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지난 24일 김지운 CCL컬러이미지융합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과 어울리는 색으로, 모든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해 스타일링 하면 매력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김지운 대표는 웜톤과 쿨톤의 2가지 타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퍼스널 컬러와 사계절 컬러 이미지를 키워드로 비교 설명하며 계절에 맞는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했다. 또한, 개개인에게 맞는 자문을 통해 본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제안해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내가 알지 못한 나만의 색깔을 찾아 좀 더 나의 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포천시립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 오는 11월 새롭게 재개관하는 소흘도서관에서는 성인 및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농업회사법인 아쿠아스마트팜(대표 이봉건)에서 아열대작물인 바나나를 처음으로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바나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최저기온 15℃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난 겨울은 영하 20도에 가까운 한파가 장기간 지속돼 바나나 묘목 정식에서 수확까지 14개월이 소요됐다. 아쿠아스마트팜은 ‘아쿠아포닉스농업’을 활용해 버터헤드 상추, 로메인 상추 등 유럽샐러드 채소를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고 있다 아쿠아포닉스농법은 물고기를 키우면서 생산되는 물고기의 배설물을 식물에게 양분으로 공급하고, 식물이 정화시킨 깨끗한 물은 다시 물고기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찬가지로 토경재배인 바나나도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활용해 일체의 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물고기가 배설한 양분으로 재배했다. 한편, 아쿠아스마트팜은 포천시와 경기도로부터 2020년 780㎡ 규모의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시작했으며, 2020년 친환경(무농약) 인증과 6차산업인증을 획득해 백화점 및 로컬푸드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춘식 의원, 지난 3월 24일 국방부 측에 "6군단 부지 반환 실무용역 추진" 요구 국방부 측, "6300만원 투입해 용역 추진 중, 올해 12월에 완료될 계획" 답변해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3월 24일 국방부 측에 "포천 구 6군단 사령부 부지를 포천시에 반환하기 위해선 실무용역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국방부가 지난 7월 6일 '6군단 사령부 등 합리적인 부대 이전 및 조성 방안'이라는 과제로 6300만원을 투입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실무용역은 올해 12월에 완료될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그동안 “6군단이 1954년 군단창설 후 68년간 시유지를 무상사용 허가받아서 써왔는데 5군단 통합이 결정됐다”며 “그동안 포천시민들이 남북한 대치 상황이 이어져 오는 상황에서 그만큼 많은 배려와 희생을 하면서까지 손해를 감수해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최춘식 의원은 “군이 사령부 부지를 반환하고, 해당 부지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포천의 가치를 올리는 용도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최춘식 의원은 이러한 취지로 지난 2021년 12월 30일 국방부 측 군사시설기획관을
울산현대축구단(김광국 대표)와 포천인삼영농조합(박중원 대표)이 지난 23일 포천 다문화국제학교(신상록 교장)를 찾아 축구용품과 건강식품 등 후원 물품 전달하며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포천 다문화국제학교는 2005년 신상록 목사와 선교회 회원들이 설립한 대안학교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통합한 교육을 제공하는 단체다. 이번 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울산현대와 포천인삼영농조합의 스폰서십 체결 3주년을 기념하고 스폰서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널리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상록 포천 다문화국제학교 교장은 "먼 거리임에도 직접 찾아와 학생들에게 선물과 격려를 전해준 울산현대축구단에 감사드린다. 다문화 가정과 지역 사회를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후원을 전해줘서 더욱 감사하다. 학생과 교직원에게 건강식품을 후원해 준 포천인삼영농조합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대표와 포천인삼영농조합 박중원 대표는 "이렇게 힘을 합쳐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그라운드 밖에서의 시너지를 발휘해 멀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닿을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경기 포천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가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 잔치를 열어드렸다. 관인노인복지센터는 8월 29일 관내 독거 어르신 중 8월과 9월에 생신을 맞은 20분을 초청해 합동 생신 잔치를 했다. 이날 생신 잔치는 '지장산막국수'(대표 정학본)에서 장소와 식사 일체를 후원했다. 어르신들은 생일상으로 막국수, 수육, 만두, 메밀전, 음료 등 식사를 풍성하게 제공받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간의 안부를 물으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샴푸, 화장품, 티슈 등 생필품을 제공해 생신 잔치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생신 잔치에 참여한 최 모 어르신(운천리, 76세)은 “고깔모자를 처음 써 보았는데 어린애가 된 듯 행복하고 여러 사람과 식사하니 꿀맛 같다"면서 “행사를 마련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생신 잔치를 후원한 '지장산막국수' 정학본 대표는 “즐겁게 드시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눠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찾아오는 사람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기 위해 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신청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경기도 3년 이상 계속해서 살고 있거나 경기도에 거주한 기간이 총 합산 10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 작성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나이, 거주요건 등을 심사한 후 10월 20일부터 포천시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년기본소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1,540억원을 증액 편성해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의 총 재정규모는 1조 3,467억 원(12.9%)으로 늘어난다. 이 중 일반회계는 1,364억 원이 증액된 1조 1,702억 원, 특별회계는 176억 원이 증액된 1,765억 원이 된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100억 원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70억 원 ▲함께해봄, 같이돌봄센터 구축 60억 원 ▲영중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52억 원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 40억 원 등이다. 시는 대규모 SOC투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100억 원을 추가 증액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국세 및 도세 징수액이 급감하면서 이와 연계된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이 전년 대비 약 920억 원 감소됐고, 추가적인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가용 가능한 재원을 적극 투자해 침체된 지역
포천시는 지난 24일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사업의 본격적인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군부대 이전사업 개발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포천시 발전의 제약이 됐던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과 더불어 부지내 첨단산업단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증대 및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포천시 강점을 살린 드론중심의 경기북부 첨단 방위산업 유치를 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15항공단 이전을 포함한 통합 마스터 플랜 수립,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과 국방 R&D를 유치하는 것으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부대 이전사업이 신속하고 심도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 중 이전 합의각서까지 체결해 본격적인 군부대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내년도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급감하고, 이에 따른 교부세 및 각종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긴축재정 운용에 들어간다. 이미 정부는 내년 예산 지출 증가율을 3%대로 묶고,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경기도 또한 상반기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 7조 6,861억원에서 6조7019억원으로 9,842억원(12.8%)이 감소했다. 재정자립도가 24%(’23년 당초) 수준인 포천시는 실제 2023년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수입이 4,052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약 920억 원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현안사업을 의존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긴축재정이 필요하다. 우선 포천시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동결하는 한편 부서별 경상예산 총 한도액(Ceiling) 제도를 도입해, 각종 경상사업비를 10% 이상 절감하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세수 감소에 대한 추계는 불가능하지만, 올해보다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수입이 약 500억원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9월 4일까지 포천 농축산물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축산물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포천시농업재단 홈페이지(https://pcaf.or.kr/)-사업공모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법인)등록증 또는 영업허가증 사본(또는 현재 포천시 거주 입증 서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품목별 품질인증서 사본(해당시) 등을 첨부해 포천시농업재단 유통전략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7964130q@p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부스 신청 내용의 적절성, 경쟁력, 홍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참여자를 선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축제기간 동안 지역을 대표해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 할 수 있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는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 우수한 포천 농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지역예술인 공연, 농축산물 OX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 농축산물 축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포천시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한경철) 회원들은 지난 23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피자를 전달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후원받은 피자와 음료를 센터에서 교육받는 성인 장애인 20명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장애인 아이들이 있는 4가구에는 직접 전달했다. 한경철 총동문회 회장은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피자를 대접하고자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간식을 준비했다.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드시고 남은 교육도 힘차게 마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여성 부회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어려움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유예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터에 방문해 장애인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해준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장애인 가구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어 제보하거나, 봉사 및 나눔을 희망하는 경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544-9195)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교육실에서 포천시 성인 장애인, 보호자 및 관련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부모 및 장애인 당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성교육’을 주제로 심에스더 성교육 전문강사가 2회기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보호자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기 성교육을, 8월 23일에는 성인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바람직한 성 인권,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에 대해 배우기, 사회 속의 성 행동 알아보기 등 성 가치관 확립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해주니 좋았다. 어렵고 꺼내기 불편한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고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예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나를 알아가고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교육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을 발굴해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군은 9월 1일 오후 3시 자작동 제15항공단에서 외빈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포천시민과 단체들은 이보다 1시간 빠른 오후 2시부터 행사가 진행되는 제15항공단 정문 맞은편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기획하고 있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필연적인 충돌이 예상된다. 지난 26일 오전 포천시의회 회의실에서는 드론작전사령부가 옛6공병여단 자리에 들어서며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선단동 주민들을 대표하는 채수정 선단동 통장협의회장과 강기석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장, 홍귀근 소흘읍 서희아파트 이장, 그리고 옛6공병여단 내에 8만여 평에 달하는 징발 토지를 돌려달라고 주장하는 서 씨 문중의 대표 서동원 고문, 양선근 포천시조례연구회장, 그리고 드론사령부 포천주둔을 반대하는 입장의 연제창·손세화·김현규 시의원 등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열띤 토론 끝에 반대 집회를 하려는 시민단체 이름을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주둔반대 운동본부'(운동본부)라고 정하고, 채수정 회장과 강기석 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9월 1일 당일 옛6군단 앞에 모이는 시민을 500여 명으로 잠정
포천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갖추자. 지방소멸 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 과제해결에 기여하고, 통일대한민국 시대 더욱 중요해질 관광산업에 포천이 중추가 될 것이다. 얼마 전 포천미래포럼 초청 관광 주제로 ‘포천 만의 브랜드’를 발표했다. 준비 중 느낀 점 하나는 우리는 한탄강, 아트밸리 등을 최고로 여기지만 외부의 관심은 생각보다 약했다. 2022년 문화관광연구원 국내 관광지 탑10과 한국관광공사의 100선에 단 한 곳도 없었다. 과거 포함된 적은 있었지만, 그간 다른 지자체들이 하루가 멀다고 하고 만들어 내는 최장 케이블카, 최신 잔도, 최대 축제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해 왔다. 대표 음식도 모호해졌다. 물론 현재 포천시 관계자들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한두 해의 정책 활동 때문이 아니고,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는 취지였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코레일관광개발은 지자체 관광 활성화를 맡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여러 지역과 사업을 하다 보면 잘되는 곳의 공통점이 종종 보인다. 핵심은 그곳에서만 가능하거나 강점을 살려 세계 제일의 매력물이 된 점이다. 보령머드축제나 순천만 축제가 그중 하나이다. 포천도 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시장실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대표의원 김정호)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시군별 현안과 민생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포천시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오준환 정책위원장,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지역구 도의원인 김성남, 윤충식 의원이 방문했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드론중심의 민관군 첨단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 건의 ▲GTX-E노선 포천 연장 추진 ▲군내~내촌 간(수원산 터널) 도로 건설공사 조기 준공 등 현안을 건의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님을 비롯한 대표단에 감사하다. 오늘 언급된 현안에 대해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포천시와 경기북부의 현안에 대해 내실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었다. 돌아가서 지역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