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관인면 중리 지장산막국수(대표 정학본)에서 20여 명의 어르신들과 종사자에게 시원한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탄동리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은 “차 타고 나오는 것만도 좋은데 막국수, 만두, 수육, 메밀전 과일 등 푸짐한 잔치상을 받아 생일날 같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학본 지장산막국수 대표는 2014년부터 매달 후원금을 자동이체하고 해마다 어르신을 초대하여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대접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용명숙 시설장은 “관인 지역은 외식을 하고 싶어도 이동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하는 것이 사실 어렵다. 이번 외식 행사는 음식을 통하여 이웃간의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며 정학본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장산막국수는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95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밀막국수와 한방편육이 대표 음식이다. '포천 막국수 맛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전화 031)533-9087 팩스 031)534-9087
김창균 전 국민의힘 포천·가평 부위원장과 이미혜 씨의 아들 김현우 군이 전용찬 씨와 김윤주 씨의 딸 경은 양을 신부로 맞아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며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결혼식은 8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열립니다.
휴가 중에도 화재를 감지, 신속하게 진압해 대형 화재와 피해의 가능성을 막은 포천소방서 소속의 소방관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포천소방서 소속 박성근(34세) 소방장 인데, 그는 지난 8월 15일 하계 휴가 기간 부산을 방문하여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던 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한 호텔 인근 뒷골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고 119신고와 동시에 인근 호텔 1층에 있던 옥내소화전을 전개, 연소 확대 방지 및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불이 난 곳은 건물 내부는 아니었지만 골목의 폭이 좁은 것에 비해 상가건물과 고층의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어 만일 초기 진압 실패로 연소가 확대됐다면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박성근 소방장의 빠른 대처로 적재된 폐지 일부만 소실되었고 인접건물로 화재 확산 및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소방장은 2015년 11월에 최초 임용되어 2024년 1월부터 포천소방서 영북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는 것이 어떤 건지 느낀 순간이었다.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피해가 없어 다행이란 생각만 든다”라고 말했다. 권 웅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이 결혼 소식을 알려 왔다. 다음은 손세화 의원의 결혼 인사이다. 안녕하세요. 손세화 의원입니다. 국가의 경사를 맞이하는 한글날, 새로운 경사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오로지 세화 너 하나만으로 포천에 둥지를 틀 이유가 생겼다"는 그 사람. 의정활동을 보며 때론 채찍질도 하고 토닥토닥 등을 쓰다듬어주기도 하는 그 사람. 가시밭길을 가더라도 함께라면 두렵지 않게하는 그 사람. 그 사람과 연인으로 맞이하는 네 번째 가을, 부부의 연을 맺고자 합니다. 2024년 10월 9일(수) 한글날, 15:00 가천컨벤션센터(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342)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축복해주신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겠습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민선 8기 포천시 백영현 호가 반환점을 지났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1일 월례 조회와 며칠 뒤에 가진 기념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이 당장 불편한 일부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 초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주차장 시장이 되겠다"는 말과 "악취 잡는 시장이 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는 백 시장이 시민이 당장 불편한 것 중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두 가지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전반기 2년간을 돌아보면 두 가지 분야 중 주차장 문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악취 문제는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백 시장은 이 문제의 해결에도 강력한 의지가 있음을 7월 인사에서 나타내 보였다. 아울러 신임 부시장도 축산 및 환경 분야의 전문가를 요청하였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8일 자로 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종훈 부이사관이 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부시장이 부임한 주 금요일에 부시장실로 찾아가 인터뷰했다. "경북대 수의학과를 나오신 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수의사 면허를 갖고 계시다는 것인데, 다른 길이 많았을 텐데 공직을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
포천시는 지난 7월 24일 포천 청년 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 준비를 위한 '포천시 청년축제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포천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축제 기획단은 성공적인 청년축제 개최를 위해 회의에서 축제 방향성 논의, 세부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전은우 경제환경국장은 “제5회 청년축제의 주인공은 포천 청년이다. 기획단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포천 청년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단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년축제는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년축제 본 행사인 12일에는 청년동아리 단체 공연, 청년대상 시상, 토크콘서트,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부스에서는 음식 판매 트럭, 벼룩시장(플리마켓), 참여 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포천 청년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꾸며나갈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이 7월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 방송신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사회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주석 지회장은 2023년 7월 취임하여 포천시 경로당 310개소, 노인대학원 1개소, 노인대학 10개소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를 위해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주석 지회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더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지구청년회의소(경기지구JCI, 회장 이혁준)는 21일 'JCI 경기지구 서포터즈 발대식'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음식점 로맨틱가든219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임종훈 포천시의장, 윤충식 도의원 등이 참석해 JCI 경기지구 서포터즈로 선발된 20인의 발대식을 축하해 주었다. 올해 처음 출범한 JCI 경기지구 서포터즈는 경기지구청년회의소 1만여 회원 중 끼와 재능이 있는 20인을 선발하여 구성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경기지구청년회의소 및 경기도에 있는 모든 청년회의소를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혁준 지구회장은 "오늘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신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훈 시의장, 윤충식 도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지구와 경기도에 있는 각 로컬을 홍보하고자 서포터즈를 만들게 되었고, 올해가 끝이 아닌 앞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서포터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 JCI 경기지구 서포터즈 단장은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지구 홍보실만의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 강수영 회장, 김소정 여성회장 등 향군임원은 지난 6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용사를 찾아 위문했다. 강수영 회장은 제일 먼저 6.25참전유공자회 임석환 회장을 찾아뵙고 그간 향군이 6.25참전용사 위문 방문에 대해 설명하고 준비한 물품에 대해 설명하였다. 6.25참전유공자회 임석환 회장은 재향군인회가 유공자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직접 방문하여 위문 내용에 대해 설명하니 감사하다며 포천시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임석환 회장도 동행하여 6.25참전용사에게도 많은 덕담을 전하며 포천시재향군인회가 준비한 물품을 함께 나누어 주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교육실에서 포천노인대학(학장 김만수) 학생 80여 명과 함께 2024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 중 하나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천시 기후변화대응팀 최현미 팀장이 나와 어르신들에게 ‘탄소 포인트 제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고, 포천노인대학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주제 가운데 제일 많은 제안이 있었던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어르신들은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게 된 것. 이번에 만든 ‘나만의 텀블러’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예정이며,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할 때마다 기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법'도 함께 배웠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포천노인대학 강동순 어르신은 “포천노인대학에 올 때마다 일회용 종이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앞으로는 종이컵 대신 내가 만든 텀블러를 사용하겠다”며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데 앞장서게 된 것을 흐뭇해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작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