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14일 이동면 연곡리의 벼베기 수확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베기를 시연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진행된 벼베기 면적은 0.8ha이며, 포천시 및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안’ 품종으로 출수된 지 60여 일만의 수확이다. 박윤국 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은 한해 농사가 풍년으로 마무리되어 수확현장을 찾는 발걸음이 즐거웠다”라며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부자되는 농업,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규산)와 유기질비료, 육묘용 상토, 벼 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방제비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가 비도시지역에 기반시설을 갖춘 계획적인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포천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 기준’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비도시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제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비도시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상향), 용적률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에 대한 검토기준이 없어 민간개발사업자는 용도지역변경을 수반한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개발이익을 얻는 반면, 지역주민들은 교통, 환경 문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포천시는 비도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합리적인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을 마련해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환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자는 주민 제안 시 공공기여방안을 제출하여 시설관리 기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공기여시설의 종류, 규모, 설치시기, 위치의 적정성, 공공기여 제공 방법, 재원조달계획의 합리성, 민원
포천시 영북면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위촉식 및 제1회 운영회의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지역 현안의 해결책과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단위사업 연계, 조정의 역할을 수행하는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는 포천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8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대남 공동위원장과 김수철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영북면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8,400㎡의 활성화 지역에 마중물 사업비 약 250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 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 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경기 북부의 관광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요 마을안길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추석 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추석 맞이 대청소는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연보호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는 이른 아침부터 단체별로 지정된 구역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특히 귀성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양문시내 및 주요도로 주변 등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하였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명절을 맞아 영중면 주민들과 귀성객을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은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숙원사업인 민간공항 개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포천시는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1~’25)'에 ‘포천 비행장 내 민항시설 설치 사업’이 중장기 대안으로 반영되었다고 17일 밝혔다. 하늘길이 열리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장래 항공수요 추이, 주변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 변화를 감안하면서 필요한 시설확충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게 됐다”라며 고시 배경을 설명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자체 진행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경기북부 소형공항 필요성을 제기하고 포천공항 건설사업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해 왔다. 사전 타당성 조사는 지난 2019년부터 군 비행장을 활용한 민·군 겸용 공항을 개발하고자 한국항공대학교와 ㈜유신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기존 군 비행장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약 400억원, 경제적타당성을 따지는 지표인 비용대비편익(B/C)은 5.56으로 경제성 확보에 유리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공항은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을 비롯한 도서지역의 소형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허브공항으로 개발할 계
▲펜과 색연필로 그린 윤희철 교수의 '남산' 그림. 윤희철 교수(대진대 스마트건축토목공학부)가 17일 ‘제9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프리미엄 제품 부문 수상했다. 공모전은 일반제품 부문과 프리미엄제품 부문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는데 윤희철 교수는 3작품만 수상하는 프리미엄제품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프리미엄제품 부문은 지원금 및 매입금이 1,500만원으로 일반제품 부문의 대상 1,200만원보다 시상 금액이 많은 상이다. 캘린더는 남산을 비롯한, 경복궁, 명동성당 등 윤희철 교수가 펜과 색연필로 그린 12컷의 서울 그림으로 교체가 용이하게 제작된 액자 형태로 제작된다. 작품선정은 전문가들의 평가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일반인 투표로 이루어졌다. 윤희철 교수는 9월 25일(토)부터 10월 8일(금)까지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모돈갤러리(꽃배산2길 105)에서 작품전을 연다.
포천시가 유튜브 5천 명, 페이스북 1만 명 돌파 기념 2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네이버 폼(http://naver.me/xv0mucEF)에 ‘포천’ 또는 ‘행운’으로 2행시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8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한정판 행운이 키링(열쇠고리)을 발송한다. 포천시는 지난해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토대로 손을 잡고 있는 네 사람(평화, 포용, 소통)과 사랑의 형상을 조합한 도시브랜드를 선포했다. 특히, 2차례 배포된 이모티콘의 주인공 ‘행운이’는 포천시 브랜드에 유쾌한 얼굴 표정을 넣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의 SNS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추석맞이 모바일 이미지 4종을 제작했다.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포천시청 SNS(https://blog.naver.com/newspcs21/222504444278)에 게시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포천시는 30일 주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대상은 관내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대형마트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실시해야 한다. 검사는 관내 임시선별검사소(포천종합운동장,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시는 행정명령 대상자가 빠짐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행 여부 등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집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운영자·종사자의 진단검사 이행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 소속 공무원 및 포천도시공사 직원 40여 명이 지난 6월 사과농가 일손돕기에 이어 지난 3일 또 한번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로 영농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농가들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촌면과 가산면의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 봉지씌우기작업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농촌일손돕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목별, 부서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9월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으로, 각종 거래관계에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고 사전 등록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하다. 또한 위임발급을 할 수 없어 대리 발급, 부정 발급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별도의 본인서명대장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도장에 익숙한 사회문화와 서명제도의 인식 부족으로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포천시는 오는 9월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무료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단,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효력은 발생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도장 분실과 부정 발급의 위험이 없어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류다.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민원실을 방문하면 발급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