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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포천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포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열, 이하 포천농협)은 지난 6월 13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제13회 포천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는 포천농협 회원이 있는 창수면, 신북면, 군내면, 선단동 등의 게이트볼 동호회 18개 팀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오전 7시 경부터 예선이 시작되었고 10시에는 개회식을 위해 선수들이 경기를 잠시 멈추고 관중석에 모였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길주 사무국장, 김재원 소흘농협조합장, 박종우 영북농협조합장,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 장경섭 포천시게이트볼협회 회장, 신미숙 신북면장, 유재연 선단동장 등이 함께했다.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 포천노인복지관 실버농악단의 흥겨운 공연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성은비 양의 경기 민요로 참가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이 있었다.

 

 

김광열 조합장은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으니,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운동하시라. 모두 우승하십시오"라고 짧게 개회사를 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참석 내빈과 참가 선수에게 감사를 표한 후 "게이트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후된 게이트볼장 수리, 불편한 화장실 개보수 등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면서 "저도 포천농협 회원이기도 하다. 모든 회원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포천농협은 경기장 한 쪽에 '무더위쉼터'라고 이름 지은 텐트 한동을 설치해서 경기 중이나 후, 출전 선수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출전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