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보경 후보가 17일 공천자격시험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시의원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권보경 시의원 후보가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권 후보는 17일 오전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의원과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천자격시험(PPAT)을 치르는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예정자 16명이 모두 출석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권 후보를 제외한 15명만 시험장에 나온 것. 당에서 주도하는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는 것은 곧 불출마를 뜻한다. 권보경 후보의 불출마는 이미 예견 됐던 일이었다. 포천좋은신문에 이미 보도됐던 대로 국민의힘 공천신청 마감 직전에 예고도 없이 나타난 안애경 귀뚜라미보일러 포천 철원 대표와 손지영 전 시의원의 등장 때문이다. 이들의 등장 이전까지는 권보경 후보는 국민의힘 비례 후보로 나설 유일한 여성 시의원 후보였다. 그런데 대선 때부터 열심히 활동하며 비례 출마를 준비하던 권 후보에게 공천접수 마감 직전에 당에서 가 지역구로 등록을 권했다. 그리고 이제 막 당에 모습을 드러낸 손지영 전 의원에게는 오히려 비례 후보로 등록하도록 권했다. 더구나 현재 포천 분위기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자들 5인. 사진 왼쪽부터 이원석, 백영현, 박창수, 이중효, 김창균 후보와 한광식 사무국장의 모습이다. 이들은 13일 국민의힘 포천 지역사무소에 모여 6.1지방선거에서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절대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고, 원팀이 되어 공천을 받은 1인 후보를 지지해 반드시 포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결의했다. 6.1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포천시장 예비후보자들은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고, 원팀으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소속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박창수, 이중효, 백영현, 이원석, 김창균 등 5명으로, 이들은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 지역사무소에 모여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 원팀 결의서’에 서약했다. ▲13일 포천 지역사무소에 모인 국민의힘 시장 예비후보 다섯 명은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원팀이 되어 공천을 받은 1인 후보를 지지해 반드시 포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결의했다.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 5인은 공천에서 컷오프 되더라고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을 것을 결의하고 서명했다. 결의서는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컷오프 되더라도 무소속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제안으로 '공천자격시험'(PATT)이 17일 오후 3시에 전국 동시에서 치러진다. "국힘 시의원 한 번 하기 정말 어렵네~." 요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당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공천자격시험 준비를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명함을 돌리고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이 시험에 탈락하면 아예 공천 신청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틈만 나면 유튜브를 찾아서 강의를 듣는 등 시험 준비에 눈코 뜰 새 없다. 국민의힘은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기초자격시험(PPAT)'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장과 군수 후보는 이 시험에서 제외했다. 기초자격시험 응시 대상은 국민의힘으로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기초·광역의원 공천신청자 전원이다. 시험 응시료는 10만원인데, 이 금액은 공천신청 접수 때 이미 지불했다. 공천신청자는 광역의원은 210만원, 기초의원은 110만원을 냈다. 이 중 10만원이 바로 PPAT 시험 응시료인 셈. 시험 문항은 총 30개 문제가 나오고, 3개 영역과 8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3개 영역은 '공직자 직무수행' 10문항,
▲권보경 씨(사진 왼쪽)는 가 지역구로 접수했고, 안애경 씨(사진 가운데)는 나 지역구에, 손지영 씨는 비례대표로 각각 공천 신청했다. 국민의힘 공천신청 마감일인 8일, 포천 국민의힘 여성 시의원 예비 출마자 세 사람이 가 지역구와 나 지역구, 그리고 비례대표로 각각 공천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비례대표 출마가 예상됐던 권보경 한결봉사단 부단장은 가 지역구로 접수했고, 공천신청 마감 전 당으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은 안애경 귀뚜라미보일러 포천 철원 대표와 손지영 포천시의원은 나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각각 등록을 마쳤다. 8일 포천좋은신문을 통해 안애경 대표와 손지영 전 포천시의원의 출마가 처음으로 보도되면서, 이들은 국민의힘 관계자와 출마예정자들, 그리고 상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에게까지 초관심을 받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여성 출마자로 권보경 한 사람이었다가 안애경과 손지영의 뒤늦은 등장은 비례뿐 아니라 지역구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들 세 명의 여성 후보자들이 비례뿐 아니라, 가 지역구와 나 지역구 등 지역구에까지 들어가면서 공천에 다양한 변수가 생긴 것이다. 또 양쪽 지역구 중 한자리는 반드시 여성 몫으로 배당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관계
▲사진 왼쪽부터 권보경, 안애경, 손지영 예비후보다.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천시 비례대표로 단독 출마가 예상됐던 권보경(사진 왼쪽) 한결봉사단 부단장이 복병을 만났다. 국민의힘 공천신청 마지막날인 8일 안애경(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 포천철원 대표와 손지영(사진 오른쪽) 전 포천시의원이 서류접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안애경 대표는 포천좋은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공천신청 등록을 하는 것은 맞다"고 전하면서 "어제(7일) 갑작스럽게 출마 결정을 하는 바람에 비례대표인지 지역구 출마인지는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대진대 경영학과와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월 포천제일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올해 59세. 손지영 전 포천시의원 역시 "오늘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도 "아직은 비례인지 지역구인지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전했다. 손 전 시의원은 포천초, 포천여중, 포천고를 다녔고,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3세로 3대 포천시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 관계자 일각에서는 권보경 후보가 대선을 비롯해 당에 공헌도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장면. 4일 마감한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공천심사에 포천시 출마자 총 17명이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17명은 포천시장에 3명, 도의원에 2명, 시의원에 12명이 각각 도전장을 냈다. 포천시장으로 출마하는 사람은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 강준모 현 포천시의원, 그리고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 등 3명이다. 도의원에는 1선구에서 김우석 도의원과 2선거구에서 이원웅 도의원이 각각 재선에 도전한다. 예비후보 검증위를 통과하며 도의원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함재묵 씨는 마감날까지 등록을 하지 않고 출마를 포기했다. 6.1지방선거에 포천시 도의원 출마자는 모두 현직 도의원 2명 뿐으로 이들 두 사람은 별다른 사유가 없는 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시의원 신청자는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현직인 손세화 시의장, 박혜옥 시의원, 연제창 시의원 등 3명은 재선에 도전하고, 나머지 9명은 현직이 아니다. 가선거구에는 연제창, 박혜옥, 윤경례, 김한근, 장경환, 가세현, 유재빈 등 7명이 공천경쟁을 펼친다. 이 중 유재빈 씨의 출마는 지역위원회를 포함해 아무도 예상치 못했는데, 공천심사 접수 마감 후 출마 사실이 알려졌다. 유
▲제5대 포천시의회가 1일 임시회를 끝으로 4년 간의 임무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원 일곱명은 마지막날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조용춘 의원을 제외한 여섯 명 시의원들은 이날부터 6.1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5대 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조용춘 의원. 조 의원은 이번 시의회를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임종훈 시의원은 마지막날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마을안길 편입 사유지 현황 파악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포천 가 선거구에 시의원으로 재도전한다. ▲이번 시의회를 끝으로 포천시장에 도전한 강준모 시의원. 5대 시의회 전반기에서 부의장을 맡았다. ▲5대 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시의원에 당선된 박혜옥 의원. 이번 6.1지방선거에서는 가 선거구 지역구에 도전하며 재선을 노린다. "아듀! 제5대 포천시의회" 1일 포천시의회는 제1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은 또 지난 4년간 운영해 왔던 제5대 포천시의회가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막을 내린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이날 포천시의회는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박
▲이원웅 도의원이 31일 경기도의회 주최 우수조례상 및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우수조례 및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가 2021년 한 해 동안 발의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표창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능동적이고 선제적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반기는 경제노동위원회에 몸담고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제한 조례안'은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경기도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원사업의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으로 2021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윤경례 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시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윤경례 전 포천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28일 포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지역구는 포천 가 선거구(군내면, 신북면, 창수면, 영중면 영북면, 관인면, 포천동, 선단동)다. 윤 후보는 2008년 포천동 여성 의용소방대에 입대하면서 의소대 활동을 시작했고, 2011년에는 포천동 청소년지도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본격적인 봉사활동과 사회단체 활동을 했다. 2016년에는 포천동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에 취임했고, 2017년에는 포천시 여성의용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12년간 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해왔다. 그는 또 2018년에는 포천시 체육회이사로, 2019년에는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위원으로, 또 2022년 현재는 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여성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경례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봉사활동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 출사표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저 윤경례는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
▲29일 국민의힘 최홍화 시의원 후보가 나 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국민의힘 최홍화 시의원 예비후보가 29일 포천선관위에서 나 선거구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8년 전부터 지역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세 번에 걸쳐 선출직에 도전했다. 2014년과 2018년에 시의원에 출마했고, 2017년 보궐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했지만,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출마했다"며 반드시 시의원이 되어 오랜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최홍화 예비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서 "이상만 전 시의장이 2대 군의원에 출마했을 때 그분을 도와주면서 처음 정치를 접했다"며 "정치는 봉사와 자기희생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을 배웠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최홍화 후보가 40여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반드시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시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시민들과의 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민원이 발생하면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포천시민들의 민원 및 애로사항을 내 일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최호열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6.1지방선거에 포천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20년 4.15총선에 도전했다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패배한 바 있는 최호열 후보는 30일 포천좋은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포천이 발전이 안되고 낙후되는 것에 대해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포천을 위해 미력이나마 마지막으로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심했다. 포천시장은 제 평생의 꿈이기도 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또 "포천에 인접한 양주나 남양주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것에 비해 포천은 인구가 14만명 대로 줄어드는 등 퇴보를 거듭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번 저의 출마 목표는 당선이다. 반드시 포천시장이 되어 양주나 남양주처럼 포천을 눈부시게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 후보의 포천시장 출마 선언으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포천시장에 출마하는 사람은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 강준모 시의원을 포함해 모두 모두 세 명으로 늘었다. 현재 국민의힘 백영현, 이중효, 김창균, 박창수, 이원석 등 5명 포천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준모 포천시장 후보는 포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미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박규용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28일 포천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박규용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28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포천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시의원 선거에 뛰어들었다. 지난 30여년간 오직 사업가의 한 길만을 고집해 왔던 박규용 예비후보가 정치에 입문한 것을 두고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갸웃거린다. 사업가로 성공해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그가 뒤늦게 험난한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보고 말리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이번 포천시의원 출마 결심은 단호하다. 1965년생으로 올해 만 57세가 된 그가 젊을 때부터 가슴 한 켠에 간직해 왔던 정치가의 꿈을 펼치는 데는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 박 예비후보는 지난 수년간 포천에서 봉사단체 한결봉사단 단장으로 봉사해 왔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업해서 번 돈으로 그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남모르게 도움을 많이 주었다. 그는 이런 봉사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이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포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훨씬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박규용 후보는 “아직도 대한민국 곳곳에는 많은 사람들의 어렵게 살고 있는 것
▲24일 이중효 전 포천시의장이 선관위 앞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외치고 있다. 이중효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포천 만들겠다"며 포천시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의 예비후보 등록 현장인 포천시선관위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 전 의장의 포천시장 당선을 응원했다. 이 전 의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지자 및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함께 포천시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중효 예비후보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천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3선의 포천시의회 의원으로의 경험과 포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포천시민의 뜻을 충분히 담아내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또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 배불리 먹고사는 문제가 첫 번째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
▲강준모 시의원이 24일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 의원은 박윤국 시장과의 공천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강준모 시의원이 24일 선관위를 찾아 예비등록을 마치고 포천시장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치 경력 4년에 불과한 강 의원이 포천시장이 되려면 우선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의 공천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데 군의원, 시의원, 도의원, 포천군수, 포천시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 경력만 31년이라는 박윤국 현 포천시장은 정치 초보 강 의원이 오르기에는 아직 험난한 산이라는게 일반인들의 이야기다. 포천시민들은 강 의원이 박윤국 시장을 꺾고 공천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이날 포천시선관위에 나와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 의원은 이 말에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다. 박 시장보다 인지도는 떨어져도 당과 당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강 의원은 "2018년도 전국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의 험지로만 평가되던 포천시가 민주당의 텃밭으로, 경기북부의 전략적인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그러나 이번 대통령 선거 패배로 인해 포천은 오히려 이전처럼 민주당 험지로 퇴
▲제5대 시의회 마지막 회기로 24일 제163회 임시회가 개회,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포천시의회는 24일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조례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의회 마지막 회기로,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포천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 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제1차 변경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시의회는 집행부가 증액 편성해 제출한 1천27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불필요한 낭비성 사업예산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손세화 의장은 “이제 약3개월이 지나면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슬로건으로 출발한 제5대 포천시의회가 막을 내리게 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