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10월8일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에서 후원금품을 기탁해 왔다고 알려 왔다. 후원 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쌀20kg 70포와, 후원금 500만원, 총 천여만원의 현금과 물품을 기탁하여 포천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복지관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쌀 70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이덕주 지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본 기관의 관심과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며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박근환 관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선단동 89-4번지 대진대학교 입구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진대학교 입구 환경개선공사는 지난 9월부터 선단동 주민자치회 지역문화분과가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진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송용규 선단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임춘환 총무처장은 “앞으로도 선단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용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지역주민과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대진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포천시는 10월 8일 오후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람은 도지사 표창 8명, 시장 표창 76명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14명 등 총 112명이다. 포천시민대상은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 당일 수여하게 된다. 구융서 일동면 자율방범대대장은 법질서확립 유공으로, 신정현 농업회사법인사과깡패(주) 대표는 농어촌발전 유공으로, 이희선 기업인협의회 감사는 사회복지 유공으로, 강태일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경제 유공으로, 오명실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 대표는 환경보전 유공으로, 최순자 포천시민기자단 기자는 문화예술 유공으로, 정지홍 선단동 체육회 이사는 체육진흥 유공으로, 안태현 새터나눔공동체 회장 통일안보 유공으로 경기도민상을 수상하였다. 임혜란 신봉초등학교 행정실무사, 함영미 영북초등학교 초등보육전담사, 김건아 포천경찰서 순경, 김용진 포천파출소 경위, 조지선 포천파출소 경장, 하선혜 포천소방서 소방장, 허석 포천소방서 소방사 등 6명은 유관기관 공무원 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노관형 군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효순 포천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2명은 봉사활동 유공으로, 이두원 희망포천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조용갑 사랑의나들목 봉사회 회장 등 2명은 이웃돕기 유공으로, 김동춘 가산면 주민, 김은주 화현면 주민, 이민희 전) 북한이탈주민협의회 회장 등 3명은 통일안보 유공으로, 방대석 창수면 새마을지도자는 환경보전 유공으로, 오세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회원은 노인복지 유공으로, 허현숙 가나안의 집 시설장은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김종덕 관광과 실무관은 문화관광 발전 유공으로 각각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인미 포천문화원 포천학연구소 부소장, 이상천 용연서원 서원장 등 2명은 향토문화발전 유공으로, 김용복 장자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부이사장, 임계종 우드필가구 대표 등 2명은 모범기업인으로, 정상혁 모정추어탕 대표, 최경자 아빵 대표 등 2명은 모범소상공인으로, 이상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포천시지부 사무국장은 공중위생발전 유공으로, 문소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직원은 식품위생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선호 포천모범운전자회 교양과장, 심광섭 (주)포천상운 승무사원 등 2명은 모범운전 및 교통체계 발전 유공으로, 채희열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 군내면 단장은 생활안전 유공으로, 김선희 (사)한국생할개선포천시연합회 회원, 최순업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김준영 포천시쌀연구회, 오학봉 포천시대추연구회 등 4명은 농업분야 발전 및 농업재배 기술 발전 유공으로, 장기원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서미경 (사)대한산란계협회 포천시지부, 류현수·한경영 포천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단원 등 4명은 가축질병 방역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인희 군내면 하성북3리 이장, 이원숙 군내면 새마을부녀희 부회장, 성영심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서인숙 신북면 새마을부녀희 회장, 황해연 창수면 주민자치희 위원, 정철승 영중면 의용소방대 감사, 이성임 영북면 새마을부녀희 야미1리 회장, 이학림 관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제 위원장, 김태율 화현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남주현 선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무국장 등 10명은 사회복지 유공으로, 윤여궁 수목원 포도작목회 회장, 조성권 신북면 4-H 본부 지회장, 조병혁 영북면 새마을지도자 운천2리 지도자 등 3명은 농촌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양훈근 내촌면 체육회 고문, 이재진 관인면 체육회 사무국장, 최명환 포천동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3명은 체육발전 유공으로, 교육정책과 양영분 주무관, 수도과 심영보 주무관, 교통행정과 박재만 주무관, 기술보급과 이용혁 주무관, 허가담당관 윤희 주무관, 관광과 박인준 주무관, 도서관정책과 유영심·이경아 주무관, 보건정책과 정혜영 주무관 등 9명의 공무원도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호재 정선골재, 이용태 가산면 이장협의회, 임석빈 영중면 이장협의회, 신현복 일동면 이장협의회, 전신자 일동면 주민자치회, 이원응 이동면 이장협의회, 임남호 이동면 이장협의회, 김정민 화현면 주민자치회, 이종현 포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9명은 지역개발 유공으로, 박춘일 소홀읍 기업인협의회, 이춘묵 선단동 통장협의회 등 2명은 지역 경제 유공으로, 정재국 중령, 이현규 중령, 이상희 제5군수지원여단 등 3명은 지역발전 유공으로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면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동교3리 총무, 이광재 군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 신연화 내촌면 주민자치회 부회장, 이선옥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광열 신북면 실무관, 손영순 창수면 새마을부녀회, 임미연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김춘례 일동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최세진 이동면 이장협의회 노곡4리 이장, 이규용 영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이길주 관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도자, 심창선 화현면 의용소방대 대원, 강태용 포천동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이운숙 선단동 새마을부녀회 선단5통 회장 등 14명은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으로 부터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안현숙 소흘읍 주민, 이지연 군내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김승호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 최성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최연순 신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김영순 창수면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정수경 영중면 주민자치회 회장, 유현숙 일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노종섭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 백성일 영북면 이장협의회 자일1리 이장, 김동옥 관인면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계숙 화현면 새마을부녀회 화현4리 회장, 심연순 포천동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이애주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4명이 김용태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길주 사무국장으로부터 국회의원 표창을 전달받았다.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고장 포천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인구 위기로 인한 도시 소멸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어떤 도시가 될 지 결정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반드시 포천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자족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일 옛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 일원(영북면 운천안길 33)에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제8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생활 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인은 행사장 내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과 배달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은 벼룩시장에 직접 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참여 벼룩시장은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물품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축제에선 한글날 기념 서체(캘리그라피)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달달한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달달한 밤 야시장이 개최된다. 분위기 있는 무대 공연을 비롯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북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며, “운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지역주민이 먼저 찾는 생활상권으로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일 독일 수목학회의 아이크 야블론스키(Eike Jablonski) 회장을 포함한 소속 회원 27명이 국립수목원을 방문, 국가대표 100대 명품 숲인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년 전, 한국의 대표 수목원들을 방문하고 간 한 독일 학자가 국립수목원을 적극 추천하여 이루어졌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독일 수목학회 회원들은 전시원에 식재된 ‘두메부추’, ‘벌개미취’ 등 우리나라 특산식물과 ‘소나무’, ‘참나무류’ 등 식생의 기본이 되는 수목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갔다. 마침, 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를 보며 “독일에서는 이 열매로 마멀레이드(marmalade)를 만든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에서의 활용법을 궁금해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국립수목원 식물전문가들과 함께 광릉숲을 체험하며 다양한 자생식물들의 이름과 향기, 쓰임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할미새, 직박구리, 박각시나방류 등 수목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한·독 산림 협력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독일수목학회 회원들의 국립수목원 방문을 통해 560년 역사를 갖는 광릉숲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독일 수목학회와 도모할 수 있는 양국의 산림자원 보전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립수목원은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를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독일 수목학회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에 대해 학회 측은 “독일 식물원들에는 강력한 교육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많은 연구자와 식물원 직원들이 내년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7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의 일본 출장 등으로 인한 약간 늦은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시상식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정보통신과 전영태 주무관의 '행정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빔 프로젝트가 작동하지 않아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되었다. 이날 수상자는 이창수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사회복지증진기여로, 신윤선 보건정책과 실무관이 지역사회건강조사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춘희 티에스 건축 대표, 한준희 한가정통어죽 대표, 양인호·이영재·최규용 사랑나눔봉사회 회원, 손재우 교통질서추진위원회 회원, 이봉주 경기렌트카 대표, 조은정 아이코리아 포천시지회 회장, 한예순 포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 고문, 김은서 포천일고등학교 학생, 윤승주 송우고등학교 학생 등 11명이 지역사회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선화 포천시미니자원봉사센터 회원은 자원봉사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관광과가 제51회 관광의날 관광진흥 유공으로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축산과는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징수과는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월에는 행사가 많아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다.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 내년부터는 한우축제와 홀스타인 품평회, 농산물축제 등을 한탄강 가든 페스타와 함께 치르는 안을 검토해 보기를 바란다. 한탄강을 많은 사람들이 철원의 한탄강으로 알고 있다. 이런 축제 등을 통해 포천의 한탄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백 시장은 "최근 안타까운 인사처분이 있었다. 이런 수직적인 조직 문화는 현재에는 어울리지 않다. 오히려 직장 분위기를 해치는 일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직장 분위기를 해치는 일에는 무관용으로 대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