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추석맞이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21종 20개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 때마다 후원물품(라면, 쌀, 이불 등)을 기부해 소흘읍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지원뿐만 아니라 상가밀집지역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리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헌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옷 모으기 행사는 소흘읍 각 마을 부녀회장 22명이 가정과 마을에서 사용하지 않는 헌옷, 이불, 신발 등 110kg을 수거해 진행됐다. 또한, 수거한 헌옷들은 헌옷수거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며,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근자 소흘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헌옷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모두 감사드리며, 헌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 취약계층 지원기금도 마련하게 돼 기쁘다. 항상 소흘읍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소흘읍을 향한 애정과 열정으로 많은 활동을 함께해주시는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수거한 헌옷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새마을부녀회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에게 드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화재 피해를 입은 화현면의 위기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화현면행정복지센터와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니터링으로 지난 7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상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보일러 및 관련 전기시설을 수리했다. 오경호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제 여름이 끝나고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보일러를 수리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임우상 화현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위기가구에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사회복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가산 예리고 클리닉(가산 성당)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무료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와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는 4차례의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해왔으며, 내과, 치과 등 누적 2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진료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그간 두차례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내과, 치과, 안과, 영상의학검사(X-ray), 심전도 검사 등 14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진료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기존의 내과 진료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치과, 안과 등 진료과목을 추가 실시해 외국인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가산 예리고 클리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무료 의료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군내면 60년생 이장들이 추석명절 이장상여금 금 12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내면 60년생 쥐띠 이장들(용정2리장 김영환, 용정3리장 이제돈, 유교2리장 김종원, 직두3리장 이강호)은 포천시 조례에 따라 지원되는 추석명절 이장상여금 전부를 명절에 소외되고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제돈 용정3리 이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고 더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평소 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마을 이장들께서 명절을 맞이해 온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해주신 기부금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9월 13일 오전 9시 20분. 강원도 홍천. 하늘하늘 피어 있는 코스모스와 안개비가 내려 산을 감싼 운무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린다. 포천좋은신문 독자 최영길 씨가 홍천 휴게소에서 방금 촬영한 예쁜 사진을 보내왔다.
포천시 일동면(면장 이윤행)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12일 위기 가구의 복합적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사례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가족센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일동중학교, 복지정책과(생활보장팀, 희망복지팀)등 14명의 민·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대상자 가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차 통합사례회의에서 선정된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돕는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민·관 실무 담당자들은 현재 이 가정은 어머니가 자녀를 성장 연령에 맞게 돌보지 않고 있고, 또 자녀 혼자의 힘으로는 개선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최종 판단했다. 그래서 각 기관별로 적절한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서로의 역할에 대해 2차 논의를 했고, 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 가정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방안 제시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산정호수 바위식당(대표 유봉숙)은 가을을 맞아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의 영북·관인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봉사다. 하루의 대부분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닭볶음탕, 떡과 잡채, 각종 나물 반찬, 빵, 과일 등 입맛에 꼭 맞는 음식들로 잔칫상을 차렸다. 초과리의 김 모 어르신은 “오늘 최고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부모님을 대하는 것 같아 기쁘고, 올 12월에도 한 번 더 모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이곳 어르신들에게는 ‘빵사장’으로 통하는 강원필 후원자는 이번에도 생닭, 송편, 과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마련해 준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와 다양한 후원을 해준 강원필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바쁜 중에도 상차림과 서빙을 도와준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 ♥후원계좌 : 농협 225070-51-058926 ♥ 031-53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그 영향에 대해 국민들의 갑론을박이 심각하다. 과연 무엇이 진실인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가. 포천좋은신문은 포천 초·중학교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했고, 서울대와 미국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현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인 이기복 박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한 진실'을 질문했다. 이 박사는 원자력 분야에 관해서는 한국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과학자다. [편집자 주] 국력 낭비가 심각하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후 방류는 우리나라에 아무 영향이 없다. 사고 후 지난 세월 동안 우리나라 해역에서 측정한 값이나 정밀 계산 결과가 그것을 보여준다. 그런데도 매일 여기에 쏟아지는 관심과 대응으로 국력이 낭비되고 있다. 나라에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들이 더 많이 있는데 말이다. 더군다나 괴담과 선동으로 엉뚱하게도 우리 어부와 수산물 종사자의 피해가 너무 크다. 어처구니없게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다는 이유로 삼중수소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천일염까지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반일 감정 속에 방사선 공포를 부추기는 괴담과 선동이 정쟁 속에 녹아들어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을 뒤
'면암 최익현 선생 배 전국 풋살대회'가 10일 포천시 군내면 청성공원 내 풋살장에서는 포천시풋살연맹(회장 임상호)과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사업회(면암 숭모회, 회장 박낙영) 주최로 성대히 열렸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부부와 임상호 포천시풋살연맹회장, 면암 숭모회 류왕현 부회장과 변건주 사무국장, 이중효 포천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윤충식 도의원, 임종훈 시의원, 전 면암 숭모회 양호식 회장, 포천시체육회 오대근 상근부회장과 김재언 사무국장, 포천시풋살협회 안창호·송진복·김명규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회식은 포천시풋살연맹 임상호 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변건주 면암 숭모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때 저 자신도 면암 숭모사업회의 기획분과위원장으로 일한 적 있다"며 "오늘 산수 좋은 포천에서 전국 규모의 풋살 대회를 치르기 위해 오셨지만, 승부보다는 부상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류왕현 면암 숭모회 부회장은 "오늘 치르는 대회 이름이 '면암 최익현 선생 배 풋살대회'다. 참가한 선수 가운데 면암 최익현이 어떤 분인지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면암 선생은 포천에
안보를 볼모로 한 70년 희생, 희생이 있으면 그에 상응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이제라도 안보라는 이유로 낙후된 가평, 동두천, 연천, 포천이 특례시·군으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과의 격차 및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국가의 과감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난 7월 7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창립총회가 있었다. 나는 이 자리에 포천시 추진위원 자격으로 참여했었다. 한강을 기준으로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행정적으로 나누자는 주장은 1987년 대선 당시 노태우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처음 내세웠었고, 그 이후로 선거철만 되면 경기도 지역의 단골 소재로 등장해 왔었다. 그러나 정작 선거 이후에는 자취를 감춰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역대 경기도지사와 달리 김동연 지사가 직접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의 분도를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사실 경기 북부 지역의 경우 서울과 가깝다는 수도권이라는 특성은 물론, 남북 분단 상황에서의 접경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중첩적인 규제를 받고 있어(특히 가평의 경우 서울에 대한 물 공급을 위한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규제까지 규제 트리플이다), 경기 남부 지역과 비교했을 때 모든
황화열 씨와 태사모 봉사회 이천희 회장의 장남 황수현 군이 유인상 씨와 정우용 씨의 장녀 유현경 양을 맞아 9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 의정부 웨딩팰리스 2층 단독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풍요와 결실의 아름다운 계절에 결혼식을 올리며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세요. 평생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 저희를 따뜻한 격려로 축복해 주셔서 힘찬 출발의 디딤돌이 되어 주십시오.
사단법인 포천문인협회(회장 서영석)는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흘읍 고모리 소재 고모호수공원에서 “제20회 포천사랑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같은 날 포천예총(회장 황의출)에서 주최하는 “제19회 포천예술제” 행사장 내 부스에서 함께 진행된다. 문학적 소질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인구의 저변 확대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우수한 문인 발굴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제20회 포천사랑백일장”은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포천지역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과, 초, 중, 고등학생 및 포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제는 포천 지역에 관련된 주제로 대회 당일 발표하며, 운문과 산문을 창작하면 된다. 원고지는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400자 원고지를 사용해야 한다. 시상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 등급에 따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포천예총회장상, 포천문화원장상, 포천문인협회 회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일장 심사 후 참여도, 입상 정도, 진행 협조 등을 평점해서 '포천사랑백일장'에 큰 기여를 한 담당 교사를 선정해 지도교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 ‘포천시 여객자동차운동사업 재정지원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농업경영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조진숙 의원 대표발의) 등 11건을 포함하여 총 4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중 ‘포천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부결, ‘포천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540억원에서 사업성 재검토 등의 이유로 총 14억 4천만원이 삭감됐으며 상세 내역으로는 홍보담당관 ‘군사시설 가림간판 정비’ 1억 4천만 원, 기획예산과 ‘연구 용역비’ 1억 원,
김현규 의원은 8일 포천시의회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POOL 예산 사용’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현규 의원은 풀(POOL)예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집행부의 적법 타당한 예산편성과 집행을 촉구하기 위해 5분 발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고도의 정책적 판단과 정치적 결단의 산물로 예산서에 기재된 각 사업들은 예산 한정성의 원칙에 따라 분명한 목적과 구체화 된 집행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매년 예산철마다 관행적으로 편성해 온 풀 예산은 예산 한정성의 원칙과 지방재정법의 기본원칙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이 풀 예산이 법적인 근거도 세부 지출항목을 명시할 필요도 없어 의회의 사전심의가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실제 집행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풀 예산 연구용역비로 1억 원을 증액 편성하면서 구체적인 사유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사전 계획없이 예산서에 올린 것도 모자라 의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의결을 요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는 예산 심의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 집행부가 풀 예산으로 증액 편성한 1억 원을 전액 삭감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김현규 의원은 포천시가 풀 예산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