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포천향군, 포천초서 비대면 안보교육 실시해

13일 개교 110주년이 되는 포천초등학교 학생 891명 대상으로 '포천의 영웅'에 대한 안보교육 강의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호국 영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에서는 13일 개교(1911년 9월1일) 110주년이 되는 포천초등학교 학생(89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나는 포천의 후예, 나라와 포천을 구한 호국영웅과 함께”라는 부제로 교육을 실시해 포천 지역 호국영웅의 후예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포천시청에서 제공한 3.1절 100주년 기념 '포천의 독립만세 운동', 6.25전쟁 70주년 '사선에서 내일을 꿈꾸다'와 제73주년 국군의 날 '작전명 피스메이커', '누리호의 도전' 등 포천의 호국영웅과 대한민국의 군인의 자랑, 그리고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전을 소개하였다.

 

▲강수영 향군회장이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비대면 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학교 관계자와 포천초등학교 동문회, 포천시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교육으로 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안보 대들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