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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 前 프로야구선수 최준석과 포천 체육 활성화 논의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전직 KBO 리그의 스타 선수였던 최준석과 함께 포천야구장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월 3일 밝혔다.

 

최준석은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하며 KBO 리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선수이다, 특히, 그의 장타력과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2010년에는 KBO 골든글러브 1루수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준석은 야구를 통한 포천시의 지역사회 공헌과 체육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포천야구장은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야구를 즐기고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논의에서는 최준석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천야구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논의 결과, 최준석과 포천도시공사는 포천야구장에서 정기적인 아마추어 리그 등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야구 교실 및 스포츠 캠프를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논의했으며, 포천시 지역 사회 이벤트와 가족 야구 대회 등을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협의가 이뤄졌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포천야구장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