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선단동 소재 ㈜박홍근 홈패션(대표 이선희)에서는 지난 3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과 중장년 1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희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했다. 이번 후원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박홍근 홈패션의 따뜻한 후원으로 선단동이 더 행복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홍근 홈패션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해 이불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 화현5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의 시와 미술 작품을 기반으로 한 ‘11월 愛 따스함: 나도 작가전시회’를 개최한다. 화현5리 마을은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을 통해 2년간 육성 과정을 거치고 2021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 경기도 학습마을로 지정돼 올해 5년째 학습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을의 고령층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시 짓는 할머니’ 프로그램과 ‘그림따라 시(詩)따라’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 짓는 할머니’는 화현5리 학습자들이 모여 구술을 통해 시를 창작하고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살아온 삶을 담아내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되는 ‘그림따라 시(詩)따라’ 프로그램은 ‘시 짓는 할머니’ 수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시 작품을 미술작품으로 발전시켰으며, 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학습 결과물을 모아 주민 작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현5리 평생학습마을 관계자는 “이번 주민 작가 전시회는 화현5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가가 돼 창작한 작품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며, “학습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평생학습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오후 포천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포천시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는 지역 내 60여 개 공동체가 참석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문도시 조성사업에 걸맞게 ‘마을과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에 내재된 역사‧문화‧예술 등 인문자산을 바탕으로 마을마다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시켜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공동체가 총출동해 그동안의 공동체사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 활동을 펼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동체의 정체성과 특성을 살린 런웨이와 경기도 무형문화재 ‘가노농악’의 풍물놀이 공연, ‘마을극단 볏가리’의 한탄강 실경 뮤지컬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1부는 ▲공동체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동체 공연, 2부는 ▲풍물놀
포천시4-H연합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제63회 포천시4-H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천시4-H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350명의 관내 학교4-H회 11개교와 지도교사, 청년4-H회원들이 참가해 4개 부문의 경진에서 실력을 겨루며, 한 해 동안 4-H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풍물공연(포천일고, 화현초) ▲4-H과제활동 발표경진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 ▲치유정원 만들기 경진 ▲농심배양 그림 경진 ▲농심체험존 ▲우수 농산물 홍보와 시식 ▲지덕노체 미니 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4-H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며,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견딘 우리 4-H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4-H회원의 농업인으로의 마음을 함양하고 회원간 우의를 다지며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진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4-H연합회에 감사하다. 학교4-H회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자연과 생명,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있다. 학교4-H회원들은 ‘좋은 것을
포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며,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그동안의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진흥에 기여하는 축제다.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렸다. 지난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포천시는 행사에 참가해 체험관에서는 지역의 대표컨텐츠인 억새를 활용한 아이스젤 업사이클링 디퓨저 체험, 카페존에서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인 산정리 학습마을의 꽃차 카페를 운영하고, 홍보존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홍보물 및 포천시 관광지도를 전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나서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립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인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이 활동했던 ‘구한말 조선과 세계’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당시 조선에서 일어났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통해 유럽·미국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EBS스타강사이자 현 사이버 한국대, 숭실사이버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인 썬킴 교수는 ▲이제만나러갑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거침없는 녀석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썬킴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분들의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썬킴의 재미난 입담을 통해 구한말 조선과 세계의 역사를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전화(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031-538-3124, 3118
"먹다 남은 약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집에는 복용하다가 남아있는 약이 많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사는 집일수록 먹다가 남아있는 온갖 약이 있고, 어떤 약은 무슨 약인지도 모를 때도 많다. 게다가 유효기간이 지난 약들도 부지기수이며 어떤 약은 유효기간 표시도 없어 함부로 버리면 위험할 수 있다. 이렇게 복용 후 남아있는 약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포천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집마다 이렇게 남아있는 약들을 처리하는 지침과 함께 '포천시 폐의약품 수거 장소' 공지와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까지 내놓아 집 안에 남아있는 약의 처리 방법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알약은 포장된 비닐, 종이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말고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또 물약과 시럽은 한 병에 모을 수 있을 만큼 모아 새지 않게 밀봉하고, 안약과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하여 폐기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먹다 남은 폐의약품 수거 장소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보건진료소, 그리고 지정약국 등 총 42곳에 가져오면 된다. (도표에 배출 장소 표기) 서정아 포천시보건소
약자 중에 약자(略字)는 ‘레미콘(Remicon)'이 아닐까. 콘크리트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제조한 생 콘크리트(Fresh Concrete)를 섞으면서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여 공급하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 즉 ‘레디 믹스 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다. 일본에서 만든 약자라는 설이 유력하다. 현금자동인출기를 뜻하는 ATM이 무슨 약자냐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말이 학생이지, 모두 4년제 대학을 나와 직장생활을 하다가 신문-잡지 쪽으로 진로를 바꾸기 위해 재취업학원에 들어온 젊은이들이다. 유학을 다녀온 사람도 많다. 그들은 물론 현대인은 누구나 거의 매일 ATM기의 신세를 진다. 그런데도 그 약자를 제대로 아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참 배우는 학생들의 지적(知的) 호기심이 이 정도라면, 거의 무관심 수준이다. 적어도 2개의 영어 단어를 새로 익힐 수도 있는데 말이다. 우선 ‘자동화하다’라는 동사를 형용사적 용법으로 쓴 ‘Automated’가 ‘A’의 약자다. ‘Automation’이 아니다. ‘T’는 ‘Teller’. 은행 창구직원이나 출납계원을 뜻한다. 은행에서 고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직원은 출납계다. 호텔이나 레스
우리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 시민들은 출산 단계부터 분만 취약지이자, 전국에서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며 의료 서비스 수요가 폭증할 것임이 분명히 예상됨에도 의과대학이 단 한 개도 없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지난 7일 포천시의회 제174회 임시회가 종료됐다.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답사, 시정질문 및 총 26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처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많은 성과 중 필자가 볼 때 백미는 단연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의회는 이번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본 결의안을 채택하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진대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하였다. 우리가 대진대 의대 신설에 이처럼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픈 환자가 있어도 의료환경이 열악하니 지역 주민의 생존 위협이요, 이는 곳 지역의 미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포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은 인구수 약 392만 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등으로 김장했어요. 이렇게 만든 김치는 포천 관내의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읍면동의 손이 미치지 않는 가구 120군데에 전달합니다." 포천농협(김광열 조합장)은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창수면 가양리 418-1에 위치한 포천농협 자동화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치 만들기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등과 포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길선숙) 회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조계화) 회원, 그리고 포천농협 임직원 등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 현장에 나와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힘든 작업이지만 좋은 일을 한다는 보람 때문인지 김치 담그는 현장은 웃음꽃이 그치지 않았다. 그러다가도 잠시 쉴 때면 돼지고기 수육을 넣은 김칫소를 서로의 입에 넣어주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포천농협은 김장 김치 이외에도 된장도 준비했다. 이 된장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에서 마련한 전통 된장으로 120통(1통에 1.6kg)을 만들었고, 이날 만든 김치 120박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포천도시공사는 정기적으로 관내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및 판로 지원, 호병천 환경정화 캠페인, 사랑의 헌혈 활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물품나눔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봉사,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수해복구지원 성금 모금 등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에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취득한 것. 이상록 사장은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서울 3.47명, 의정부 2.45명, 고양 2.84명, 구리 3.3명임에 비하여 포천 1.54명, 연천 1.48명, 동두천 1.86명, 가평 2.1명에 불과하다. 이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기반으로 한 의료혜택 내지 의료서비스라는 공적 혜택의 심각한 지역적 차별이 아닐 수 없다.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염원인 대진대 의과대학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영국의 경우 시민이 일반의로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의원을 방문할 경우 1일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21%,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1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41%라고 한다. 독일의 사정은 영국보다 좀 덜 해 각각 13%와 25%라고 한다. 또한 영국의 경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실에 방문하더라도 대기시간이 길다고 하는데, 국가적으로 대기시간 평균을 4시간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 진료가 필요한 경우 거의 100% 당일 전문의로부터 진료가 가능하고, 3차 종합병원에 예약 없이 방문하더라도 당일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응급환자의 경우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빠른 응급실 진료가 가능하고, 그 흔한 백내장 수술의 경우 O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신규 조합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창녕교육원 이현도 교수를 초청해 '협동조합의 이해 및 조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이해, 농협 이념, 조합원의 역할과 더불어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했고, 관인농협의 현황과 주요 사업추진 실적, 그리고 관인 특산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경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협 이념을 되새겨 사업 활성화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 며 “농협의 주인으로서 농협 사업에 대한 신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 전이용 확대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를 함께 전했다.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성동리 민간인 차량에 떨어진 총탄이 미군 측 탄환임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이다. 미군 측은 1일 영평훈련장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4일 일어난 군소총탄 민간 차량 피탄 사고에 따른 긴급회담을 개최해 일주일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강태일 포천시 사격장범대위 위원장를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육군 5군단과 미8군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탄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해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이번 민간인 피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가 난 탄착지는 영구히 폐쇄하고 보다 안전한 탄착지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일 범대위 위원장은 “미군 측이 사고 후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라며, “명확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그리고 사고에 대한 사과를 공식 문서로 제공하길 요구하며, 문서가 올 때까지 모든 사격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는 포천시민들의 안전이 더 이상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10월 30일 포천시고향주부모임(회장 송태숙)회원, 포천시농가주부모임(회장 박민영)회원,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포천시 관내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및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관인농협 관내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은 이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찾아와 봉사에 앞장서준 포천시농협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농협과 농업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일손 돕기에 나서준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관인농협도 농가의 어려움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