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월 12일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운영하는 ‘예리고 클리닉’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3차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절스’를 통해 진행했다. 경제적 부담, 생업 종사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쉽게 노출되는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검진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방문했으며,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간단한 치료가 이뤄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원장은 “외국인 주민은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평일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주말에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제 기업지원과 과장은 “이번 검진이 평소 언어장벽 문제 및 경제적 이유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무료 진료 사업은 매월 둘째, 넷째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문종, 민간위원장 김광환)는 지난 11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선풍기)을 전달했다. 이날 여름나기 물품은 창수면 15개 리에 전달됐으며, 태풍 카눈으로 인해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태풍으로 궂은 날씨속에서도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수면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광환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나기 물품을 준비했다. 이번 나눔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수면행정복지센터는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창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만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첨단교통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포천시만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9월에 있을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시설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교통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시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통과 방범 기능을 통합한 도시정보통합센터 건립 ▲국도․지방도 등 주요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 및 스마트 교차로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 등이다. 2019년 개소한 CCTV스마트안심센터의 방범․안전 시스템과 실시간 교통 현황 분석 및 대응 기능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시정보통합센터를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교차로, 긴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 대표단을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하게 된 잼버리 단원들을 격려하고 포천시 지원방안에 도움을 준 통역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돕겠다. 또한, 단원들이 포천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귀국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를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은 현재 대진대학교의 협조로 기숙사에 머무르며,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민속놀이 등 각종 문화를 체험, 포천국립수목원과 어메이징파크 견학 등 포천시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포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긴 뒤 오는 12일 퇴소할 예정이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소흘읍 소재 ‘페리아도 워터파크’에서 포천시 장애 아동 ·청소년과 함께 여름맞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더운 여름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페리아도 워터파크 이강우 사장이 이용료를 후원했으며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차량을, 대진대학교 최고지도자 과정 총동문회에서 간식과 및 자원봉사를 지원했고, 대경중학교 선생님이 참여 학생을 위해 일일 봉사자로 나서는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여름날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예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물놀이를 위해 함께 해준 기관들과 봉사자 그리고 안전 규칙을 지키며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참여한 봉사자와 아이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3년 포천시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천시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포천시 보건소,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천시 복지정책과, 경기북부경찰청,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관내 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기관별 업무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각 기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해 서로 간의 업무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 소장은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종형,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9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 67가구에 쿨매트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쿨매트와 쌀, 라면, 치약, 비누 등 12종의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었다. 쿨매트와 생필품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필품이 다 떨어져 갈 때마다 걱정이 드는데 이렇게 생필품 꾸러미를 주셔서 한동안 마음 편히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와 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생필품 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 추석맞이 이웃나눔 반찬꾸러미 나눔행사,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회,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50가구에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읍면동보장협의체 연합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한울베이커리에서 구운 빵으로 구성됐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혼자 끼니를 챙겨야 하는 아동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간식꾸러미를 준비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한탄강에서 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나는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래프팅 체험행사는 지난 2019년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재개했다. 행사에는 최계남 부녀회장을 포함한 각 마을 부녀회장과 지역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래프팅 체험 비용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한 헌 옷 수거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 동안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체험을 제공했다.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은 “각 마을의 부녀회장님들과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신나는 래프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추후에도 행사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이번 래프팅 행사가 올해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신북면을 위해 헌신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
포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호국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호국로 태극기 거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국가 상징인 태극기 게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구간은 포천삼거리에서 개성인삼농협 방향으로 약 230m 구간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고 나라 사랑과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각 가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념하고 소중한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와 포천시 새농민회(회장 김석배)는 지난 14일 포천시 신북면에서 ‘새농민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새농민 연찬회에는 포천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새농민 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하였다. 박윤경 지부장은 “각종 자연재해로 농축산업이 나날이 힘들어가고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라며,올해는 풍년 농사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우리 농협은 항상 새농민 회원분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포천시 지역농협 대표조합장인 영중농협 박종우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의 환경변화에 따른 우수농산물 생산과 전문화를 통한 포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기 계신 새농민 회원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새농민회는 지난 1965년 8월 설립된 농협의 자생 조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부부)을 육성 발굴하여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및 시상을 하는 단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야간 특별전시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에서는 빅토리아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로 기획되었다. 또한,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특별전시의 사전예약은 8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야간 특별전시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라고 하였다.
며칠 전 포천시 모 과장과 취재 중에 몇 가지 질문을 했다. 과장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더욱 정확한 대답을 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서 담당 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전화를 걸던 그 과장의 얼굴이 점차 흙빛으로 일그러졌다. 전화를 걸었던 담당 팀장으로부터 "누구시죠?"라는 황당한(?) 질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과장은 분명히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런 대답이 나왔다는 것은 담당 팀장이 자기 과장의 전화번호를 아예 입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방증한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담당 과장의 전화번호 정도는 입력해 놓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과장 곁에서 처음부터 상황을 지켜보던 기자가 오히려 민망해졌다. 팀장이 이 정도인데 그 밑에 부서원들은 과연 어떨까, 이런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담당 과장의 전화번호도 모르는 팀장.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을 하면서 담당 과장의 전화번호에 아예 관심이 없는 팀장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만일 긴급한 일이 생겨 담당 과장에게 보고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 팀장은 어떤 행동을 취할까 궁금했다. 옆에 있는 다른 동료에게 과장의 전화번호를 물어서 통화를 할까, 혹은 카톡으로 보고할까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과 4박 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은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맞춤형 식사, 24시간 의료지원을 제공받으면서 관내 주요 관광지인 국립수목원, 어메이징파크 등을 찾았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캘리그라피, 시립예술단, 문화관광재단 공연 관람과 함께 전통의상, 전통악기,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우리 문화도 함께 체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원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식사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4박 5일간 우리 단원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함께, 관광 투어, 문화공연 등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측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급작스러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함께 해준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전세계에 포천시가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은 포천을 떠나 서울 등지에서 개인별 계획한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을 떠날
경기도 포천시에는 캠핑장이 유난히 많다. 2023년 현재까지 등록된 캠핑장은 총 176개소다. 대한민국 전체를 따져봐도 현재 200개소가 넘는 캠핑장이 있는 가평군에 이어 전국 2위다. 포천과 가평에 유독 캠핑장이 많은 이유는 캠핑장을 조성할 땅 값이 저렴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캠핑장의 첫 번째 조건은 산수가 좋고 경치가 뛰어나야 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포천에는 2021년도에는 120여 개소의 캠핑장이 있었다. 2022년에는 35개가 더 생겼고, 올해는 현재까지 14개소가 허가되어 영업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가 창궐하던 무렵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기를 께름직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탈출구로 찾은 것이 바로 가족 위주로 사람들과 멀찍이 떨어져서 여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 캠핑장이었다.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196번지에 있는 달사랑 캠핑장(대표 유규현)은 '여유와 힐링이 있는 감성 정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작년 4월에 문을 열었다. 그런데 이 캠핑장은 오픈한지 1년 만에 포천에서도 손꼽히는 '캠핑장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네이버에 들어가서 '달사랑 캠핑장' 사이트를 쳐서 들어가 리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