부지반환 및 기회발전 특구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듣고, 백영현 시장이 좌장을 맡아 대진대 소성규 교수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서 포천시의 역할', 경기연구원 강식 선임 연구원의 '도시개발 전략', (주)네스앤텍 이기성 대표의 '드론산업에서의 포천시의 역할', 포천시국방드론UAM지원센터 서정원 센터장의 '포천시 드론산업 전략'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토크쇼에서는 시민과의 토론, 기회 발전 특구 명칭 선정 등의 순서가 있었다. 대진대 소성규 교수는 "특구라는 말이 어렵다. 그래서 잠깐 설명을 하면 현재 포천에 있는 산업 단지들은 모두 지방 산단이다. 현재 국가 산단이 하나도 없다. 특구라는 것은 국가 산단을 유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 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될 때 경기도 공기업 중 GH 포천 유치를 건의했다. 경기연구원의 강식 선임 연구원은 "구 6군단 부지는 고도 제한 때문에 경쟁력이 약할 수 있으니, 경쟁력을 갖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험 지역에 선정되면 3년간 최소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까지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포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상했다.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 교육!’을 비전으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인문 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흔히 교육을 두고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말한다. 100년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포천 미래에 대한 투자인 셈이다. 탄탄한 교육을 펼치는 도시가 경쟁력을 가진 도시다. 저출생과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이를 해결할 첫 번째 열쇠로 ‘교육 발전’을 떠올렸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교육정책과를 배치한 것도 같은 이유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워야 지속 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 기초해 포천시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교육 분야 예산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지원보조금 152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학생 1인당으로 계산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닙니다. 지구는 모든 생태계와 무생물, 광물질 등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사람은 최고의 지능과 지혜, 문명과 문화, 훌륭한 네트워크를 가진 지구의 최강자 생명체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지구에 있는 생명체와 자연과 환경을 배려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프랑스 출신 비행사 작가인 생텍쥐페리, 어른을 위한 그의 동화 ‘어린 왕자’ 내용입니다. 집채 크기의 아주 작은 별에서 가시가 돋은 꽃, 풀 몇 포기, 양과 함께 단조롭고 고독한 삶을 살던 어린 왕자는 여러 별을 여행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별, 지구를 찾는다. 지구에는 백 명이 넘는 왕, 많은 수의 지리학자와 사업가,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주정뱅이, 삼억 명이 넘는 허영꾼을 포함한 약 이십억 명 정도의 어른들이 살고 있다. 어린 왕자는 지구에서 뱀, 시시한 꽃, 메아리, 여우, 오천 송이 장미꽃, 철도원, 장사꾼, 그리고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 아저씨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운다. 여우로부터는 훌륭한 지혜를 배우고 사막에서 비행사 아저씨와 우물을 찾아 달콤한 샘물을 마신다. 어린 왕자는 별을 떠난 지 일 년이 되는 날, 메마르고 뾰족뾰족하고
포천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포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지난 4월부터 ‘포천시 상징물 개발 사업’을 추진해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통합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을 개발했다. 시는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개최했다. 후보는 △ 포우리-[포천+우리] △ 포끌리-[포천+이끌리다] △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3가지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또는 설문조사 주소(https://naver.me/5LHnnCnW)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오월의 장미 월담을 한 활짝 핀 얼굴에서 미소가 가득 퍼집니다. 피어난 검붉은 잎술에서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오월의 아침입니다. 한 번에 품에 안기는 조금은 설레게 하는 당신 당신은 오월의 신부입니다. 소녀의 사랑 안갯속 희미한 곳을 나는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잠시 얼굴 내민 외딴섬 그곳은 내 고향이자 내가 사랑하는 배롱나무 한그루가 푸른 언덕 끝자리에 자리한다. 가끔은 그림을 그리고 친구와 소꿉놀이도 했던 장소 빠알간 꽃잎을 터트릴 즈음은 내 가슴은 콩닥였다. 바람이 스산이 불어대면 백일동안 꽃을 피워내던 바닥엔 분홍 양탄자가 깔린다. 잠시 들여다본 외딴섬도 지나는 통통배의 기적소리에 바람 따라 사라진다. 아직 나는 거기에 있는데. 봄은 봄은 수줍게 내미는 꽃잎처럼 당신의 미소를 닮았네요. 파르르 봄바람에 떨리는 꽃잎은 그대의 연분홍 입술 같아요. 산자락 바위틈에서 햇빛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꽃속에 나는 빠져버렸네요. 그 꽃술이 아마도 당신 마음 같아서 그 마음 행여나 비구름에 다칠까봐 나는 우산 되려나 봅니다. 늘 그대생각-2 흐르는 물소리는 그대의 몸짓인걸! 스치는 바람은 그대의 손길이고 지저귀는 새 소리는 그대의 속삭임으로 나를 품는다. 물과
포천시는 지난 7월 17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국내외 투자 유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 및 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자문기구다. 이날 위원회는 조성운 공인회계사를 비롯한 위촉직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장자일반산업단지(2공구) 산업시설용지 매입기업 부지매입비 지원’ 안건 심의, 포천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6군단 부지 개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대 특구 지정,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등 포천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어느 때보다 큰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포천시를 위해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17일 일동도서관에서 '청계학당 고전강독' 종강식을 개최했다. 일동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명심보감, 소학 등을 가르치는 한자 교실 ‘청계학당’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청계학당 고전강독'은 고전한문동아리 ‘청계학당’ 이종문 훈장이 지난 2006년 일동도서관 개관 이래 매주 수요일마다 세미나실에서 진행해 온 고전강독(古典講讀) 시간이다. 18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이번 종강식에는 김경인 일동면장과 유태희 청계학당 회장 등 수강생 15명이 참석했다. 옥병서원 원장, 포천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종문 훈장은 포천의 전통 문화와 예절을 보존해 충효와 예약의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문 훈장은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내 자신이 배워서 알리는 기쁨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와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미숙)는 지난 7월 17일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양 기관은 △ 생명존중 문화확산 캠페인 진행 △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등 세 가지 항목을 서약하고 신북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신북면과의 긴밀한 협조와 캠페인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신미숙 면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신북면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 환경 구축에 함께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예방 사업으로 현재 관내 소흘읍·신북면·일동면·군내면·창수면의 27개소의 기관이 참여 중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7월 18일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기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최초로 도입·운영되는 제도이다. 올해 선발된 청년인턴 25명은 지역·권역별 수목원·식물원 11개소에 배치되어 △ 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 활용 △ 식물 분류 및 표찰 작업 △ 식재상 관리 △ 식물 이력 정보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회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수목원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목원 전문가와 함께하는 국립수목원 특별 전시 해설’, ‘청년인턴 실무역량 강화 집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식물원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지원 정책 및 제도를 아낌없이 도입·운영할 계획”이라며 “청년인턴 프로그램이 실제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져 수목원을 이끌어갈 미래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17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과 포천문화원 임원, 수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반월문화제의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개최한 반월문화제 4개 부문(백일장, 미술, 서예, 사진)의 입상자 총 350여 명 중 분야별 우수 입상자 70여 명에 대하여 각급 기관장이 시상하여 대회의 권위를 높였으며, 포천문화원 2, 3층에서 미술·서예·사진 부문 우수작품 60여 점을 전시하여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반월문화제에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청소년부의 높은 이상과 큰 꿈을 향하여 최선을 다해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반월문화제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한층 더 승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은 이날 제37회 반월문화제 우수작품집 『반월37』를 발간·배포했으며, 우수작품은 7월 25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17일 밤사이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날 백 시장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해 집중호우로 인한 어룡1통 교차로 등 주요 도로의 침수 현황과 수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며 재난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된 주요 지역을 찾아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침수 복구 지휘에 나섰다. 또한, 추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는 등 다각도로 행정력을 동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을 직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상습 침수 지역과 호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