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헌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옷 모으기 행사는 소흘읍 각 마을 부녀회장 22명이 가정과 마을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옷, 이불, 신발 등 110kg을 수거해 진행됐다. 또한, 수거한 헌옷들은 헌옷수거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며,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근자 소흘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헌옷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헌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 취약계층 지원기금도 마련하게 돼 기쁘다. 항상 소흘읍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소흘읍을 향한 애정과 열정으로 많은 활동을 함께해주시는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수거한 헌옷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새마을부녀회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에게 드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화재 피해를 입은 화현면의 위기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화현면행정복지센터와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니터링으로 지난 7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상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보일러 및 관련 전기시설을 수리했다. 오경호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제 여름이 끝나고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보일러를 수리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임우상 화현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위기가구에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사회복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군내면 60년생 이장들이 추석명절 이장상여금 금 12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내면 60년생 쥐띠 이장들(용정2리장 김영환, 용정3리장 이제돈, 유교2리장 김종원, 직두3리장 이강호)은 포천시 조례에 따라 지원되는 추석명절 이장상여금 전부를 명절에 소외되고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제돈 용정3리 이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고 더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평소 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마을 이장들께서 명절을 맞이해 온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해주신 기부금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일동면(면장 이윤행)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12일 위기 가구의 복합적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가족센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일동중학교, 복지정책과(생활보장팀, 희망복지팀)등 14명의 민·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대상자 가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차 통합사례회의에서 선정된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돕는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민·관 실무 담당자들은 현재 이 가정은 어머니가 자녀를 성장 연령에 맞게 돌보지 않고 있고, 또 자녀 혼자의 힘으로는 개선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최종 판단했다. 그래서 각 기관별로 적절한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서로의 역할에 대해 2차 논의를 했고, 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 가정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방안 제시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군내면 유교리 소재 농가에서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벼베기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안광호 군내면장, 박윤경 농협 시지부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정운하 포천농협 상임이사, 김종원 유교2리 이장, 정양교 노인회장, 김영자 부녀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확한 벼품종은 추석 햅쌀용 ‘진옥’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쌀알이 맑다는 특징이 있으며, 지난 5월 3일 모내기해 126일 만에 수확했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친 후 4㎏, 10㎏ 단위로 포장돼 한가위 소비자의 밥상을 책임질 햅쌀로 변신하게 된다. 수확 농가는 “올해 폭우와 폭염, 태풍까지 겹쳤는데도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수확을 하게 됐다”며, “포천에서 생산된 미질 좋고 밥맛 좋은 포천쌀을 추석 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결실을 거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품질 포천쌀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안정적인 식량작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신품종 벼 지역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4일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창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무료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인력, 행정인력 등 9명과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하여 의료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 및 엑스레이 촬영 등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의 상담 및 약 처방도 진행되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취약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울아산병원 관계자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소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창수면장 및 창수면 직원들께도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천시 의료취약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한 달간 포천시 소흘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는 원화 전시(코튼 캔디 캔디 뿅뿅/하선정) 및 하루 한 문단 필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강연 및 북큐레이션 전시, 알쏭달쏭 독서퀴즈, 행운의 뽑기 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내가 가진 고민도 같이 정리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운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소흘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운영1팀(031-538-3952)으로 전화하면 된다.
영중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2일 영중면 양문로2길 19 일대에 아름다운 마을 화단을 조성했다. 영중면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경관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는 최호식 주민자치회장, 조대룡 영중면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단체, 지역 주민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최호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주민이 스스로 지방자치의 중심이 된다’라는 주민자치의 이름에 걸맞게 영중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아름다운 마을 화단 조성에 함께해주신 영중면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 영중면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중면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화단 조성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생활 환경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광호, 민간위원장 차요한)는 지난 31일 2023년 제4회 정례회의 및 네잎클로버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는 안광호 공공위원장, 차요한 민간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과 윤충식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함께해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면정 홍보, 자체 안건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를 마친 후 2023년 포천시 네잎클로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10가구에게 계절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먼저 본업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4회 정례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호 공공위원장은 “우리 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해 군내면 복지 증진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흘읍 고모 3리(이장 전영식)가 마을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첫째아 100만 원 출산축하금과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양육비를 지급한다. 축하금, 양육비는 마을 기금에서 충당하기로 마을 임원 회의에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출생아와 동일 세대이어야 한다. 포천시도 2021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 넷째아 1,0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모 3리는 아늑한 죽엽산(624m)과 노고산성(380m) 아래 고모호수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180여 가구 305명이 살고 있다. 전원주택에서 노후생활하는 주민도 60여 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고모 3리 마을의 급속한 고령화 문제에 마을회와 상가 번영회(회장 박덕준)는 깊은 고민을 했다. 지가 상승으로 거주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경제적으로 생활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식을 같이했다. 고령화와 청년 미이주의 2가지 문제점이 해결의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데 착안했다. 마을 주택은 거주 공간이 충분한데 어르신들만 거주하고 있다. 우선 자식들이라도 마을에 들어와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보자고 마을 주민들과 뜻을 모았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