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은 지난 11월 28일 ㈜삼우건축사사무소(대표 노경래)와 메이그린(대표 박관우)이 각각 소흘읍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과 친환경 생활용품(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삼우건축사사무소 노경래 대표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포천시와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단동 소재 ㈜삼우건축사사무소는 건축 설계 및 감리 전문 업체로, 1998년 설립해 건축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그린이 기탁한 친환경 생활용품은 친환경 접시, 도시락, 수저 등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관우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흘읍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소흘읍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이가팔리 소재 메이그린은 친환경 주방용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생활용품, 위생백, 포장비닐 등을 생산하고, 온라인 스토어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삼우건축사사무소 노경래 대표와 메이그린 박관우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함께하는 희망소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