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스승의 날이 공휴일인 줄 알고 미리왔네

11일 포천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소속 어린이집과 선생님들께 커피와 쿠키가 든 선물 전달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포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기숙, 이하 연합회)에서는 11일 '스승의 날이 공휴일인 줄 알고 미리왔네 ㅋ'라는 제목으로 소속 어린이집과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 선물을 마련했다.

 

 

회비와 도움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27개 어린이집과 400여분의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커피와 쿠키가 들어있는 선물 상자.

 

 

아침 일찍부터 선물을 준비하고 포장을 하는 연합회 임원들의 손길이 정성스럽다. 선물을 배달할 차들도 예쁜 장식들로 꾸미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선물을 받고 기뻐할 선생님들을 생각하는 그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넘친다.

 

강기숙 연합회장은 "연합회 회원 어린이집과 함께 일하시는 선생님들께 지난 코로나의 어려움을 견디느라 수고하셨다는 의미와 그 어려움에 대한 위로의 뜻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준비한 선물은 2대의 차량으로 포천 곳곳의 민간 어린이집으로 배달되어 작은 기쁨을 나누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