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는 30일 (사)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에 방역활동 차량을 전달했다. 방역차량은 지난해 포천시민이 기부한 성금으로 전달된 것으로 방역활동을 통해 질병의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묵 회장은 “포천시새마을회 방역활동을 위해 차량을 전달해준 사랑의 열매에 감사드린다. 또한, 유류비를 지원해주는 포천시에도 감사드린다. 포천시 방역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포천시새마을회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방역차량은 우리 포천시민들의 마음이다. 방역활동에 만전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5월 1일 새벽 0시 8분경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19-7번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곳에 거주하던 81세 남자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소방차량 13대와 인원 29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2시간 만인 새벽 2시경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에서는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했고, 약 1,200만 원의 재산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자세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 조사 중이다.
포천시가 최근 불거진 ‘공자마을과 차이나타운 건립’과 관련해 지난 27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성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시는 “관인면에 조성중인 스마트팜빌리지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CJ올리브네트웍스, 신한은행 등이 자체 협약하여 진행한 사안”이라며 “포천시는 개발사업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포천시에 공자마을 및 차이나타운을 조성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이와 관련해 일체 추진된 사항도 없으며, 향후에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가 지난 3일 협약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포천시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를 환영하는 예우 차원이었지, 행사 자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포천시 공자마을 추진' 논란과 관련해 자유대한 호국단은 26일과 27일 이틀간 포천시청 앞에서 공자마을 추진 철회 촉구 집회를 열었으나 박윤국 포천시장과 면담 후 자진 해산했다.
▲포천시는 옥정역과 경원선 분기인 1호선 양주시 산북동과의 5.6km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무산됐다. 포천시가 예타면제된 포천선(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을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C) 노선과 연계하기 위해 옥정역에서 전철 1호선(경원선)과 연결하고, 더 나아가 포천역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해 경기북부 철도교통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천시 철도망 구축안' 계획을 세웠지만 수포로 끝났다.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포천시가 건의한 '철도망 구축안'이 본안 선정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년부터 2030까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포천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포천선 사업을 지하철 7호선 연장에 그치지 않고 1호선 양주 산북동에 연결하고 강원 철원까지 연장하는 양주∼포천∼신철원 일반철도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안에는 이 안이 반영되지 않고 무산됐다. 포천시는 그동안 옥정∼포천 구간(14.7㎞)에 대해 4량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신설 전철역 인근에 40억 원대 부동산을 투기한 혐의를 받는 포천시청 간부 공무원 박모씨가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출범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기소 사례로 기록됐다. 의정부지검 형사6부 김성동 부장검사는 26일 포천시청 과장 박모(53세)씨가 '부패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23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모씨의 부인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박모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인근 토지 7필지 2천600㎡를 같은 포천시 공무원인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구입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되어 조사를 받아왔다. 박모씨 부부가 40억 원에 사들인 이 토지는 현재 10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모씨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포천시 철도노선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업무를 맡아왔는데, "부동산 취득 당시에는 신설될 전철 역사에 대해 정확한 위치를 몰랐고, 공개된 정보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압수수색한 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모씨는 땅을 구입하기 이전에 직접 외부 전문가를 상대로 신설될 전
▲소방차량 방수포 방수 훈련. ▲산불진화대가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2일 오전 군내면 청성역사공원에서 대형 산불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봄철기간인 3~5월은 건조한 대기상태와 낮은 습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포천시청 산불진화대가 참여한 가운데 연막탄을 이용하여 실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공무원·산불진화대 합동 연소확대저지 및 화재 초기 진압 훈련 ▲현장지휘소 위치선정 및 소방차량 부서 훈련 ▲산불진화차 활용 산림화재 진압 훈련 및 소방차량 방수포 방수훈련 등이다. 이제철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8월 14일 포천나눔의집 마당에 임시 제막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오는 8월 14일 포천체육공원으로 이전한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위원장 오상운 신부)는 1년 전 '평화의 소녀상'을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 뜰에 임시로 제막했고, 그동안 포천시와 협의를 통해 포천의 상징적인 공공장소로 옮기기로 약속했다.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장인 오상운 신부는 13일 박윤국 포천시장과 면담하면서 '평화의 소녀상' 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소녀상을 오는 8월 14일 '세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포천체육공원으로 이전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이로써 '평화의 소녀상'은 2019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진행된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의 발대식에 이어 2020년 8월 14일 임시 제막식을 가졌고, 드디어 오는 8월 14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이전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추진위에서는 "그 동안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힘이 모아져 평화의 소녀상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좋은 장소로 이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전에 도움을 준 포천시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소녀상 이전으로 일제 만행으로 인한 피해자를 기리고, 다시는 불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지난 15일(목)부터 포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서 매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자원봉사 활동은 포천모범운전자회(회장 김제현),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의 자원봉사자가 접종 대상자들의 예진표 작성, 등록안내 및 예진대기, 예방접종 대기, 예방접종 후 예후 관찰대기 및 퇴실까지 원활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포천시새마을부녀회 이정순 회장은 “예방접종을 위해 참석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차질 없는 백신접종이 이뤄져서 포천시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협의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되는 지역연계 중심사업 결과와 성과보고, 2021년 추가 신입 청소년 선정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2021년도 사업에 대한 각 기관별 지원협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소외되고 방황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중학교1~3학년을 대상으로 5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기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를 찾아 농협 내·외부 출입구에 피해방지 문구를 덧입히는 방식의 ‘래핑 계단’과 대기번호 안내스크린 화면에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문구(자막) 및 포스터를 현출하는 방식의 차별되고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청 자료의 최근 연도별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현황을 보면 2017년 24,259건(피해액2,470억원), 2018년 34,132건(4,040억원), 2019년 37,667건(6,398건), 2020년 31,681건(7,000억원)으로 급증하고 피해액도 증가하였다. 이에 포천경찰서에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범죄예방 홍보전략의 하나로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농협은행 포천시지부를 방문하여 피해 방지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농협측은 지역 주민이 더 이상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는 경찰의 홍보전략에 공감하고 공동체적 노력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로 이중의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경찰의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