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0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포천시청 환경허가팀·자원순환팀·환경지도팀 공무원들과 생활폐기물협회포천시지회 및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관계인을 초청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수가연물은 일반적인 가연물보다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 및 목탄 등을 뜻한다. 불이 붙으면 폭발성 분진과 점화원에 의해 연소·폭발이 일어나고 가연성 가스 등의 발생으로 더욱 빠르게 화염이 확산되어 화재진압이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수가연물 화재 상황에서는 일산화탄소, 시안화수소 등 유독성 가스 발생 및 소방 활동으로 유출되는 소화수에 의해 대기·수질·토양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발생시 현저한 피해가 우려되고 진압 활동이 어려운 특수가연물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관계인들의 안전의식과 특수가연물 관리실태를 점검·계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기본적인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올바른 저장 취급 방법과 그에 따라 요구되는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을 설명했고 실제 화재사례를 기반으로 관계인의 화재 초기대응법을 교육했다. 나아가 화재 소화시 오염수 유입에 대한 유효한 대응 방법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0월 30일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기관 내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국립수목원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목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맨’으로 널리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적극행정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현재 충주시청(시장 조길형)에서 홍보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재치 있고 혁신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자체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수 76만여 명을 달성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이번 강의에서 유튜브 운영을 맡으면서 겪었던 고민과 노력 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도를 들려줬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적극행정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공무원 포상 등 파격적 보상뿐 아니라, 일상 속 적극행정 실천 노력에 대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점수 이상이 적립된 경우 문화상품권 등 인센티브로 인출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립수목원 전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어 창의성을 발휘해 더 많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포천시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포천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탄강의 지질 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탄강의 대표적 자연유산인 화적연에서 카약을 타고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한탄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기후변화 교육을 받고, 직접 카약을 이용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면서 기후변화와 자연유산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깨달았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레저와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이번 카약 에코 투어가 한탄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상 레저 활동을 활성화해 한탄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포천시는 한탄강에 계류장을 설치하고 물길을 정비하며 한탄강의 접근성을 개선해 한탄강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금식, 공공위원장 신미숙)와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명존중 활성화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신북면 주민을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신북면 내 식당, 편의점, 부동산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관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이화이앤씨(대표 우지희)가 곰탕, 휴지 등 총 1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21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정아 내촌면장과 우지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한파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지희 대표는 “기탁한 물품이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화이앤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의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이앤씨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방수, 석공 전문 건설업체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에서 활동 중인 ‘깨밥바라기 공동체’가 지난 30일 관인농협 노인복지센터의 ‘밑반찬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홀몸 어르신에게 들깨 삼계탕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깨밥바라기 공동체는 들깨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에서는 실습 과정에서 개발한 들깨 삼계탕을 어르신 보양식으로 준비해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과 사업을 연계한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농협 노인복지센터의 밑반찬 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 외에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시는 우금지구, 기산2지구,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1,187필지, 46만3,855㎡)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적불부합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18개 지구, 총 7,652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금지구와 기산2지구는 건축물(공장, 상가, 주택)이 밀집해 경계 분쟁이 빈번했던 지역이며, 운천6지구는 1995년부터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지정돼 지적 측량 등이 정지되면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비 1억 6,878만 7천 원과 시비 5,776만 5천 원을 확보해 2025년 1월부터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절차는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 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순으로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켜 경계 분
포천시는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과의 조화로운 공존,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인간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승희 좌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항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서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기술 발전, 시민의 평생교육, 인간 삶의 균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포천시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포천시가 인문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문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성장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이 그 길을 찾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술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며 인문적 가치를 지켜가는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30일 자작동 버드나무 생태습지공원에서 선단동 주민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조성된 자작동 버드나무 생태습지공원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포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작동 버드나무 생태습지공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연 치유 공간이다. 시민들이 포천천을 따라 조성된 울창한 버드나무 산책로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원에는 화강석 조형물인 ‘포천큐브’, 인공생태습지원, 전망데크 등을 조성하고, 사초류 등 17종의 화훼류를 식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자작동 버드나무 생태습지공원을 시작으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을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및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포천천을 포천의 대표적인 자연 치유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을 추진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포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30일 포천시청 신관 4층에서 ‘포천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상담 서비스, 주거 개선 지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주거 관련 문제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김종훈 부시장은 “포천시 주거복지센터는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주거복지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택과 주거복지팀(☎031-538-2495, 2529)으로 연락하면 된다.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의 식전 공연,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신청사 증축 공사 사업은 기존 재난상황실 등 산재돼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19억 원으로, 공사비 240억 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3억 2천만 원, 물품 구입비 10억 원 등이 소요됐다. 이외에도 포천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했다. 광장의 면적은 약 1,629㎡로, 천연 잔디공원을 비롯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 공간과 관람석 등이 마련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청사 증축을 계기로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하고,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통합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며, “이번 준공식이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30일 원로청년회(회장 이상우)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냉정리에 소재한 서후농원(대표 이재훈)을 방문하여 ‘사과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농업박물관(관장 하해익)과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견학을 통하여 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진 회원들에게 삶의 활력소 부여는 물론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대부분 벼농사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은 생전 처음으로 빨갛게 익은 사과를 따 본다며 매우 흥미롭게 참가하였고, 농협창동유통센터 지사장 시절 관인농협 쌀 판매에 주력해 왔던 김주학 지사장의 명품강의는 원로청년회원들이 건강하게 명품 인생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또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통술 박물관 산사원에서는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시식해 봄으로써 전통 술을 만드는 방법과 역사에 대해 공감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참가한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함께한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설립되던 태동기에 쌀 한 가마, 비료 한 포 등을 선뜻 출자하며 농협 창립과 발전에 기반이 되어 주신 원로청년회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선배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관
(사)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10월 30일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와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를 포천좋은신문을 통해 발표했다. 포천사랑백일장대회 영예의 장원 수상자는 신지용(태봉초 4년) 군 등 6명이 한국문인협회 이상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차상에는 김서윤(일동중 1년) 양 등 6명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됐고, 포천예총회장상을 수상하게 될 차하에는 6명, 포천문화원장상을 수상할 장려상에는 7명, 포천문인협회장상을 받을 입선 10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는데, 장원에는 1기갑여단 소속 홍석원 중위 등 2명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인 장원 수상자로 뽑혔다. 5군단장상을 받을 차상 수상자는 5포병여단 소속 윤인중 상병 등 4명이, 포천예총상을 받을 차하 수상자는 6명, 포천문화원장상을 받을 장려상에는 8명, 포천문인협회장상을 받을 16명 등 총 36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포천문인협회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포천사랑백일장대회와 함께 포천병영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두 대회는 포천의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이고, 문학을 사랑하는 포천의 문학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써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자기애로 교묘한 말과 거짓된 행동의 소인배 정치인은 퇴출당해야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다시는 마주치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떠 올리며 화가 치밀거나 치가 떨린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싶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만난다. 그러나 사람에도 격이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평가를 하기도, 받기도 하는 존재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흔히 도량이 넓고 덕이 있어 조직이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을 대인배라 한다. 이와 달리 모든 면에서 대조적으로 천박한 짓거리를 하는 소인배로 나눠 볼 수 있겠다. 소인배들은 대체로 성질 또는 성격이 간악하다. 자비심이 없고, 타인의 배려를 자신의 권리로 착각하고 행동하며, 약삭빠르게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하는 이기적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간질과 사실 왜곡, 변명과 거짓말을 밥 먹듯 하기, 강자에 아첨하기 등 다양하다. 특히,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편으로 사소한 것들로 시간을 허비하고 목숨을 거는 유형이다. 즉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살필 줄 안다. 그래서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모르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무엇을
"장애인, 비장애인이 문제가 아니다. 멀쩡하지 않은 비장애인이 너무 많다. 장애인 여러분들이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기 바란다" 박동화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이 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서 축사한 내용이다. 포천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는 10월 29일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잔디를 빙둘러서 장애인 인식 개선 미술 수상작을 배치하고, 시의회의 쪽에 운영 본부 부스를 설치하였다. 시계방향으로 △ 솜사탕 △ 운영본부 △ 포천시장애인체육회 △ 포천시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 포천시사회복지관 △ 팝콘 △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 △ 포천시가족센터 △ 점자 키링 △ 포천시 드론축구 지부 와 그 경기장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 행복이내리는 뜰 △ 푸른꿈사회적 협동조합 △ 물듦 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 포천장애인학교 △ 경기북부장애인 권익옹호기관 △ 폴러로이드사진 △ Univercial Design(UD)전시 등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간단한 개회식에서 송기태 센터장은 "지역 사회에서 어린이와 노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