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70년 이룬 영광의 역사, 포천의 100년을 이끌 명문이 되기를 바란다

포천중·일고 개교70주년 제15회 한마음대축제 개최

포천중·일고 총동문회(회장 양호식)는 9월 16일 오전 포천일고 교정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및 제15회 총동문 한마음 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원로 동문 등이 참석해 70주년 개교와 한마음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는 1,2,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는 일고등학교 재학생의 풍물놀이, 한체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 개교70주년 기념비 '인문의 산(人文의 山)' 제막식이 있었다.

 

 

 

 

 

2부 본행사는 축제 주관 기수(포천중 29회, 고 31회)의 모교 발전기금(2백만원) 전달, 도자기 전달(1천만원 상당), 원로 동문 정동화 총장께 소나무 동양화 전달, 대회사, 축사, 환갑을 맞은 27회 동문과 고희를 맞은 제18회 동문에 대한 축하 행사가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3부 행사는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노래 자랑, 레크레이션,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양호식 총동문회 회장은 “포천일고 70년의 역사는 동문들의 숨결과 발자취로 이룩 되었다. 문(文)으로 문(門)을 여는 우리 동문회는 이문회우(以文會友) 이우보인(以友輔仁)의 정신으로 ‘인문의 산(人文의 山)’을 쌓았다. 인문의 주요 가치인 효제(孝弟), 유기(由己), 입지(立志), 학습(學習), 충의(忠義), 겸형(謙亨), 충서(忠恕)를 담아 조형물을 세웠다. 인문의 산(人文의 山)이 동문 뿐만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삶의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회사를 했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 학교가 70년의 세월을 지나 대한민국과 포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명문으로 더 큰 발전을 이어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