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3일 영북면 이장협의회와 공감․소통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장협의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및 주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실시한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및 주차문제 해소를 비롯한 추가 지역 현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 상호화합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최재두 면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발전하는 영북면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 관광지 정비․발전 및 활성화, 체육시설 조성, 사격장 주변지역 지원과 관련한 전문 용역 수행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바라는 행정,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민선8기 시정방침을 이어가겠다. 지역에 대한 의견, 애로사항은 언제든지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관내 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하는 ‘건강플러스행복’ 경로당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호 공무원과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건강플러스행복 경로당 사업의 출발지로 송정(무림 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을 실시했다. 20여 명의 경로당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태 체크, 건강상담, 건강 체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및 복지 욕구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와 복지 상담을 시행했다. 건강 체크, 건강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수 있고, 아울러 만성질환 관리 및 신체적 건강 유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으며, 필요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와 의료비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무림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 38개소 경
선단동(동장 윤종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 방문객 및 동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청사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기기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에 대처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선단동 또한 청사 내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 선단동은 설치 이후에도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앞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을 확대해, 동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소재 올레찹쌀꽈배기는 사랑과 행복의 미소가 가득한 좋은 사람들이 뿜어내는 향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형규·우미영 부부는 매월 격주 목요일이면 찹쌀 꽈배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께 무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부가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꽈배기 하나를 맛있게 드시던 할머니의 모습 때문이었다. 펼쳐진 박스 몇 개가 쌓여진 리어커를 끌고 오신 팔십은 훌쩍 넘겨 보이는 할머니께서 먼저 간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꽈배기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며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고, 항상 마음속으로만 사랑을 표현하는 부모님 생각이 나서 이웃 어르신들께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무료 나눔을 시작했다고 한다. 김형규, 우미영 부부는 “치아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부드럽게 반죽을 만드는 것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그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한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돌아보면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이 많이 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의 실천이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소중함이라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윤활유와 같은
군내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홍성철)는 지난 3일 군내면(면장 김수경) 직원들과 함께 청성초등학교 앞에서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내면 청소년 지도위원 11명이 참여해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쑥쑥 마음의 양식을 올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등교시간 내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책에서 멀어지고 스마트폰과 가까워진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키우자는 의미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을 소개하는 책 ‘한탄강에서 소곤소곤’과 편지지, 가방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진행했다. 홍성철 협의회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동화책과 편지지를 기념품으로 준비하여 아이들이 독서도 하고 손편지도 써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캠페인 의미를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군내면 청소년들을 위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신 군내면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님들과 이번 캠페인에 협조해주신 청성초등학교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산면(면장 이진희)은 지난 4월 마산리(마산1·2리·3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별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했다.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표 작성 등 건강상담과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상담을 시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OX퀴즈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혈압,혈당 측정 결과치가 공신력 있는 기관(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등)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른 정상/주의/위험 판단 등의 범위에 속하는지를 확인해 정보를 제공하고, 위험 요인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될 때는 의료기관 내원을 안내했으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 중인 대상자의 경우에는 치료 방향에 따라 주의깊게 관찰할 것을 설명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마을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실시로 어르신 주요 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등 보건과 복지에 힘쓰는 가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현면(면장 황희석)에서는 지난 3일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 주관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현면장을 비롯해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화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쌀과 반찬, 죽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가구 5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오경호 화현면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 마련한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출이 힘들고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남재·조순호)는 지난 3일 가산농협내촌지점 앞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수 만든 재생비누와 쑥개떡, 김, 미역 등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했다. 이남재·조순호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바자회 행사를 준비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 한가위에는 ‘사랑의 송편 만들기’,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통한 이웃공동체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이종항)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들은 명성갈비유통에서 후원해 준 왕갈비 세트와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준비한 쌀 10kg, 치킨 2마리 등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 8가구에 전달했다. 이종항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를 제보받아 명절과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에 위문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및 여름캠프 운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0가구에게 안부확인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를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집에 찾아와 전달해주니 자녀가 생긴 것 같이 고맙다”며 따듯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를 표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홀로 지내시거나 가족과 왕래가 없어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카네이션과 두유 전달이 작게나마 어르신들의 정서를 위로하고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히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