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포천시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은빛 설원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번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포천시 선수단은 관내 초·중·고를 포함한 47명의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 5개, 은 12개, 동 10개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동계체전 종합우승 20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일동초 유아윤 선수 '꿈나무 상 영예 안아' 일동초 5학년 유아윤 선수는 여자 13세 이하부 3km 스프린트, 4km 개인경기, 혼성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라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열린 종합시상식에서 꿈나무 상을 수상했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남·여 각각 3명씩 출전하여 여자 18km 계주에서 김주란, 정주미, 아베마리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금 1개, 은 2개, 동 3개 총 6개 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도 출전해 금 2개, 동 1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9일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을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포천시가 바이애슬론 종목을 육성하고 있
축분 일일 발생량 1,500톤, 위탁처리는 561톤에 그쳐 포천에코플랜트와 맺은 ‘불공정 계약’ 변경은 오리무중 본지는 포천시와 축산분뇨 처리업체인 (주)포천에코플랜트가 체결한 상호협약서는 ‘불공정 특혜’라고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포천시는 폐기물업체 (주)포천에코플랜트와 일일 처리량 음폐수 181톤(50%), 축분 181톤(50%)으로 허가된 계약을 일일 처리량 음폐수 242톤(67%), 축분 120톤(33%)으로 계약 내용을 변경하여 30년 장기 운영 조건의 상호협약서를 체결했다. 위탁 수수료는 축분이 2021년 기준 톤당 4만 5천 원이며, 음폐수는 8만 원으로 축분보다 77% 이상 처리 단가가 높다. 음폐수의 처리량이 많아질수록 폐기물업체의 이익은 더 많아진다. 축분 처리시설 대부분은 정상적 가동 어려워 포천시 축산농가의 일일 축분 발생량 1,500톤이고, 지역 내 축분 처리량은 △포천축협 자원 순환센터 200톤 △청미원 80톤 △자연지기 30톤 △영평마을기업 70톤 △(주)포천에코플랜트 181톤으로 하루 처리량은 총 561톤이다. 현재 ‘청미원’은 저장시설에 분뇨가 가득한 상태이며, 설비도 노후화돼 정상적 가동이 어렵다. 매각을 하
지난 9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에서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 정례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선단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월 5백만원을 후원해 누적 기부액 1천만원이 넘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통장협의회는 영예와 함께 나눔의 실천으로 선단동 주민들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동호회 등 단체 및 모임이 일시 또는 3년 이내 1천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예우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입하게 된다. 선단동 통장협의회는 포천시 전체로는 △포천라이온스클럽 △포천 옥외광고협회 △선단희망나무회 △임히어로 서포터즈 △해룡 기업인회 △서울동북부 영웅시대에 이어 7번째이며, 선단동에서는 3번째 가입단체이다. 채수정 협의회장은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함께 통장을 한다는 것이 보람이고 행복이다.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종애 동장은 “동민을 위한 통장님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정말 고맙다. 오늘의 경사도 평소 여러분의 아낌없는 배려심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
상생협의체의 적극적 역할 필요하다 '69년 난제’ 풀려면 포천시민 한 뜻 모아야 한반도에 남과 북이 대치하는 휴전선이 있다면, 포천에는 포천동과 선단동을 단절하는 6군단과 15항공단이 있다. 6군단은 6.25 전쟁 휴전 이후 창설된 부대로 2022년까지 우리 지역에 주둔해 있었다. 진군부대로 불리며 과거 예하에 26사단 등 5개 사단을 거느린 군단이었다. 하지만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른 부대 통폐합으로 지난해 11월 30일부로 해체됐다. 포천시민들은 6군단 부지가 당연히 포천시 품으로 돌아오는 줄 알았지만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6군단 부지에 5군수 지원여단 사령부가 주둔해 병영지를 관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15항공단은 5군단 직할부대로 전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6군단 전체면적은 총 89만7982㎡(약27만평)으로 무상으로 사용해온 시유지는 약 30%로 26만4775㎡(약 8만평)에 달한다. 15항공단은 약 43만㎡(약 13만평)의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앙매체와 인터뷰에서 “15항공단을 이전해야 6군단 부지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현실을 직시한 정답을 말했다. 항공단이 있으면 '군용항공기지법’
"2028년에는 포천이 변화를 넘어 천지개벽을 한다!" 본보는 지난 10월 14일 기획 기사로 '포천시 신규 아파트 7,195세대 짓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포천에서는 많은 사업시행사가 또 다른 신규 아파트 건설을 위해 포천시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 물가 상승)으로 미국 중앙은행은 강력한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가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국내 경제 여건상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상환액이 올라 대출 상환 부담이 더 늘어 아파트 매입에 쉽게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데도 포천에서 아파트 사업이 활기 있게 진행되는 이유가 궁금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긴축 정책으로 물가 상승이 늦어도 올해 말 안에 꺾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도 이 시점을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는 "건설 시행사들이 여러 상황을 파악해서 이런 침체 시기에 경기 상승을 대비해 선제 대응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추정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해룡산 자락 아래 설운체육공원을 지나 내리막길 왼쪽에 ‘해룡공단’ 안내석이 서 있다. 포천시 선단동에는 2000년 전 큰 홍수로 산에서 살던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해룡산이 있다. 층층의 운무로 쌓인 모습이 해 솟음으로 자태를 드러내는 광경은 전설의 기억과 함께 경이롭게 다가왔다. 해룡산 아래 남쪽 기슭에는 오직 자신의 열정으로 한땀 한땀 용성을 일군 기업체들이 자리한 ‘해룡공단’이 있다. 2012년 5개 기업이 입주를 시작으로 지금은 30여개 업체가 기간산업의 주춧돌인 제조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25개 입주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해룡기업인회’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출발했다. ‘해룡기업인회’의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은 우연 같은 필연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 왼쪽부터 '해룡기업인회’ 김승룡, 양희경, 변찬우, 김동준, 김종길, 이영인, 이병섭, 김도영, 천인규, 전재원 사무국장, 송상섭 회장, 김지홍 등 회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초대 이영인 회장과 회원들은 2013년 초에 친목 모임을 하면서 지난 날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담소 중에 나온 것으로 기억했다. 한 기업인
▲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태훈 (주)동훈 대표가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동훈에서 추진하는 총 45홀의 규모의 '힐마루 골프장’이 2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골프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중면 거사리 700번지일원의 270만 2천㎡(약 82만평)부지에 조성해 비회원제로 운영된다. 골프 코스가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드물게 평탄한 지형에 폭이 넓고 거리가 길어 인기 있는 명문골프장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동훈에서는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천시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 아니라 지역상생을 위해 통 큰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지난 3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 동훈(대표 김태훈)과 포천 힐마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주민 지원방안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10명, (주)동훈 김태훈 대표 등 3명, 공동모금회 관계자 1명, 영중·창수 주민대표 4명 등 총 1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식을 마치고 백영현 시장(왼쪽 네 번째), 김태훈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
▲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구상도. 포천시 지역발전과(과장 배상근)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국비 지원사업인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을, 막갈나는 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동면 장암리 508-4번지 일원 10만 5천㎡ 부지에 국비 125억원을 포함한 총 361억여원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막걸리' 하면 '이동막걸리'를 떠올리는 전국에 많은 제대 군인들의 애환이 담긴 추억의 장소를 관광과 연계한 점이 신선하다. 이에 포천시는 이동면 지역의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맞춤형 재생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인근 산정호수, 이동 백운계곡 등 볼거리를 활용하고 이동갈비, 막걸리 등 먹거리로 체류형 관광산업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3개 분야로 추진이 예상된다. '지역관광 거점화'를 위해 △게스트 하우스 2개 동 등 체류 거점 조성 △영평천 테라스 조성 등 편의 거점 확보 △이동갈비 특화거리 조성 등 관광객 편익 위주로 할 계획이다. 다른 분야는 '지역산업 거점화'로 △포천막걸리센터 △이동갈비 푸드테크센터 △막걸리를 홍보하
▲농업용 기계인 콤바인 4대가 절차에 따라 매각 예정에 있다. ▲왼쪽부터 토마스 스키로더, 동양트렉터, 국제트렉터가 낙찰 농업인을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은 내구 연한이 초과한 농업기계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6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지역 경쟁입찰로 제한해 온비드(http://www.onbid.co.kr)의 인터넷 입찰을 이용한 전자입찰을 통해 불용물품 농업용 기계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온비드' 전자입찰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 입찰안내에 대해 홍보를 한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180여 대를 1주마다 입찰공고를 하고, 늦어도 4월 말까지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 우선매각 등 절차의 복잡성으로 일괄 매각이 쉽지 않아 일정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입찰 관련 제출서류는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증, 가축사육업 허가증·등록증, 양봉산업법에 따른 등록증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절차는 다음과 같다. - 감정평가기관에 평가를 통하여 최저입찰가(예정금액)을 산출 - 감정평가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 공고 -
▲정명효 제9대 북부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의정부 컨벤션 웨딩홀에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북부지회 이·취임식이 열려 제9대 정명효 지회장이 취임했다. 정성호 국회의원과 유권호 진흥공단지부장, 강구만 경기연합회회장, 한희준 명예회장, 경기북부 10개 시·군 단위 회장과 회원사 대표 1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북부지회는 1989년 결성돼 △전기·전자△기계·금속△섬유·화공△기타 업종 등 27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정명효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7, 8대 박경희 지회장님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헌신과 열정으로 북부지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부 R&D 참여 확산, 유관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공고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으며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지회장은 "월례회가 참가 회원사들의 진정한 기술·경영 정보교류 및 학습하는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9대 북부지회는 부회장에 △남미경△이창현△고정석△피은호△임영우△이창희△김사수 △이한면대표를, 감사는 한향수 대표, 재무 이사는 박경미 대표를 각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행사를 가지고 다 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는 지난 5일 15명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동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웃돕기성금 기탁 △軍 소음 피해보상금 안내 △서과석 시의회의장 인사 △이임 통장 감사패 전달 △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 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선단동 16개 통장이 다달이 모은 성금 500만원은 선단동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정에 지원된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과석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통장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장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 선단동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정 선단동통장협의회장이 통장 임기를 마친 이기성 전 동교1통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채수정 협의회장은 "이기성 통장은 임기 동안 마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과의 화합에 정성을 쏟은 분으로 빈자리가 너무 크
▲민선 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슬로건이 선명히 걸려있는 포천시청 청사 전경.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 포천여성회관에서 중소기업대상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가구 △섬유 △식품 △금속 △기타 산업 등 5개 부문이지만 이날 포천시 대표적 산업인 '섬유 부문' 수상자는 없었다.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섬유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되지 않은 것은 이 상의 선정을 담당한 기업지원 과장의 행정 절차 훼손과 기업인을 무시한 갑질 행위 때문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새해 벽두부터 확산하고 있다. 또한 700여 개 섬유업체와 기업인들은 담당과장의 부적절한 갑질 행위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은 △기업지원과 과장 포함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교수 1명 △기업인 1명 △재단 관계자 1명으로 구성했고, 이날 7명 중 6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다. 기업지원과 팀장이 심사위원들에게 각 부문 수상 후보자 선정에 대한 관련 사항을 설명했고, 심사위원들은 배부된 심사자료를 검토·확인하며 평가점수를 매긴 후 합산 결과 50점 이상 고득점자가 선정되는 방식이었다. '섬유 부문'은 '포천양문염색패션칼
▲포천시 신북면 농업기술센터 안에 위치한 포천시농기계 임대사업장 전경.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불용 농기계 매각사업'에 공고 내용이 '종류별 일괄 매각'과 '전국 입찰'로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무원의 편의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농업인들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내구연한을 초과하거나 노후화돼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불용결정된 농기계로 매각 대상은 농업용 스키드로드, 파쇄기, 승용제초기 등 총 182대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00여 건의 불용결정된 농기계 등을 매각, 폐기, 망실 처리를 하지 않은 가운데 '2022년 농업기술센터 컨설팅 종합감사'에서 농기계 물품의 관리 부실로 지적됐다. 매각 일정은 불용품 매각결정 시장 보고→불용 농기계 매각결정(182대)→불용 농기계 감정평가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 운영 '온비드' 입찰공고로 진행해 이달 말이나 내년 1월에 결정된다. 농민 A모 씨는 "포천시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을 하는 목적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지역 제한과 품목 입찰기회을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광호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장과 단원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의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단장 이광호)을 통해 장례의전을 시행하며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위해 장례의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례의전 서비스 지원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선양사업이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은 대통령 근조기 설치부터 공적 증서 증정, 단체 조문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예우한다.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 단원들이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거수겨례로 예우를 하고 있다. 이광호 단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장례의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의 후손까지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 뒤에는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전쟁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포천시는
▲(주)신한은행 동대문종합시장지점 송영림 지점장(왼쪽 두번째), 최동선 부지점장(오른쪽 두번째), 노종숙 수녀(왼쪽 첫번째)가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시설장(오른쪽 세번째)에게 '동절기 내복'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그룹 동대문종합시장지점은 지난 6일 2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내복' 70벌을 관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는 송영림 지점장과 최동선 부지점장, 인보성체수도회의 노종숙 수녀, 용명숙 시설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의 인연은 전주 본원의 신정숙 수녀의 징검다리로 이루어졌다. 송영림 지점장은 "가장 추운 마을에 내복을 후원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고 따뜻하며 정말 나누는 마음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동선 부지점장도 "평소 복지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오겠다"고 약속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시설장이 후원받은 내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포근한 내복을 전달받은 초과리의 유모 어르신은 “마침 내복이 오래돼 사려고 했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성탄절 선물을 미리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가까운 곳에 복지시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와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