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에서 '청년 희망 토크콘서트' 개최

1부 청년 맞춤형 정책 설명회, 2부 간담회 열어 애로 사항 청취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심)은 2023년 11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층 잡 카페에서 '청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청년 고용정책을 예비 구직자인 대학생들에게 홍보하여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제도관련 의견이나 취업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내 청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부는 청년구직자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2부는 지청장이 주재하는 청년 예비구직자와의 간담회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대진대학교 재학생 30여명과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설명회에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청년 도전지원 사업,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 등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 중,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심층상담을 기반으로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학년은 빌드업을, 졸업반은 점프업 프로젝트를 각각 지원한다.

 

 

설명회가 끝난 후, 지청장과 학생들간의 질의응답 형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도개선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김영심 지청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리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을 널리 알리는 한편,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청취하였다. 청년정책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져, 지역 청년의 고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현장의 개선의견을 적극 발굴하여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