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백 시장, 직장 분위기 망치는 행위는 무관용으로 대처하겠다

포천시, 지난 10월 7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0월 월례조회 개최

 

포천시는 지난 10월 7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의 일본 출장 등으로 인한 약간 늦은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시상식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정보통신과 전영태 주무관의 '행정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빔 프로젝트가 작동하지 않아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되었다.

 

 

이날 수상자는 이창수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사회복지증진기여로,  신윤선 보건정책과 실무관이 지역사회건강조사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춘희 티에스 건축 대표, 한준희 한가정통어죽 대표, 양인호·이영재·최규용 사랑나눔봉사회 회원, 손재우 교통질서추진위원회 회원, 이봉주 경기렌트카 대표, 조은정 아이코리아 포천시지회 회장, 한예순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 고문, 김은서 포천일고등학교 학생, 윤승주 송우고등학교 학생 등 11명이 지역사회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선화 포천시미니자원봉사센터 회원은 자원봉사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관광과가 제51회 관광의날 관광진흥 유공으로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축산과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징수과는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월에는 행사가 많아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다.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 내년부터는 한우축제와 홀스타인 품평회, 농산물축제 등을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함께 치르는 안을 검토해 보기를 바란다. 한탄강을 많은 사람들이 철원의 한탄강으로 알고 있다. 이런 축제 등을 통해 포천의 한탄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백 시장은 "최근 안타까운 인사처분이 있었다. 이런 수직적인 조직 문화는 현재에는 어울리지 않다. 오히려 직장 분위기를 해치는 일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직장 분위기를 해치는 일에는 무관용으로 대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