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회,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50가구에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읍면동보장협의체 연합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한울베이커리에서 구운 빵으로 구성됐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혼자 끼니를 챙겨야 하는 아동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한탄강에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나는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래프팅 체험행사는 지난 2019년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재개했다. 행사에는 최계남 부녀회장을 포함한 각 마을 부녀회장과 지역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래프팅 체험 비용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한 헌 옷 수거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 동안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체험을 제공했다.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은 “각 마을의 부녀회장님들과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신나는 래프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추후에도 행사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이번 래프팅 행사가 올해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신북면을 위해 헌신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7월 11일부터 취약한 어르신 120여 명에게 미숫가루와 보양식, 떡케이크 제공과 온열질환 교육 등으로 건강을 살폈다. 연일 폭염으로 입맛을 잃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국내산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설탕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관인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삼례)의 “떡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쌀로 만든 케이크를 후원하여 어르신들게 특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냉정리에 거주하는 박모 어르신은 "기력이 없어 거동도 힘들었는데 골고루 챙겨주니 기운이 난다. 이제야 살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건강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후원해 준 후원자와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온열질환 및 폭염대비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 031)533-9087 fax) 031)534-9087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992년 준공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2016년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목표성능을 만족하지 못해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내진보강공사는 건축물 내진설계기준(KDS 41 1700)을 적용한 실시설계를 통해 기존 건물의 전단벽에 철골구조물을 보강하는 공사로, 지난 8월 공사를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의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되면 포천시 공공청사 중 85%가 내진성능을 가지게 된다. 2024년까지 잔여 2개소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마무리로 공공청사에 대한 100%의 내진성능을 확보해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행정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내진보강공사 완료 3개소, 청사이전 예정 2개소, 내진성능기준 적합 6개소 총 11개소를 제외한 이동면, 화현면, 소흘읍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대해 순차적으로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 포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5일 새벽부터 신읍천 생태하천에서 예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9월 16일부터 열리는 2023 포천동민 한마음대축제 준비와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실시한 이날 활동에는 신읍천 청수탕~한국아파트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포천동장 및 포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지속된 무더위로 무성해진 잡초을 제거하고 주변은 깨끗이 정리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힘든 시기에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금열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은 “생태하천 산책로가 한결 깨끗해졌다.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로를 거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동은 얼마전 신읍1교 교량에서 생활하던 노숙자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 ‘Clean 신읍천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일 영북면 문암리 부소천에서 영북중학교, 포천시다함께돌봄센터 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인 ‘EM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M흙공이란 EM발효액, 황토흙, 발효퇴비를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에 던지면 공이 분해되면서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이 제거되어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은 2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주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EM흙공에 대해 배우며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주에는 약 열흘간의 발효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EM흙공으로 하천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차준혁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직접 환경정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점수가 부여될 예정이다.
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회)는 2일 신읍동 유한아파트 앞 신읍1교 다리 밑에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여를 무단 거주하고 있었던 노숙자 A 씨(47세)를 설득해 시에서 마련한 거처로 옮겼다. 포천동은 노숙자 A 씨가 그동안 이 자리에서 사용해 왔던 텐트와 리어카 등을 말끔히 치우고 정리해 신읍동 주민들에게 원래의 깨끗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준 것. 포천동에서 이 노숙자를 다른 장소로 옮기기로 단안을 내린 것은 최근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노숙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그동안 이 부근을 지나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겠다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노숙인에게 임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어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고, 추후 대상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지난 7월 새로 부임 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7월 17일 포천파출소(소장 박상철)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7월 21일 2차로 건설하천과에 이곳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건의했다. 또 7월 25일 3차로 건설하천과에서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계층 38가구에 대해 ‘무더위 날리는 선풍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진행하기 전 사전에 폭염에 취약한 노인, 다자녀가구 아동들 등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조사했으며, 그 후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인 바자회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마련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김경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결연세대 어르신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조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연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라온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6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친환경 비누, 손수건, 밀랍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라온미래연구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만든 친환경비누, 손수건, 밀랍랩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참여해준 라온미래연구소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짐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미래교육연구소는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백영현 이사장)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탄소중립 실천교육,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교육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내촌면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무더위 및 장마로 인한 심신을 달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남재, 조순호 새마을지도자회 남녀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반찬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새마을회원 여려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내촌면 새마을회와 함께 따뜻한 내촌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도로변 화단 및 공원 정화사업, 사랑의 감자 나눔사업,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