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1일 '이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해 시의 4번째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전역에 74개소가 운영 중이다. 포천에는 지난 2018년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일동면과 영북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면 개소에 따라 모두 4개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하게 된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 마을 곳곳을 세밀하게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0명의 지킴이와 사무원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이동면 전 지역에 공공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포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포천시 평생학습축제 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시민들의 톡톡 튀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축제에 녹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기획단은 콜라보 공연과 평생학습 별별 영상 기획 등 2개 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포천시 관내 거주자로 평생학습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기획단의 활동혜택으로는 2022년 우수 활동팀 평행학습 유공 표창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또는 포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pocheon.go.kr) 공고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끼와 열정이 넘치는 시민기획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월 개최하는 포천시 평생학습축제는 ‘비·바·채’<마음을 ‘비’우고, 생활을 ‘바’꾸고, 배움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내 삶의 한 뼘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즐길 수 있는
포천시는 5월 31일 25만7,806필지에 대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개별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지가열람,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최종 결정됐다.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에 제출하거나, 정부24, 일사편리,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청 민원토지과(☎031-538-2139, 2141)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와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는 지난 27일 이주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담임목사,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 생업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주노동자들에게 검진비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를 선정하고, 강남중앙침례교회는 협력병원인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1인당 40만 원(총 1억 44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서비스를 12개월 동안 360명에게 지원한다. 최병락 목사는 “외국인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자 이웃이다. 초대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친히 돌봤던 것처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현 시대의 교회가 가져야할 사명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의료, 문화, 복지, 고용서비스 등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민·관이 협력하여 포천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그리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3개 기관의 포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실패로 끝났다. 27일 경기도는 7개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 발표했는데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특히 포천시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주택공사는 구리시, 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에 각각 돌아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균형 발전은 ‘하면 좋은’ 미덕이 아니라 ‘안 하면 큰일 나는’ 중대 문제”라며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가산봉사회(회장 정영자)는 지난 25일 돌봄이 필요한 48개 가구에 이불 세탁 및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영자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묵은 이불을 세탁하고, 정성껏 담근 오이지를 나눠 드렸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건강을 챙기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매진하신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천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주요 계약내용을 신고함으로써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부터 체결하는 계약으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포천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에 앞서 지난 18일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고제도 적용기준과 신고절차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주민들의 혼선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된 영북면 운천1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면적)을 최신 기술로 정밀·정확하게 새롭게 등록해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포천시법원 김형진 판사(법원장)를 위원장으로 9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천1지구 378필지 218,016㎡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토지경계와 경계결정통지서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자는 결정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사업이 완료됐음을 공고한다.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평가 후 조정금을 산정해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분쟁해소와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효율적인 토지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운천2, 3, 4지구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포천시는 지난 25일 진군회관에서 ‘6군단 군관사 협의이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양동 6군단장, 국방시설본부 임태규 사업관리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경과보고, 축사, 축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6군단 군관사 협의이전사업은 지난 2019년 포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 체결로 추진한 기부대양여사업으로, 태봉공원 내 군 관사 2동을 철거해 신읍동 진군회관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군 관사 규모는 연면적 3,118㎡, 지상4층, 84세대로 총 사업비는 약 81억 원이다. 연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군 관사 협의이전을 적극 협조해 준 6군단과 국방시설본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은 군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태봉공원 내 기존 군 관사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수영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21일과 24일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으로 포천쌀(경기미) 우수생산단지에 농기계를 전달했다. 포천시는 2017~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미 품질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며 이앙기 2대를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승용이앙기는 일동면 영농회와 전농경기도연맹 포천시농민회에 전달됐다. 박윤국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는 풍년과 쌀값 안정이 함께 이루어져 농업과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꽃 피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기상청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날씨경영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컨설팅’ 사업(이하 날씨경영 컨설팅 사업)스마트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2020년 날씨경영을 통한 재해 예방 부가가치 창출 등의 성과가 인정되어 기상청으로부터 ‘2020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되었고 이번 ‘2021년 날씨경영 컨설팅’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상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날씨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 지원한 스마트 분야는 기업의 환경 분석을 기초로 IOT, AI등 스마트 기술 기반으로 날씨경영 전략 수립 및 체계적인 스마트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날씨경영 활용 체계 고도화 및 날씨경영 지속 확산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에 공모하게 되었다. 폭설 폭우 등 날씨에 영향을 받는 주요 사업장인 산정호수 관광지(명성산)를 비롯하여 비둘기낭 캠핑장, 서바이벌게임장, 체육시설 등 그동안의 기상예보와 방문객 수 등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기상악화로 인한 재해 예측, 대응체계 마련으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내촌면은 지난 21일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실버카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내촌면 주민과 기업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으며, 나눔 실천은 이장협의회와 보장협의체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나눔실천에 함께한 이장협의회는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실버카 안전사용방법을 안내했다. 김용길 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버카가 든든한 발걸음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실버카 나눔에 협조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촌면 모든 어르신들이 우리의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잘 모시며,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제1회 한국생활개선회 포천시연합회 읍면동 과제연찬 교육을 진행한다. 회별 25명씩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염색실에서 천연재료를 사용한 에코기법의 염색스카프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운동 교육도 병행한다. 포천시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에코백 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농산물 부산물 태우지 않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제연찬 교육으로 농촌사회에 작은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최근 정부의 2050 탄소 중립선언에 발맞춰 병행 실시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5월 한달 간 경기도 관리 광역도로 도로명판 24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설치구간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잦은 교차로 중 신규 개통 1개 구간(동서로)과 기존 관리 5개 구간(삼육사로·전영로·청신로·청창로·화합로)이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 국내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포천시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탈석탄 금고 선언을 비롯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3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숲과 물의 도시이며, 세계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구가 친환경적인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