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사무엘 올만은 ‘청춘’은 어떤 나이대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 했다.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는 70세 노년에 청춘이 있을 수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사람은 이상과 열정을,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는 말이 있다. 꿈을 말하는 이가 줄고 있다 꿈을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꿈은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을 적는 조사서에만 존재하는 게 아닌지...... “요즘 같은 사회에 꿈을 갖고 사람이 있을까요?”, “꿈을 가질 수 없고 키울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청춘도 아니고, 이 나이에 무슨 꿈을 가질 수 있나요?”, “꿈이 없습니다. 꿈이라고 하면 현재를 즐겁게 사는 게 꿈입니다”- 꿈을 말하지 않는다. 꿈은 잠잘 때 경험하는 일련의 현상이지만, 일반적으로 희망 사항, 되고 싶은 직업, 목표 등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꿈은 일반적으로 사회, 가족, 타인이 대부분 인정하는 공동의 가치를 포함한다. 다시 말하면 동의하고 기대고 싶은 모델 또는 가치관을 담고 있는 것이 ‘꿈’이다. 고전적 의미의 ‘꿈’은 보통 우리 사회의 보편적 패러다임과 함께한다. 공적 차원에서는 “내 꿈은 이 세계가 자유롭고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2월 7일 의회청사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청소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 부의장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20여 명과 관계 공무원, 포천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자치 활동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천시가 인근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그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연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자치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신읍동 호병골 일원을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 거리 조성에 대
포천시가 지난 2월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생경제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기업대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기업지원과와 감사담당관을 비롯해 참여 유관기관으로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융자 및 금융지원, 마케팅 및 판로지원,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노후시설 및 장비 지원, 재해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 시책을 소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서’를 배포하며, 각 시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포천시는 시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포천시청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newspcs)와 포천시청 기업정보포털 누리집(https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천시는 ▲축산 악취 저감 50% 달성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 ▲지역사회 수용성 제고 ▲정책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별 실천 방안을 수립했다. 세부 내용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현대화 및 기술 지원 확대, 지도·점검 강화 및 조례 개정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친환경 축산농가 체계적 지원 강화, 축산업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특히,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을 설정하고 추진하며, 축산환경 관리 정책의 일관성과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기별 세부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체계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 마련 ▲축산환경 지도 및 점검 강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축사밀집지역 내 악취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공기정화시설 설치 및 악취 저감 기술 도입 ▲소규모 농장 관리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문화집객 프로그램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지역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는 샌드왁스를 조색해 양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재료의 촉감, 색감, 맛을 느껴보고,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식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과 13일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수업은 18일과 20일 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북면 도시재생 임시 홍보관(영북면 운천로9번길 10-1)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자우편(coreja0618@korea.kr) 또는 전화(☎031-538-266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생활 문화공동체 지원사업과 주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는 지난 6일 환경 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들고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헌 옷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헌 옷은 40여 포대에 달한다. 한경숙 회장은 “이번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헌 옷 수거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촌면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포천시에는 승용차, 승합차 등 99,000여 대의 각종 차량이 등록돼 있다. 차량 등록사무소가 위치한 시청 4별관에는 교통행정과, 정보통신과, CCTV 스마트 안심 센터가 입주해 80여 명의 공무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인근에는 공원빌라, 교회 등이 있어 오가는 차량이 적지 않은 곳이다. 차량 등록팀이 속한 교통행정과는 버스 관련 업무, 주정차 단속, 자동차 번호판 교부, 자동차 직권말소 및 이전 등 자동차와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생활 민원을 다루는 부서이다. 공무원들이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기피 부서로 손꼽히는 일터이기도 하다. 민원인과 부딪히는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관계 업무를 하는 4별관에는 많은 민원인들이 수시로 드나든다. 그런데 주차장이 협소해 정작 업무를 보려는 민원인 차량은 주차장 입구부터 주차 장소를 찾느라 온 신경 곧 세우지만, 만차로 할 수 없이 밖으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기간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발생한 상황이다. 민원으로 차량사업소를 자주 방문했던 시민 A모 씨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밖으로 나와 인근 공원빌라 주변의 도로에
포천소방서는 시민의 심폐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월 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30분 포천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짧은 연극을 포함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경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10~14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 학생·청소년부 △ 대학·일반부 △ 어르신·장애인·외국인부로 나뉜다. 다만, 응급의료종사자,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 등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공문 또는 이메일(hseonh1227@gg.go.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소방서 교육담당자(☎ 031-538-531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전에서도 용기 있게 나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2월 5일과 6일 양일간 포천시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헌혈 장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농업재단 등 포천시 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헌혈 캠페인은 이동식 헌혈 차량을 배치하여 참여자의 편의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며 포천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2025년 포천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헌혈이 필요한 시기에 공기업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지역사회에 큰 의미가 있으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 및 자연재해 등
'함께여는새날'에서 2025년도 '장애인 야학'에서 수강할 학생을 모집한다. '함께여는새날'은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 교육 시설로,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의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장애인 야학'은 일상적인 교육 사업을 통해 장애인 주체의 창조적 역량을 구체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혜와 동정의 껍질을 깨고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쟁취해 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진정한 장애 해방, 인간 해방의 세상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모집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집대상: 포천시 관내 배움에 열정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 신청방법: 전화 문의 후 내방 신청서 작성 - 문의전화: 031-531-2023 / 031-8089-8029 - 교육 과정: 검정고시반, 기초문해교육, 연극, 댄스, 인문학, 음악, 미술, 체육, 수공예, 사진 등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목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자조 모임, 학예회, 학생위원회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니 희망을 원하는 학생들은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함께여는새날 장애인 야학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