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관람 후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포천시는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느끼는 개선 방안을 알아내기 위해 지난 6월 한달 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수영상효과, 내부환경, 직원친절도 등 관람 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신규 영상물에 대한 선호도 조사로 진행되었는데, 총 1,135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층이 주를 이뤘다. 관람환경은 10점 만점에 평균 7.7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향상된 만족도를 나타냈고, 올해 새로 도입한 공룡영상과 우주탐험영상 등 신규영상물 2편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천문과학관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특수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안내 직원의 전문성 있고 친절한 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영상화질과 운영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운영 장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영상물을 도입해 이용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QR코드 비대면 참여방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부산경찰청 전경=부산 경찰청 제공. 지난 4월 13일 포천에서 공무원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100여일 동안 끌어왔던 포천 평강랜드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3,00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평강랜드의 모회사인 유사수신업체 회장 A씨 부부 등 14명을 조사한 끝에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과 관련돼 조사를 받은 사람은 유사수신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청탁을 받고 금품을 챙긴 부산 출신의 전직 경찰 등도 포함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구속된 유사수신업체 회장 A씨 등은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피해자 2천 800여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천 59억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A 회장이 투자자들에게 부실채권 매각, 부동산 경매 등의 방식을 통해 원금을 보장하고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돈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에는 예비 신혼부부, 일용직 노동자 등도 다수 포함돼 있었는데, 이들은 어렵게 모아온 자금을 모두 날리게 되었다며 허탈해했다. 이들 피해자들은 해당 업체가 인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인 것을 전혀 몰랐다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해금 중 많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외국인 방역 점검차 포천 기업 '윙윙'을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윙윙' 사의 손영길 대표, 강 차관,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이다. ▲강 차관이 현장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 있다. ▲강성국 차관 일행과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이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문제를 논의했다. 강성국(55·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이 16일 포천 설운동에 위치한 샘플복·카다로그·산업용마스크 제조업체 (주)윙윙(대표 손영길)을 방문,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섰다. (주)윙윙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좋은 원자재가 좋은 마스크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최고급 원자재만을 사용해서 세계 최고의 위생적이고 고품질 보건의료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한 회사다. 이 회사는 월 3백만장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강 차관은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전 현장점검 필요성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포천시를 긴급 방문했다. 이날 강 차관은 출입국 이민조사과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경찰서와 119 소방서 구조대원들 107명은 소방장비 19대를 동원해 밤 늦게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백씨를 발견하지지 못했고, 다음날인 17일 새벽 6시 50분 시신을 찾았다. ▲백 씨는 송우리 포천천에서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내린 폭우로 실족해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17일 새벽 백 씨의시신이 발견된 하송우리 삼거리 하천 하류 지점. 실족한 곳으로부터 900m 떨어진 곳이다. 16일 오후 포천 전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송우리 주민 백 모씨(76세·남)가 물에 빠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백 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경 하송우리에 있는 조선곰탕 뒷편 하천변에서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내린 폭우에 산책로에 물이 넘치자 이를 피하려다가 발을 잘못 내딛여 실족한 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갔다.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경찰서와 119 소방서 구조대원들 107명은 소방장비 19대를 동원해 밤 늦게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백씨를 발견하지지 못했다. 다음날인 17일 새벽 6시에 수색작업이 재개됐고, 수색작업이 시작된 지 50분 만인 오전 6시 50분 물에 빠진지 12시간 만에 백 씨는 사고지점에서 900m 떨어진 곳에서 시신으로
▲선단2통 마을회관 뒷편이 하수도 월류로 침수됐다. (사진 채수정 포천시이통장연합회장 제공) 16일 오후 6시 40분 현재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선단동 학사마을 거산빌라 주위의 전기가 끊어지면서 어반빌리지 일대가 정전됐다. 선단동사무소에서는 한국전력 포천지사에 신속하게 연락하여 현재 복구 조치 중이다.
15일 오후 7시경, 송우리 송천아파트 앞 도로에서 갑자기 쏟아진 폭우와 함께 가로수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길 가에 서있던 나무가 부러져 지나가던 자동차를 덮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자동차는 나무에 덮여 그 자리에 정차했고, 뒤따라 오던 차들도 급정거를 하는 등 30여 분 동안 교통체증은 있었지만, 다행이 사고를 당한 운전자는 무사했다. 사고 직후 119 소방서 구조대원들과 경찰관들이 긴급 출동해 사고 현장을 빠르게 수습했다. *시민 태윤정 씨가 기사 및 사진을 제보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포천시는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포천공항은 충분히 경제성과 타당성이 있다"라는 결론을 얻어 내고 민간공항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용역을 맡은 한국항공대학교 이영혁 교수는 이날 포천시에 위치한 기존 군 공항의 입지 여건,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최종 용역 결과를 보고했는데, “김포공항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을 대비해 수도권 북부지역에 보조 공항이 필요하다”며 “포천은 기존 군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적게 들고,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비(B/C)가 8.9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포천공항은 현재 자작동의 제15항공단이 사용하고 있는 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한 계획으로, 이곳에 총 380억원을 투입해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여 버젓한 민간공항을 만들겠다는 것. 시는 또 포천에 공항이 건설되면 경기북부는 물론, 인근의 강원도 주민들까지 약 400만명의 이용객들이 포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공항 개발은 포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과 고속도로, 철도사업과 함께 경기북부 지역의
다음주부터 본격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이미 지난 6월 올해 첫 폭염 사망자(40도 이상의 열사병 증상)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 6개월간 국내 폭염 사망자가 97명에 이르러 한반도 ‘열돔 현상’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국내의 폭염 사망자 수는 ‘16년 17명, ‘17년 11명, ‘18년 48명, ‘19년 11명, ‘20년 9명, 올해(6월말 기준) 1명 등 최근 5년 6개월간 총 9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지역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9명), 전북(8명), 대구·부산(각 7명), 경기·경남·충북(각 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나이대별 기준의 경우, 80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97명)의 34%를 차지해 사망자(33명)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70대(17명), 40대(15명), 50대(14명) 등 순이었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 대구에서 첫 폭염 사망자(40도 이상의 열사병 증상)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되어 있다. 최춘식 의원은 “폭염이 '재난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관내 공장시설 및 자영업소 등 소규모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 및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상시 모집한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공장시설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멘토링을 통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유도 ▲소방안전 관련 홍보 및 의견수렴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등 소방안전교육 등 내달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으로는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소방 관련 자격증 소지자,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한 사람, 의용소방대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소방안전관리학과를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 등이다. 신청 방법은 포천소방서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홈페이지 공고 확인 또는 포천소방서 예방대책팀(☎031-538-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 사진은 사건과 관계 없는 사진입니다. 12일 오전 10시 40분경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78-7 국군의무사령부 비행장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헬기는 육군의무사령부 소속 헬기로 알려졌는데, 이 사고로 탑승자를 포함해 5명이 부상했다. 사고 발생 이후 국군 구급차로 2명, 포천소방서 구급차로 3명 등 부상자 5명을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육군은 밝혔다. 육군은 사고가 발생한 후 "10시 36분께 포천소재 육군항공대대 활주로 상에서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원인 미상으로 불시착했다"라고 전하며 "불시착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