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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딸 서연정, KG레이디스 오픈 우승

 

요진건설 여자골프단 소속 서연정 선수가 KLPGA 투어 제12회 KG레디이스 오픈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서연정 선수는 지난 9월 3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정규투어 260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연정 선수는 포천에서 태어나 ‘포천의 딸’로 통한다. 선수의 조부모는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모님 또한 포천 토박이로서 포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포천에서 대회가 열릴 때면 지역주민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출신 서연정 선수가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