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애)는 지난 7월 3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우리 지역의 폭염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NH저축은행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2100마리 삼계탕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읍면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인 내촌면 김경애 위원장은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폭염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 지원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애 위원장님을 비롯한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14개 읍면동이 연합하여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합동 바자회, 추석맞이 나눔행사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권웅 제17대 포천소방서장이 3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포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갔다. 권웅 신임 서장은 지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포천소방서 재난안전과장, 소방청 차장실 비서관, 소방청 119구조과 긴급구조계장, 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기획팀장,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 등을 역임하고, 7월 1일자로 포천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평소 직원 상호간 배려를 중시하고 소방청 및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의 다양한 실무와 경험으로 업무기획 및 현장지휘 능력 등 리더십을 모두 갖춘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권웅 서장은 "경기 북부에서 가장 전통있고 재난대응의 최고로 대표되는 포천소방서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9일 구절초상인회(회장 백승조)에서 120만 원, 은연농기계(대표 홍정표)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구절초상인회 백승조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은연농기계 홍정표 대표는 “교육이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되었다.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포천의 더 큰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 및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21년 결성되어 현재 45명의 회원이 기부활동과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은연농기계는 자작동에 소재한 농기계 수리 및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정업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 포천시법무사회(회장 양호식)는 지난 28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윤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포천시협의회(회장 양주승) 통해 추천된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양호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한 학생은 “학원비가 많이 들어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웹디자이너가 꿈인데 관련 학원을 다닐 수 있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북부지방법무사회 포천시법무사회는 올해로 7년째 포천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전달 외에도 포천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또는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병하)는 지난 27일 ㈜다경실업(대표 이준희)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하는 ㈜다경실업은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성형사출 전문업체다. 15년간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럭과 도로안전에 필요한 교통안전용품을 제조하는 등 고품질의 친환경제품을 생산해 내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역량 있는 회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준희 ㈜다경실업 대표는 “신북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받은 도움을 면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다경실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이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 기탁 한 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문종)는 지난 22일 영중면 양문서울의원(원장 배철영)으로부터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금 1천 2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을 기탁한 양문서울의원은 지난 추석, 설 명절 등에도 영중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배철영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문종 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두고 변함없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베풀어 주시는 배철영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영중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한국불교 태고종 관음사(대표 전태근)가 쌀 100포(10kg)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불교 태고종 관음사 보화 주지스님, 지수스님 등이 참석했다. 관음사 주지 보화스님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관음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백미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지역주민을 위해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관음사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소중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20일 일동면의 어려운 이웃 62가구에 백미(10kg) 1포씩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일동면으로 쌀을 기탁 해주시는 손병철 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일동면의 특수시책인 일동복지플랫폼 ‘희망드림’ 계절별 맞춤형 후원품 지원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 1가정을 추천하고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폭염피해가 없는 지 안부를 확인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인적 안전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 포천민자발전(주), ㈜지에스포천그린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주) 4개사로부터 장학금과 물품,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4개 전력회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취약 이주노동자(자녀) 주거생활권 보호 및 자립 기반 기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시행 배경을 밝히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과 교과학습, 자기개발, 생활관리 등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적 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웃어른을 공경하고
권기복 포스메이트 대표가 제5대 포천시농구협회장에 취임했다. 권 회장은 1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포천시농구협회장 취임 첫 일성으로 "지난 8년 동안 포천시농구협회를 맡아 큰 역할을 해주신 전임 오진석 회장에게 감사한다"며 "저는 농구선수와 농구 심판 출신으로서, 또 사업가로서 포천과 포천시농구협회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펼쳤다. 183cm의 훤칠한 키에 미남형인 권기복 회장. 그는 평생을 농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잘 하는 소년이었던 그는 광주중고와 전남대 체육학과에 진학하며 전국 최고의 농구선수를 꿈꿨다. 광주고 3학년 때에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추계농구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하며 고교 최고의 센터로 이름을 떨쳤고, 한국 청소년 대표에까지 뽑혔다. 대학 졸업 후 권 회장은 교육자의 길로 들어선다. 그의 첫 부임지는 포천 영북중 체육교사였다. 이때가 1986년, 포천과 첫 인연을 맺은 해였다. 1990년에는 수원여중 체육교사로, 98년에는 홍콩에서 국제 농구심판 자격증까지 따가지고 왔다. 2001년에는 안양고로 전근 가서 농구부를 창단해 전국대회 우승까지 하며 지도자로서의 명성까지 얻었다. 그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