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줄) 농업부문 장동찬 전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회장과 사회봉사 부문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아랫줄) 사회봉사 부문 이천희 태사모봉사회 회장과 산업경제부문 김인만 대성산업사 대표. (윗줄) 문화예술부문 양윤택 포천문화원 원장과 체육부문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 (아랫줄) 교육학술부문 박광복 관인면 초과2리 이장과 지역개발부문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 포천시는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포천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6주간 총 14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며, 이날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부문 양윤택 포천문화원 원장 ▲체육부문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 ▲교육학술부문 박광복 관인면 초과2리 이장 ▲지역개발부문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 ▲농업부문 장동찬 전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 회장과 이천희 태사모봉사회 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인만 대성
▲지난 4월 포천시 간부공무원 박 모씨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되고 있다. 법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예정지 인근 땅을 사들인 혐의로 지난 4월 구속 기소된 포천시 공무원 박 모씨(53)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13일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 주제로 열린 결심 판결에서 피고인 박 모씨에게 징역 3년 선고와 함께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몰수추징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9월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모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부동산 취득이 업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정황상 지하철 신설 역사의 위치에 관한 정보는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인 내부정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 박 모씨와 그의 변호인은 "공직자로서 의심받을 행위를 한 것은 반성한다. 그러나 공직을 수행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한 사실은 없다"라며 줄곧 무죄를 주장했다. 박 모씨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말까지 포천시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관련된 엄무를 했던 공무원 간부로 재직했는데, 지난해 부인과 공동명의로 포천시
포천시가 관내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감 체험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농촌진흥청 치유농업 MOU 체결과 관련, 포천시치매안심센터,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촌 치유농장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시되었다. 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보급 대상자를 75세 이상 고위험군과 치매환자로 나누어 선발하고, 직접 대상 가구에 찾아가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을 진행했다. ‘오감 체험 반려식물 재배키트’는 테이블야자, 소국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물 키우기를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 직접 화분에 물을 주는 날짜와 양을 정하는 행위를 통해 기억력과 성취감을 높여 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가 가정이라는 안정적인 생활공간 안에서 식물 키우기라는 자조적인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을 유도해 가족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교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접 치매환자를 모시고 치유농장에방문해 프로그램
▲개인전인 '소방호스 끌기' 종목에 출전한 포천 의용소방대의 모습. ▲단체전인 '개인보호장비착용 릴레이'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개인과 단체전 2개 분야에서 벌어진 '수관 연장 및 방수자세' 종목. 포천의용소방대는 이 종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6일 양주시 장흥119안전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북부 권역 11개 소방서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과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시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만 참가한 가운데 출전팀의 경연 시간대를 분산하고 집결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1명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맹훈련을 하며 준비한 ▲소방호스 끌기(개인 남·여) ▲개인보호장비 착용 릴레이(단체) ▲수관 연장 및 방수(단체) 등 개인·단체 2개 분야 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제철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다”며 “대회 성적
포천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의 혼동을 방지하고자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연령대 별로 ▲만75세 이상은 10월 5일부터 예약, 12일부터 접종 ▲만70∼74세는 10월 12일부터 예약, 18일부터 접종 ▲만65∼69세는 10월 14일부터 예약, 21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 콜센터(☎1339), 포천시보건소(☎031-538-3646, 356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한 날짜에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자는 예약 전날 24시까지 예약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며, 예약일을 변경할 경우 이전 예약정보는 자동 취소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포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가을꽃으로 단장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지난 1일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센터 내 국화꽃 500본과 포천구절초 등을 식재했다. 국화꽃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았으며, 지역 공동체인 한탄강 지오아카데미(대표 이경옥)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주신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방문객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코로나19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아기 출산을 응원합니다!" 포천시는 지난 9월 29일 '포천시 출산 축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 2021년부터 출산 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 따르면 기존에는 둘째아이부터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던 기준을 바꿔, 2021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300만원, 셋째아이 5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영아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야 한다. 또 영아가 출생한 날부터 1년 이내에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단,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경과 후 지원 대상이 되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또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이미 출산축하금을 지원받았더라도 개정규정에 따라 출산축하금을 신청하면 미지급분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포천시의 선제적 '행정명령' 결단이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았다. 24일 행정명령에 따라 제조업체 근로자들이 반월아트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인 이상 제조업체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한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명령 기간 7일 동안 검사 건수는 총 31,268건이었고, 이 기간에 발생한 확진자 현황은 내국인 35명, 외국인 31명 등 총 66명의 확진자를 걸러냈다. 이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 31명을 걸러낸 것은 이번 행정명령의 가장 큰 성과다. 회사에 근무 중인 확진자 1명이 평균 20명에 전파한다는 통계에 따르면, 이번 포천시의 선제적 코로나 검사로 무려 500명에서 8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미리 차단한 셈이다. 포천시보건소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행정명령 발령이 없었다면 포천시의 코로나 방역망에 구멍이 뚫리는 위험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었다. 다행히 박윤국 시장님의 빠른 결단으로 행정명령을 내려서 선제적 방역 효과가 컸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포천시보건소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포천시의 선제적 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림 18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7개 지역이다. (강원) 설악산 권금성, 화악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수리산, 축령산, 용문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계룡산, 가야산 (경북) 주왕산, 가야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세석),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제주) 한라산(1100도로), 교래곶자왈, 한라수목원 올해 단풍 절정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0월 하순경으로 예상된다. ○ 설악산(권금성) 10/23(±10일), 지리산(세석) 10/20(±6일), 한라산(1100도로) 11/4(±4일) ○ 전국 평균은 10/26일로 작년 대비 전국 평균 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단풍 예측은 산림청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 적응 사업”에 참여하는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에 의해 2009년부터 해당 지역
▲군내면 포천행복주택 옥상에서 옥내 소방호스 연장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30일 군내면 소재 포천행복주택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교대 근무조별 훈련을 실시하며, 고층건축물 화재의 특수성과 환경적 제약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팀단위 임무수행 전술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화활동설비(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훈련 ▲옥내·외 소방호스 연장 화재진압 훈련 ▲소방차량 중계송수 훈련 등 유형별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차량을 활용해 옥상층에서의 실제 방수압력을 측정하고 최대 송수 가능 높이와 압력 등을 확인했다. 이제철 서장은 “고층건물 화재의 특성상 소방활동과 장비 활용에 제한이 많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